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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고&펠) 카라굴을 빼앗기는 펠릭스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31 2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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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 알트도르프로 돌아온 고&펠. 펠릭스는 아버지가 탄퀄이 보낸 스케이븐에 의해 죽임을 당했음을 확인한다. 그의 형 오토는 펠릭스가 파괴만을 불러온다며 비난하고, 펠릭스 스스로도 이에 납득해버린다. 잔뜩 우울해진 펠릭스, 결국 주점에서 고트렉과 함께 술을 마시며 아버지를 죽인 탄퀄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하는데, 그때 기사와 그의 종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등장한다. 그들은 고&펠에게 다가온다




'저 사람들 누군지 알아?'


펠릭스는 고트렉에게 슬쩍 물었다.


'아니'


고트렉이 말했다.


'넌?'


'전혀 모르겠는데'


기사는 위엄있게 주점 안을 걸었고, 기껏해야 17살 밖에 되지 않았을 소년은 기사의 뒤를 따랐다.


두 사람이 탁자로 다가오자 고트렉은 경고의 의미로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노기사는 성난 눈동자를 펠릭스의 얼굴에서 떼지 않았다.


'원하는 게 뭡니까?'


펠릭스가 물었다.


노기사는 망토 안 주머니로 손을 뻗은 다음 책을 꺼냈다. 그는 경멸을 담은 손동작으로 탁자에 책을 내던졌다.


'이 쓰레기를 집필한 게 그대인가?'


펠릭스는 책을 내려다봤다. 고트렉과 함께한 그의 여정을 담은 책 2부였다. 그는 놀람에 눈을 깜빡였다. 그가 정말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뭐, 전 쓰레기라 하진 않겠는데요'


마침내 펠릭스가 말했다.


'하지만, 맞습니다. 제가 이 책의 저자입니다'


'그리고 자네는 불타는 심장 기사단의 성전사 알드레드 케플러와 함께 카락 여덟 봉우리로 여정을 떠났겠지?'


상황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있었다. 펠릭스는 고트렉과 시선을 교환했다. 슬레이어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랬죠,'


펠릭스가 말했다.


'그게 무슨 연관이죠?'


'그리고 자네는 본인의 소유가 아님에도, 카라굴이라는 이름의 검을 손에 넣었지?'


'어, 그게....'


펠릭스가 말했다.


'대답하지 마라, 비겁자여,'


노기사가 호통쳤다.


'지금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으니까!'


그는 펠릭스를 고발하듯 손가락을 찔러댔다. 그의 두 눈엔 정의로운 분노가 타오르고 있었다.


'그 검은 불타는 심장 기사단의 소유다! 20년 간 이어진 네 도둑질은 오늘부로 끝이다, 펠릭스 예거. 당장 검을 우리에게 반환해라!'


펠릭스는 완전히 충격에 빠진 채로 노기사를 바라봤다. 그는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카라굴을 지니고 다닌 탓에, 이젠 카라굴이 그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는 카라굴과 떨어지게 되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카라굴은 그가 소유한 검 중 가장 뛰어난 검이었다. 검에 담긴 룬의 힘은 그에게 드래곤을 죽일 힘을 주었고, 최근엔 해룡들에게 치명타를 안겨줬었다. 만약 카라굴이 없었더라면 그는 동일한 상황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저...전 항상 검을 돌려드리려 했습니다,' 


펠릭스는 말을 더듬었다.


'참 그럴싸한 말이로군'


노기사가 비꼬았다.


'정말입니다'


펠릭스가 말했다.


'그게...제가 20년 동안 알트도르프에 없었던 지라'


정확히 사실은 아니었다. 그는 마리엔부르그와 황무지로 떠나기 2달 전에 이미 알트도르프에 있었다. 그리고 그는 단 한번도 불타는 심장 기사단을 찾으려는 생각도, 검을 돌려준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들에게 검의 소유권이 있다는 사실이 그의 머릿속에 아주 오래, 오래 전에 사라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또 다른 질문이 그의 머릿속에서 나타났다.


'어떻게 제가 여기에 있는 걸 아셨습니까?'


노기사는 옆에 있는 소년에게 매서운 눈초리를 보냈다.


'기사단의 본진 가까이에서. 내 종자, 오트윈-지그마께서 자네의 허풍가득한 이야기를 읽는 데 수 시간을 허비한 그의 영혼에 자비를 베푸시길-이 책에 나온 묘사 그대로의 자네 동지를 거리에서 알아봤네. 자, 이제 훔쳐간 검을 반환하게'


'그는 검을 훔치지 않았다, 기사' 


고트렉이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기사가 응시를 받아쳤다. 그는 고트렉의 맹렬한 외눈의 응시에도 겁먹지 않았다.


'검을 소유해도 된다는 성전사 케플러의 허가가 있었소?'


펠릭스는 검을 찾음과 동시에 케플러의 머리가 트롤에게 뜯겨진 것을 기억하자 벌벌 떨었다. 


'어, 케플러는 그런 말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펠릭스가 말했다.


'뭐라 말을 남기기도 전에 죽었거든요'


'이 말이 사실이란 걸 내가 어찌 알지?'


