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최후의 암흑 심판관인 리르틴도르를 만나러갈 차례

여르기어가 있던 고행의 방에서 솔직히 개머꼴인 샤님의 대형 스테츄 발바닥이 보이는 곳까지 내려가주면 된다

단, 샤의 시련 내부에 있는 쥐들을 죽이거나하면 쥐들이 자신들을 죽이지 말라고 보물로 딜을 해오는데,

이 거래를 받아들이면 심판관을 만날 수가 없게 되니 주의하자

어차피 맵 찾아서 가도 개쓰레기 밖에 없어서 그냥 조까라하는게 더 이득임 ㅋㅋ

아래로 내려가면 누군가 대놓고 의식을 치룬 듯한 흔적이 남아있고​​

비로소 여르기어 사기 계약의 전말을 대충 알 수 있게 되는데,

마지막 심판관이였던 리르틴도르가 자신의 육신을 쥐 떼로 나누어 신전 여기저기 숨어있던 탓에,

여르기어가 용광로까지 쳐들어와 깽판을 치며 샤천지들을 다 때려잡아도 계약이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ㄷㄷ

​

핫하 믿어도 바텀조루게이를 믿냐 댕청한 놈들 ㅋㅋ

쥐를 공격하면 어마무시한 쥐떼들이 나타나 덤벼오는데,

어차피 본판이 쥐라 피도 낮고 1렙 잣밥들이라 광역기 주문 슬롯이 더 아까운 녀석들이다

여기서 가장 좋은 주문은 영혼의 수호자

유스핀미 한 번 돌아주면 이만한 야스가 없다 이말이야 ㅋㅋ

"히엑- 사람 크기만한 쥐새끼다 ㄷㄷ"

"누가 쥐새끼냐!??"

​

여담으로 저 기도 부분은 prying의 오역 같?음

(*왜 자꾸 들쑤시고 다니는 거야?)

실제로도 프레잉이 아니라 프라잉이라고 말함 ㅋㅋ

않이; 그나저나 이 분 초면의 싸가지가 밥 말아먹었네

​

훗, 질서 선 맹파자인 본인 앞에선 말을 바로 하는 편이 좋을 겁.니.다.만?

우리 섀하쟝의 마음을 도려내는 분충인 샤신도들은 용서치 않아요

...너무 강한 말은 쓰지마,

리르틴도르

"약해보인다구."

아무튼 명예일 경우, 전설의 저항은 가지고 있지만 전설 행동은 없어서 그냥 약자 걸고 패버리면 된다 ㅋㅋㅋ

그나저나 이새끼 광휘 응수 없는거보면 ㅅㅂ 사짜아녀 ㄷㄷ??​​

​

351. 심판관의 대형 방패 [희귀]

획득처: 리르틴도르

리르틴도르가 끼고 있던 방패

포착 판정에 유리 보정이 붙어있고, 어둠 망토라는 스킬이 달려있다​​

보조 행동으로 은신+어둠을 생성하는 효과

​

...인데,

워락의 악마의 눈 같은 실명 대책 수단이 없으면 본인이 깐 어둠에 본인 눈이 멀어서 아야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댐 ㅋㅋ

352. 심판관의 언월도 [진귀]

획득처: 리르틴도르

유리 보정 상태에서 공격하면 실명을 부여하는 패시브가 붙어있다

근데... 이게 내 문제인지 아니면 진짜 버그인지

유리 보정 상태에서 공격해도 전혀 실명 부여가 안되는 것 같음 ㅎㄷㄷ

리스키링으로 상시 보정 받아도 그렇고 다른 방식으로 유리 보정 받아도 확률이고 뭐고

내성 굴림 자체가 안 돌아가는 것 같은데 혹시 이거 되는 양반 있으면 말해주셈 ㅋㅋ

일단 난 전혀 실명이고 뭐고 안 들어갔음

무기에 붙은 스킬인 그림자 속의 일격은 다몬이 팔던 그림자 손아귀 검에 있던 것과 같은 스킬이다

그림자 손아귀 검 때랑 똑같이 은신 공격으로 전투 참여 없이 암살 플레이하는데 써먹을 수 있는 정도임

[그런데 그 때 또 다시 샌즈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때 광휘 응수도 같이 나타났다...!]

