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오래전에 1부터 시작해서 tob 중반부까지 진행했는데

발더스라는 씹고전 게임에서도 버그걸려서 퀘스트 완료가

안되고 공략을 안봐서 각종 이벤트 날려먹은 상태로 꼬접했음

그러다가 한달도 더 전에 다시 시도했다가 다시 버그로 지랄나서

다시 던지고 갤에서 이딴 겜 애정으로 잡고있기 힘들다 지랄하면서 징징거림 

그러다가 이러 저런 일이 있음 후에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잡아서 이번에는 1편 마치고 2편 soa 중반부에

들어설때까지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있음

오랜만에 해서 이게 맞는지 가물 가물 할때 버그때문에 지겹고

더 이상 억지로 하기 부담된다고 지랄하고 징징된지 얼마 안돼서

지금 잘하고 있다고 하면서 갤에 물어보기 뭐한 상태라서 다물고 있었음

확실히 1회차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첫번째는 1회차는 힘캐이기도 했고 기존에 rpg를 한다면 인남캐만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르게 하려고 하프오크를 선택했고

결과는 연애목표로 삼았던 캐릭터가 대화도 몇 번 안걸고

계획에 없던 비코니아끼고 다니면서 '이게 맞나?' 생각하며

버그로 두들겨 맞으면서 진행했음 하지만 이번에는

인남캐로 자헤이라랑 에어리 데리고 다니는데 둘 다 1회차와는 달리

대화를 많이 던져서 이게 격차인가 싶기도 하고

두번째는 확실히 ee추가 동료들은 별로라고 느낌

뭐라고 해야하나 똑같은짓을 해도 다른 동료들하고 이질감이 들고

스토리에서 호감가는 모습이 안보임

현재 돈은 무시했고 헥사트랑 니라만 경험치와 아이템 때문에

잠깐 썼는데 확실히 호감이 안가고 가능하면 굳이 안쓰고 싶음

지금 당장 하고있는 일도 있고 해서 엔딩 까지는

그리 많이는 아니어도 시간이 추가로 걸릴테지만

rpg애호가로서 이정도의 근본인 게임을 마무리 짓지 않고

지나치기에는 재미가 없던것도 아니어서

아쉬운 마음에 결국에는 다시 잡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