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 

어차피 물어본거 그거 살거잖아 

라켓 고스펙 써보고 버거운것도 느껴보고 부상도 당해보고 해봐야

라켓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가 되고

라켓이 중요하지 않고 사람 몸에 따라 실력이 결정되는구나 나중에 알게 되는거

많이 써봐야

이게 좋은지 저게 좋은지 안다

많이 써봐야

내가 어떤 스윙을 하고 있는지, 어떤 스펙의 라켓이 몸에 맞는지

몸에 안맞더라도, 

이정도 요넥스 라켓은 내가 쓸수 있겠구나 알수 있다

그리고 돈 쓰는 맛도 나고, 라켓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도 있고,,,

A : 요넥스 라켓이 좋아요 ? 빅터 라켓이 좋아요 ?

이딴 수준 낮은 질문은 좀 자제하고,,,

그리고 꿀팁은

중고로 사서 한 2주일 써보고, 중고로 팔아라

손해 하나도 안보고, 잘만 하면 라켓도 써보고 금전적으로 1~2만원 이득도 보고 할 수 있다

중고로 사서 써보고 맘에 들면 새거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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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시작해서 구력 5~6년쯤 되는 30대 B조 아재

운동 시작할때 175/62kg

지금은 한 70키로쯤 나감 ,,,,

개인적으로 요넥스가 근본이라 생각함

스매시가 쎄진 않음. 수비가 좀 좋다고 생각함. 

드라이브 수비/ 언더수비/컷트 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고, 스매시는 우리편한테 피해 안줄정도는 되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코스로 때리면서, 우리편한테 전위에서 해결하라고 이야기함

개인적으로 포핸드보다는 백핸드가 장점인듯

포는 아직까지도 정타가 잘안맞는 느낌임 ... 

계속해서 그립법이랑 스윙법을 연구중

써본라켓

아크11, 아크6, 나노레이700FX, 나노레이800 4u, 지포스2 4u, 나노레이900 은색

주봉 토너먼트10 인가 토너먼트11인가

썬더80 ? (이거 아직도 파는가 모르겠네 저가형 소드프레임)

나노레이 300R (3u인데 이거 써보면 헤드라이트고 좀 )

빅터 브레이브소드 12 4u 진퉁

빅터 브레이브소드12 4u 중국산 짝퉁

빅터 제트스피드12 4u

던롭 그라비통NX8.5(정확하진 않은데 던롭 샤프트 말랑한 라켓), 기필코 파란색 라켓

아펙스 722(까만색, 하늘색 / 두개 써보니 스펙이 좀 다른거같음 / 까만색이 더 좋음)

나노플레어700 5u

다시 아크11

초심때,  스매시로 상대를 압도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아크11 사서 쓰다가 어깨 부상옴 (회전근개 염증)

정형외과 가서 주사도 맞고, 회복 직후 바로 다시 아크11쓰다가 또 염증 생김

2차 주사 맞음

그뒤로 어깨 말고 손목을 써야겠다는 깨우침을 얻음

그래도 요넥스가 근본이지라는 생각으로

중고거래로 아크6 (5U임, 그때도 이미 단종되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무인도님 추천글 보고 삼) 사서 씀

이것도 체감상 버거운건 똑같음

안되겠다 싶어서 나노레이700FX 사서 씀

이거는 쓸만함 괜찮음

근데 20대는 도전정신 아니겠음 ? 바로 라켓스펙 더 위로 올라갈수 있을거 같았음

나노레이 800 4u 삼 (처음 살때는 파란버젼이었는데, 나중에는 빨간버전 나오고, 그 뒤에 빨간버전 도장 다르게 한번 더나오더라)

이거 참 좋음

근데 몸 컨디션에 따라서 버거울때가 있었음

그래서 중고로 써본게 소드12 4u

근데 소드12가 나는 좀 이상했음. 내 스윙이 이상한가,,, 라켓 헤드가 똑바로 안나오니까 스윙이 좀 이상하고 콕이 라켓면 스트링에 들어갔다 나오는게 아니라

홀딩이 안되고 좀 공이 라켓 면에서 곧바로 튕겨져 나오는느낌 ? 여튼 오버스윙할때 마음에 안듬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소드12 4u가 나노800 4u보다 무겁고 버겁게 느껴짐)

그러다 친구가 알리바바에서 소드12 짝퉁 파는데 한번 사보자 해서 사서 씀

도착했는데 라켓이 뭔가 진퉁이랑 차이가 심함

밸런스 보니까 완전 헤드헤비인데, 미친 라켓 무게는 78그람 이지랄임 (그 요리할때 쓰는 저울 사가지고 라켓 무게 재보고 했었음. 지금은 뭐 신경 안씀 ...)

