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사실은 같은 핏줄이었다든지 하는 전개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아빠처럼 키운거지 친아빠는 아니잖아.

나이차도 준영이가 오빠나 삼촌이라고 헷갈릴 정도로 극악스러울 정도로 나는 것도 아니고..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 것처럼 딱히 둘을 잇는것에 큰 불만은 없는 입장이야 ㅋㅋ

다른 남주 후보들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고 ㅋㅋ
정훈이는 좀 그런데 준영이가 그나마 낫더라..
근데 지금 영신이를 가장 생각하고 희생하려는 그 마음 때문에 경수를 남주로 잡게 된거 같아.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일 뿐이고 이제와서 후회가 되는건 잘못 잡은것 같음 ㅋㅋ

아직까지 러브라인이나 서로의 마음도 제대로 안 나왔는데 욕먹구 있는데 ㅜㅜ

만약 실제로 러브라인 조금이라도 나오면 얼마나 욕할지 ㅜㅜ

갤 구경 할 때마다 조마조마 해 웃프다 ㅋㅋ

아직 둘이 뭐 그런거 없지 않아? 단순히 시청자들이 보기에 그런 교류? 있는걸로 토나온다고 욕먹는데 실제로 이어져도 눈치 보이고 안 이어지면 커플팬으로선 아쉽고.. 이러니저러니 다 내게는 불만인 입장이야 ㅎㅎ

정훈이는 요즘 욕먹긴 해도 다시 성격 좋아져서 이어진다해도 응원 받을거 같고..

준영이가 가장 이어질 가능성도 높고 현재로선 응원도 받고 있고 ..

차라리 둘 중 하나를 잡았더라면 좋았을텐데 ㅎ

근데 사람 맘이 맘대로 되는게 아니듯이 이미 경수를 남주로 생각해서 ㅉㅉ 뭐 다 내 탓이지.

아예 준영이로 마음 속 남주를 바꾸고 갤질하면 마음은 편할까? 하다가도 그래도 경수 욕먹는 거 생각하면 ㅜ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처럼 뭐 어쩔수 있나 내가 떠나야지 ㅋㅋ

단지 둘을 어울린다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뭔가 욕먹는 느낌임 ㅜㅜ

갤질 재밌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