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라나와 지이지는 2017년쯤에 잠깐 만난걸로 알려져있어. 라나의 남자취향이 워낙 우욱씹이라 의외로?임팩트가 적은듯 하지만 은근 퀴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열애설이야.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된건 2017년 라나가 객석에 참석했던 지이지의 코첼라 이후에 몇번이 다지만 만날 당시에는 은근 시끄러웠고 라나도 수많은 전남친옵들중에서도 지이지옵에게만큼은 디스곡을 썼어.
라나의 곡중에 거의 확정적으로 지이지에 관한 노래라고 알려져있는건 두 곡인데 러포라에 수록돼있는 White Mustang,In My Feelings가 바로 그것이야.
특히 In My Feelings가 지이지의 디스곡이라고 확정된 이유는 라나가 라이브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서 i could name names but i won't do it이라고 하다가 do it이라는 라나퀴들의 외침에 해당 곡의 가사에 나오는 남자를 루저라고 지칭하는 파트에서 손으로 알파벳 G를 만들어 보여줬기 때문이야.
(해당영상 링크)
https://x.com/hymoonrongs/status/1749909391929712980?s=46
그리고 화이트 머스탱. 이건 라나의 지이지에 관한 곡으로 제일 유명한 곡인데 이 곡에 관해서도 라나는 라이브를 하다가 관객들앞에서 못참고 지이지를 깠어. The day your record dropped라는 라인을 부르고나서 사실 그렇게 좋지도 않았음;; 하고 말해버려 웁시;
여담) 이 노래의 제목이 화이트 머스탱인 이유는 지이지가 머스탱 애호가여서 그렇다는게 피셜아닌 피셜이고(참고-보니앤 클라이드를 빗댄 Halsey&G-eazy의 him&i 가사에도 65년도 머스탱이 언급된 부분이 있다), 일부 퀴들이 얘기하는건 그가 좋아하는 머스탱에 라나가 지이지의 d**k을 빗댄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긔.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라나혼자 지이지를 언급하는거같은데 왜 라나퀴들이 라나가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 중 지이지에게 유독 발작을 하냐면 잊을만하면 수면 위로 올라오기때문이야.
우선 라나퀴들의 1차 발작포인트는 지이지가 라나와 깨지고 바로 할시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돼. 라나퀴들중에선 안그래도 할시가 라나 스타일을 따라한다고 탐탁치 않아하는 엉례들이 몇몇 있었는데 지이지가 라나와 헤어지고 할시와 만나는 과정에서 라나의 가십이 끊이지 않았기때문.
안그래도 둘이 만날때도 라나답지는?않게 요란하게 엘에이 한복판에서 파파라치들한테 쫓기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는데, 잡음은 여기서 끊이질 않아.
지이지와 할시의 유명한 히트곡 Him&I가 원래 라나가 피쳐링하기로 되어있는 곡이었는데 둘이 갈라지고 지이지가 그 음원을 재활용해서 할시와 다시 녹음해서 썼다는 가십이 나오기도 하고, 지이지의 2017년 발매 앨범(him&i가 수록된 앨범)의 트랙 중 하나인 Pray For Me의 지니어스 크레딧에서는 라나와 할시의 이름이 동시에 발견되기도 하는등(물론 신빙성은 몰?루) 떡밥이 던져지면서 팝 팬들 사이에선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함.
대충 지이지와 라나가 함께 여러 곡을 같이 작업했는데 라나가 지이지와 헤어지고 난 뒤 자신이 녹음한 음원들을 전부 폐기해달라고 요구했다,지이지가 할시와 만나기위해 라나를 버렸다,라나가 지이지와 할시가 바람핀 사실을 알고 깨진거다(근데 실제로는 할시도 라나랑 정리가 안된지는 몰랐던?듯 아마도),할시는 정말 라나가 되고싶어한다 그래서 눈딱감고 라나와 사귀던 지이지와 사귀기 시작한거다,사실 him&i 코러스 백보컬에는 아직 라나목소리가 남아있다 등등 별 말들이 많았음
그리고 지이지가 이때 당시에 라나를 언급한 곡으로는 Nothing Wrong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지이지와 라나의 가사로 미루어보면 지이지의 약물중독?같은걸로 둘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듯(이건 후에 할시한테 저격먹은부분이기도 해 할시도 원래도 약했는데 지이지랑 사귀고나서 중독이 심해졌다고 알고있음)
근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 시간이 한참 지난뒤인 2020년에 지이지가 또다시 자신의 싱글 Moana에서 라나를 언급한것.
이 싱글이 공개되고나서 지이지는 안그래도 할시와도 다른여자와 바람을 펴서 헤어지고 욕먹고 나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려서 여자연예인들의 이름을 또 이용한다고 욕을 한바가지 듣게되는데(Lana의 라임을 nah nah,drama로 맞춘거냐고 가사수준으로도 봊나 까이기도 하셔) 여기서도 아직 안끝남;
지이지가 사진작가?가 올린 라나의 사진에 좋아요를 해서 라나퀴들한테 봊나 욕을 얻어드시기도 하고
또 한참 지난 올해는 라나가 슈퍼볼에 갔을 때(라깅이가 텔깅이를 만난 그날... 라깅이가 인싸들 사이에서 흑인옵한테 한방 맞고 증발해버린 그날...) 인스타 스토리에 지이지의 음원을 사용하며(???) 퀴들에게 큰 물음표를 선사해줌. (그런데 라나퀴들은 라나니까 별 신경 안쓰고 올린거같다고 카메라 렌즈 닦으라는 말을 더많이함 뭐니)
거기다가 불과 며칠전에 지이지가 프리스타일에서 코첼라 헤드라이너라고 언급해서 라나말하는거냐고 또 라나퀴들한테 욕 낭낭하게 얻어드시는중이신.
(대충 영상 2분20초쯤부터 보면 나옴)
아무튼 둘다 7년넘게 뭐하는거니? 지이지옵도 참 봊팝창들 후리고다닌걸로 욕 많이 얻어드시던데 라나의 problematic한 구남친옵들 리스트 안에서도 존재감 독보적으로 드러내시는거 ㅁㅁ. 라나나 저옵이나 욕쳐먹으면서도 퀸리는대로 하고싶은말 다하는 캐릭터인거 띵해... 좀 더 오래사귀기라도 했으면 ㄹㅇ 재앙?이었을듯?막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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