그때 라켓 두개 합쳐서 3만원인가 ? 그랬음

근데 개인적으로는 짝퉁이 진까리보다 더 좋았음

(라켓이 좀 홀딩력이 있고, 가벼워서 다루기도 쉬웠음)

그러다 샤프트 말랑한 라켓 써보자 해서 산게 던롭 라켓. 그라비통인지 뭔지 8.3이었나 ... 여튼 그거

이거는 여엉 별로였음

수비를 드라이브로 하면, 반응이 너무 늦어서 기분이 별로 ... 아마 나노레이800이랑 샤프트 경도 차이가 심해서 그런듯

레저용 라켓으로 전락. 민턴 안쳐본 친구들이 같이 운동하자하면 이거 들고 치라고 빌려줌 ... 약수터용 라켓 되어벌임

그담에 또 빅터라켓 함 써보자 해서, 그때 제트스피드12가 인터넷에 병행 가격이 좀 괜찮았었음

이거 들고 C조로 승급

이것도 이상함 ... 뭔가 홀딩이 안되고 밀리는 느낌이 소드랑 비슷함

그리고 버거움. 버거워서 가따 팜

이 뒤로는 소드는 쳐다도 안봄... 소드프레임도 그렇고 소드도 그렇고 나랑은 안맞음

(제트스피드12는 헤드에서 상부프레임은 소드고, 하부프레임은 박스는 아니고 그 에어로타입인가 ? 그걸로 되어 있음 / 위아래가 바꼈을수도)

아마도 내가 내전스윙인지 뭔지 그걸 하나봄... 그래서 박스프레임 쓰면 소리도 좋고 정타도 맞는느낌인데, 소드프레임이랑 에어로타입 쓰면 정타맞는 느낌이 안듬

그뒤로 라켓 방황을 많이 했는데 (주력은 나노레이800이었음)

라켓은 죄가 없다. 내 몸이 죄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됨...

그래 ... 실력은 내 몸에서 나오는거니 ... 가성비 최강의 라켓 아펙스 722를 한번 써보자

오우 신세계 경험함

정말 라켓 좋음 아펙스 짱짱맨

이걸로 B조 승급함

가벼워서 다루기가 너무 편하고, 가격도 싸니까 칼싸움 스트레스도 해방이 되고

내가 A조도 아닌데, 내 실력에는 이게 딱 맞다 생각하니까

뭔가 라켓 탓도 안하게 되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됨

스매시를 있는힘껏 때려도 몸에 무리가 안감

근데 단점이 있음

샤프트가 말랑하니까 서브라던지 앞쪽 공 컨트롤이 잘 안됨

샤프트가 말랑하니까 드리븐 클리어를 손목으로 처리할때, 콕이 끝까지 안감. 정말 스트레스

고수들이랑 게임하면 롱서브라던지, 클리어를 밀릴때가 많아서 밀리는 볼을 손목으로만 처리를 해야될때가 생기는데, 

이때 제대로 처리가 안됨 ... 

그리고 드라이브 수비를 하면, 콕이 붕 떠서 감. 끊어치는 드라이브 스트록이 어려움. 컷트도 잘 안됨 샤프트가 말랑하니까 컨트롤이 힘듬

그리고 라켓이 저가다 보니까

색깔별로인지 라켓별로인지 모르겠는데

3자루 샀는데 3자루 다 스펙이 다름 (길이가 일단 다르고, 헤드 크기도 좀 다른듯)

까만색이 제일 좋았고, 하늘색은 샤프트 길이가 좀 길어서, 샤프트가 더 휘어지는 느낌임

까만색은 나노레이800 의 반응성에서 샤프트가 좀 말랑하다 ? 느낌

근데 또 궁금하잖아. 새 라켓이

도전해보고 싶잖아

새 라켓 사고싶잖아

그래서 산게, 완전 신상 나노플레어700 5u

내가 수비가 좋으니까, 극강의 수비형태로 가자라는 마인드

근데 이거 좀 나한테는 안좋았음 ...

와이드바디라고 하면 알텐데

나노레이700보다 훨씬 와이드바디임

소드프레임, 와이드바디 형태는 나랑은 안맞음

그래서 바로 관짝행 (아직 가지고는 있음)

다시 아펙스722 씀

근데 오우 코로나라서 요새 요넥스 라켓 할인을 겁나 때리네 ?

아크11 3u 가격이 11만 9천원 ? 12만원인가

바로 사벌임

어차피 빽은 내가 좀 된다고 생각하니까, 포를 좀 강하게 가져가보자

무거운거 써보자는 마인드

한 한달정도 쓰고 있는거같은데

지금은 잘 쓰는중

스윙을 무거운 라켓 쓸수 있게 바꿔서 가능한듯 ...

스윙에 대한 이야기까지 쓰면 좀 다른길로 새는거같으니 

여기까지 끝

태국 오픈 보면서 그냥저냥

이때까지 라켓 뭐뭐 써봤는지 생각하다가 글 한번 써봄

도움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