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무료배포된거 보고 몇달전에 인피니트한거 생각나서 후기 써봄
1,2 안해봐도 된다고 하길래 인피니트만 해봄


평부터 말하자면 압긍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내가 재밌다고 공감을 못하는 게임임. 이유는

1. ㅈ되는 멀미
겜하다 이렇게 멀미 심한거 처음이였음. 너무 심해서 검색해보니까 fov 설정 바꾸면 낫다고는 하는데 난 그래도 나긴 하더라. 그래도 하도 갓겜이라길래 꾹 참고 쉬어가면서 해봄

2. 플레이 재미
이건 인정하는 사람들도 좀 있어보이던데 겜 재미가 그렇게 있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타격감,조작감이 마음에 안 들었던걸로 기억함. 전투도 너무 반복적이고. 하지만 이 겜이 왜 유명하냐? 스토리 갓-겜이니까 유명한거잖어 게다가 이제는 옛날겜이기도하니 그러려니했음 근데

3. 스토리

어? 니가 뭔데 이 갓겜 스토리 비판이냐 할수도 있고 인정함.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걸 써보고 싶음.
처음에 얘가 의뢰로 여주 구해라~라는 미션 받고 하늘섬 가다가 웬 손문양 땜에 난리난게 초반 부분이였던거 같은데 솔직히 좀 혼란스러웠음. 주인공이 머하는 새기인줄도 모르겠고, 손문양이 뭔데 애들이 발작하고. 하지만 초반부니까 나중에 설명해주겠지?하고 넘어감. 근데 겜을 진행해도 이게 1,2편을 안해보면 모르겠는 부분이 너무 많았음. 중간에 나오는 안면이 있다는 장군?도 머하는 놈인지 모르겠고. 이런식으로 가니까 도저히 몰입을 못하겠더라.

분탕치려고 이글을 쓴건 아니고, 바숔을 인피로 첨 접했던 내 느낌을 적고 싶었고, 혹시 내가 뭐 놓친 부분이라던가 더 재밌게 즐겼을 방식이 있었을지 또는 나처럼 느낀 사람도 있나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