나도 옽붕이라 시계 좋아하고 매번 찾아보는데도

볼수록 배짱이 대단한 것 같음


보통 같은 업계 타브랜드간 경쟁을 한다치면 소재나 기술의 향상일텐데


아무리 명품이라지만 기계식 시계만의 기술력이라는게 그들만의 리그로 존재 하는데


사실상 태엽을 통한 신기술 같은건 그 옛날 브레게 이후로는 전무한 상황에


가격부분에선 담합이라도 한것마냥 누가 가격올리면 죄다 따라 올리기 바쁨


심지어는 1년에도 수차례 아무런 변경점 없이 어제와 똑같은 시계가 수십 수백만원 비싸짐


가격유지라도 하면 '이 브랜드 가격이 올랐으니 조금 보태서 상위 브랜드를 구입하자' 할 텐데 죄다 따라올려서 그것도 불가


어찌저찌 예물시계로 돈 천만원가량 시계를 구입해도 주기적 오버홀 비용만 수백만원 호가


해당 오버홀 가격인상도 주기가 길다고 해도 5년에 한번 이상은 인상한다 치면 가격인상주기가 긴 것도 의미도 없음


결국 오버홀마다 인상된 비싼 값내고 수리


휴대폰은 이것 저것 업그레이드도 하고 여러 기술 접목해도 가격 10만원이라도 오르면 욕먹는데


시곈 사치재니까 하고 넘어가기엔 너무 과하단 느낌이 듦


사실 구매하지 않음으로써 본때를 보여주면 바뀌긴 할텐데.. 그래도 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