아잇 싯팔 ㅂㄷㅂㄷ 진짜 ㅋㅋㅋ​​

​

팔라딘을 조루로도 모자라 고자로 만들 셈이냐

그래도 처음보단 상황은 나은 것이 그림자 떨림만 어떻게든 빠르게 제거해버릴 수 있다면,​​

​

처음에 나왔던 새끼 혼자 덩그러니 남게된다

핫하 죽어라 ​​

​

(안에 누가... 있었어?!)

척봐도 중갤완... 아니 나쁜놈처럼 생긴 발타자르

이 뚱땡이를 도우면서 끝까지 가던가 아니면 그냥 죽여버리던가 해야하는데,

이왕 죽이는 거 엄마를 훔친 다음 잔뜩 능욕한 뒤 죽이는 방법도 있다

발타자르의 소중한 엄마는 선반 쪽에 놓여있는데 그냥 훔치려하면 바로 풀발해서 덤벼오니까

먼저 상급 투명(그냥 투명은 안댐) 걸고 엄마를 훔친 다음 투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재빨리 ㅌㅌ해서 도망쳐나온 뒤,

빠르게 발타자르에게 말을 걸어버리면 된다

(*혹은 말이 걸리지 않는 소환수로 발타자르네 엄마를 선반에서 끌어내리면 뚱땡이가 놀라 호다닥 엄마를 줏어버리는데

이 상태에서 거래로 엄마(?)를 살 수 있게 된다고 함 ㅋㅋ 이후 정상적으로 네엄쩔도 가능)

그리곤 임무에 도움 좀 달라고 하면서 살살 본인 가족사에 대해 늘어놓기를 유도해야하는데

3대 500은 칠 거 같은 저 골렘이 사실 뚱땡이의 동생이었고,​​

​

강령술과 관련하여 엄마와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잘 들어 발타자르,

넌 이제 엄마가 없어!

애미도둑에 성공하면 무수히 올라가는 따봉과 함께 강제 전투가 시작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ㅋㅋㅋ

참고로 이미 말을 걸고나서 훔치면 저 지문이 뜨지 않기 때문에

애미도둑하려면 발타자르네 엄마를 미리 훔쳐놔야한다​​

​

아무튼 그건 그거고 ㅋㅋ

그냥 정상적인 방법으로 싸우고 싶다면 4. 공격한다. 로 선빵치면 되는데,

발타자르를 도와주다 밤송이눈나 앞에서 싸우는 거랑 여기서 그냥 발타자르를 족치는 거랑

현저히 차이날 정도로 난이도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만나자마자 죽여버리는 편이 낫다

​

그리고 미리 거래를 걸어서 신속 물약을 빼놓는 편이 좋은데,

안 빼놓으면 지가 처마시고 싸우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간다 ㄷㄷ

거기에 이 점심 세 끼 처먹는 뚱땡이는

전설 행동도 지 뱃살마냥 주렁주렁 달고 있어서 짜증남 ㅂㄷㅂㄷ

영체 형상은 공격에 맞으면 어쩔저항 저쩔면역이 생기는 성가신 패시브고,

죽음의 황무지는 자신을 포함한 언데드들에게 유리한 오라를 생성하는 패시브임

둘 다 영 까다로운 효과인데, 여기에 발타자르의 죽음의 구름까지 겹치면 상황이 영 재미 없어지니,

죽음 구름은 따로 주문 차단(5레벨)으로 끊던가 해야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네가 살아있을 때 해당되는 얘기 아닌가?

​

작별이다 강령술사, 밤송이 눈나 감옥 앞에서 싸우지 않았던 범부여​​

발타자르의 동생 살점쿤은 화염 혐오 패시브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353. 뼈 서클릿 [희귀]

획득처: 발타자르

뚱땡이가 끼고있던 머리띠로,

망자 조종이나 언데드 제어로 언데드 끌고 다니는 강령술사 컨셉에 걸맞는 템이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언데드가 아닌 마족인 삽한테도 언데드 오라가 적용된다고 한다 왜지 ㄷㄷ?

