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단이 강해질 수록 적의 질과 숫자가 늘어나게 스케일링 되어있음.

아군 용병이 한명 늘어날 때 스케일링되는 적의 강함 정도가 기존 용병이 5레벨 업 정도 한 것과 비슷함.

1레벨 용병 2명의 기대치가 6레벨 용병 한명의 기대치와 비슷하단 이야기.

1레벨 용병 2명은 실질적으로 아무런 전술적 이점 없이 적의 질적 우위와 수적 우위만 증가시키는 반면에 6레벨 용병 한명은 앞에서 버텨주거나 필요할 때 적을 끊어주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로우본 같이 싼 애들 초반에 고기방패로 써먹는 전략은 기존 용병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안되고 니들 크라운만 조금씩 빼먹는 안좋은 전략임.

민병대처럼 완전 랜덤 용병들로 시작하고 숫자로 승부 보게 끔 설계된 스타팅이 아니면 초반에 쥐어주는 용병들의 재능 고정 위치도 괜찮고 쓸만하니 이 새끼들 베테랑 나올 때부터 로우본 몇명씩 뽑아서 재능충 찾아보는게 좋음.

그래서 종자 뽑은 이후 론울프가 생각보다 초반 난이도가 높지 않은거임. 근공 근방 퍼틱 재능 고정에 갑옷 위 아래로 200+ 내구도 이상의 갑옷도 던져주는데 롱소드까지 주니 종자 뽑기만 잘되면 둘이서 베테랑 찍을 때까지 큰 어려움 없이 떠그들이나 튀어나오는 적 줘패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음.

오리진 패치 나오기 전에 호가트 줘팰 때 이런거 숨기려고 제작자가 일부러 기존 용병 셋에 용병 몇명 더 고용해오게 끔 시키는거임.

초반 편하게 넘기고 싶으면 어중이떠중이 숫자 늘리는 고기방패 말고 기존에 쥐어주는 고정 재능 용병들 키워서 베테랑 만든 다음 효율 좋은 로우본을 찾던가 비싼 하이본 용병들 현찰 박치기로 찾아봐라.

그리고 작은 팁 하나 더하자면 후반위기는 용병단 규모가 일정 크기 이상 넘어가지 않으면 안터지니 첫번째 후반위기 넘기기도 편해진다.


3줄 요약
1.게임 내 메커니즘이 기존 용병이 5레벨업 한 것과 1레벨 용병 하나 추가되는 것을 같게 봄.

2.이는 아군 용병에 따라 스케일링되는 적 규모와 질에 꽤 큰 영향을 끼침.

3.따라서 민병대처럼 숫자로 밀어붙이게 되어있는 오리진이 아니고 고정 재능 용병을 던져주는 오리진이라면 오히려 소수로 다니는게 초반 넘기기에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