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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노근본 아님앱에서 작성

마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18 1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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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242: בֹּקֶר

보케르 boqer
새벽, 아침

보케르(명남)는 바카르(H1239)에서 유래했으며, '햇빛의 헤치고 나아감' the breaking through of the daylight를 의미하며 따라서 '새벽' dawn이나 더 일반적으로는 '아침' morning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200회 이상 나온다.

(a) 보케르는 '아침'을 의미하지만, 정오 이전의 시간대를 가리키지 않고 오히려 밤이 낮으로 바뀌는 시점이나 밤이 끝나는 시각을 가리킨다: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출 10:13).

(b) 보케르는 해 뜨기 직전의 시간을 나타내기도 한다. 삿 19:25에는 기브아인들이 레위인의 첩에게 행음하여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았다'고 언급되어 있다(참조: 룻 3:13). 고대 근동에서는 밤이 세 경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밤의 마지막 시간대는 조경(출 14:24, 한글개역 - "새벽")이라고 불리웠다. 조경(새벽)은 A. M. 2:00에서 해 뜰 때까지 인데, 그와 같은 문맥에서 이 단어는 이 시간대를 가리키는 것 같다.

(c) 보케르는 '새벽녘, 동틀녘' daybreak, dawn을 의미할 수도 있다. 출 14:27에는 아침이 되자(문자적으로, 아침이 돌아올 때 at the turning of the morning) 홍해의 물이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 왔다는 기사가 나온다. 욥 38:12에서 보케르는 '새벽'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d) 때때로 보케르는 '이른 아침', 즉 동이 트고 난 바로 직후를 의미한다: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창 40:6). 모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시내산에 올라갔다. 즉 그는 동 트기 전에 일어나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아침'에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었다(출 34:2, 출 34:4). 야곱은 '아침'에 그의 신부가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다는 것을 알았다(창 29:25, 참조: 삼상 29:10).

(e) 보케르는 밤에 대조되는 것으로 낮 시간 전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시 92:2). 이것은 다른 말로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참조: 암 5:8).

(f) 시 65:8에서 보케르는 장소, 특히 해 뜨는 곳을 나타낸다: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g) 보케르는 적어도 한 번은, 부활을 의미한다: "양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시 49:14).

(h) 보케르는 '다음날, 내일' morrow, nextday를 의미할 수도 있다. 이런 의미는 출 12:10에 처음으로 나온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 음식을 남기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출 12:10, 참조: 레 22:30).

(i) 보케르가 저녁(에레브)과 결합될 때, 이것은 '하루종일(전체)' (창 1:5)을 의미하거나 "저녁부터 아침까지"라는 어구에서는 '밤시간'을 나타내며(레 24:3), "아침부터 저녁까지"라는 어구에서는 '낮 시간'을 나타낸다(출 18:13).

(참조: EDBW; B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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