그리고 긴휴 망자 조종이 달려있어서 꽁짜로 언데드 소환이 가능함 ㅋ

근데 소환수는 귀찮기도 하고 일단 시끄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임

위치는 뚱땡이 사체

살점을 부르는 종은 당연히 살점이 죽어버렸다면 소환할 수 없는 깡통템이다

룩은 해골이 박혀있는 서클렛 룩​​

발타자르가 있던 곳 우측에 잘 보면 왠지 맛있어보이는 금고실이 있는데,

30 난이도의 문을 "재주껏" 따서 들어가면 된다 ㅋㅋ

354. 냉혹한 광채 반지 [고급]

획득처: 샤의 시련 금고실

빛만 받고 있으면 광휘 2댐을 추가시켜주는 좋은 반지

(*조금의 그늘이라도 있는 상태에선 안 들어간다 빛 표시가 거의 태양 수준이여야만 추가댐이 들어가는 식, 빛 마법이나 찬란한 구체를 받고 있는 대상 포함)

물론 조건없는 산성 2댐 반지에 비하면 조금 초라하지만,

"무기" 조건은 없기 때문에 주문에도 들어가는 거의 유일무이한 주문 추가댐 옵션이나 다름없기 때문

때문에 마력탄, 작열 광선 같이 타수가 많은 주문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템이기도 한데,

광휘의 반지(주문으로 피해주면 찬란한 구체 부여)와 조합해서 사용하면 사실상 상시 광휘 2댐 추가나 마찬가지인 것

또한 비전 충전(위협받고 있는 대상에게 주문 피해 +2)을 더하면 타수당 추가 2댐,

거기에 팔라알루베 비명 천둥까지 더해지면 타수당 천둥 1d4댐이 추가된다 ㄷㄷ

비전적 예리함과 조합하여 확정타 수준까지 명중률을 끌어올린 작열 광선을 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됨 ㅋ

위치는 금고실 내부에 놓여져있는 궤짝 안

이대로 전 여친과 못 말리는 시련 돌파 대작전을 하기 전에,

발타자르가 있던 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샤의 제단이 있다

=세상아 빨리 쳐망해라​​

"잘 모르겠지만 섀하쟝이 좋다니까 나도 좋아 ㅎㅎ"

"ㅎㅎㅎ"

(집에 가고 싶다...)

아무튼 제단에 기도를 올리면 샤의 힘을 얻게 되는데,

사령 피해에 저항력을 주는 효과

이소벨이 걸어준 셀루네의 축복만으로는 비마법 사령 피해까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전, 특히 머쿨전 하러가기 직전에 받고 가면 좋다

또한 쪼잔한 염전의 여신 샤님 답지않게 긴휴 때마다 와서 [종교](14) 체크만 성공하면

버프를 리필해주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긴휴 때마다 와서 받아써도 좋음 ㅋㅋ

여담으로 셀루네의 클레릭/팔라딘이라면 평범한 기도 대신 화해의 기도를 올릴 수 있는데,

"셀루네 안 받는다 조오까"

쪼잔함과 속좁음의 여신님답게 화해니 뭐니 그딴 거 없고 저주만 퍼붓는다 ㅋㅋㅋ

따라서 셀루네의 클레릭은 제단에 기도 백날천날 올려도 저주만 받아지고 사령 저항은 못 얻음 시발 ㅋㅋㅋㅋㅋ

좋다, 이 준비된 샤초즌이 제대로 보여준다 딱 대라 ㅋㅋ

...?

안되는디?

(ㄴㄴ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마라)

샤 클레릭인 섀하쟝도 노오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똑같이 종교 체크 14를 통과해야 하는데,

어딘가 좀 살벌한 문구와 함께 유리 보정을 받아

보다 쉽게 통과할 수 있게 됨

ㅂㄷㅂㄷ 치사하고 더러워서 샤천지 못 해먹겠다 이 말이에요

여담으로 모드로 복구한 샤 신앙 클레릭은 어째서인지 샤를 믿지 않는다고 뜨면서 프리패스가 가능함

샤천지는 신앙도 가라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