기사가 물었다.


'이야기가 전부 거짓일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자네가 고귀한 성전사를 함정에 몰아넣고 검을 빼앗은 걸지도 모르지'


고트렉이 그를 노려봤다.


'드워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번엔 노기사도 멈춰야 했다. 그는 고트렉을 향해 존중을 담아 고개를 숙였다.


'실례하겠소, 드워프 씨. 그대 종족의 정직함과 명예는 널리 알려진 바요. 그리고 난 평상시라면 감히 드워프의 정직함과 명예에 의문을 표하지 않았을 것이오. 하지만 주인이 있는 물건을 20년 동안 소유한다는 것은...'


'제...제가 검을 반환하겠습니다' 


펠릭스가 말했다. 하지만 말을 하면서도 그의 심장이 가라앉는 것 같았다. 마치 자기 다리를 잘라버리겠다고 말한 것 같았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오랫동안 알트도르프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허리띠에서 검을 풀기 시작했다.


'검은 저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네가 없는 동안, 자네는 불타는 심장 기사단에게 이어져야 했을 검의 힘을 부정한 것이네. 어느 영재가 그토록 고귀한 무기를 지닐 경우 어떤 업적을 이뤘을 지 누가 알겠나. 틀림없이 자네가 이뤄낸 것보다 훨씬 위대한 업적들이었을 테지'


펠릭스이 몸이 굳었다. 기사가 이렇게 모욕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전 용을 죽여봤습니다'


펠릭스가 말했다.


'그리고 오크와 언데드들도 잔뜩'


고트렉이 말했다.


'그리고 카오스 무리도 무찔렀고요'


오트윈이 말했다.


기사는 성난 눈초리로 종자를 노려봤다.


'책에 그리 써있었습니다'


소년은 고집스러웠다.


펠릭스는 검을 붙들었다. 그리고 무언가, 어쩌면 노기사의 위엄 때문인지, 아니면 현 상황의 장엄함 때문인지 몰라도 그는 무릎을 꿇어버렸다.


'기사님'


펠릭스가 말했다.


'저는 기사님의 기사단에 검을 반환하겠습니다. 하지만...제가 검에 불명예를 안겨준 적은 없었으며 성전사 케플러와의 추억을 더럽힌 적도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그리고 만약 기사님께 제가 검을 소유할 수 있도록 설득할 방도가 있다면, 앞으로도 검에 불명예를 안길 일은 없으리란 점을 맹세하겠습니다. 전 검과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검이 없으면 무얼 해야할 지 모르는 지경에 왔습니다'


기사는 회의적으로 눈썹을 들어올렸다.


'나보고 자네에게 검을 주라고? 500년이란 세월 동안 우리 기사단의 성물이었던 물건을? 아니. 자네는 이미 충분히 가지고 다녔네'


'뭐, 그게, 어쩌면 제가, 어, 검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거래를 할 수 있죠'


펠릭스의 눈가 가장자리에서 고트렉이 움찔하는 것을 보았고, 노기사의 얼굴로 보아 자신이 말실수를 했음을 깨달았다.


'구매한다고!'


기사가 호통쳤다.


'성물을 구매한다라? 우리 기사단의 명예도 구매한다고 말해보시지. 자네는 천한 상인이라도 되는가? 이와 같은 검은 사거나 파는 게 아니다. 검은 어둠의 세력과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위해 성전사가 다른 성전사에게 물려주는 것이지'


펠릭스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좀 더 나은 대답을 꺼내려 했다.


'죄송합니다, 기사님. 제...제가 말-씰수를 했습니다. 제 말은, 그것이, 제가 기사님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랄까, 어, 명예와 여정의 업적같이, 그렇게라면 제가 검을 지니고 다닐 자격을 기사님께 납득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기사는 잠시 그를 내려다봤다. 그리곤 들어 올려진 펠릭스의 손에서 검을 빼앗았다.


'아니'


기사가 말했다.


'난 자네가 말-씰수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생각에 자네는 처음부터 진작에 본성을 드러냈다네. 검은 마침내 기사단으로, 명예로 돌아오게 될 것이네'


그는 망토를 휘날리며 등을 돌렸고, 위풍당당하게 문으로 걸어나갔다.


종자는 망설이며 펠릭스와 고트렉을 살피더니, 그의 책을 집어들고 서둘러 기사를 따라갔다. 


'테오발트 스승님. 잠시만요, 스승님'


하지만 기사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펠릭스는 그들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봤다.


'일어나 인간' 


고트렉이 걸걸한 목소리로 말했다.


'갔어'


펠릭스는 자신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그는 주위를 살펴봤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중이었다. 그는 부끄러움에 허둥지둥 일어났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그의 텅 빈 허리를 어루만졌다. 카라굴이 사라졌다. 그의 검. 검이 없자 그는 나체가 된 것 같았다. 그는 뭘 해야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당연히 그는 새로운 검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카라굴을 대신할 수 있을까? 그는 카라굴의 용을 향한 혐오가 그의 정신을 파고들고 그를 자살에 가까운 상황으로 몰아넣었을 때, 그는 카라굴을 여러번 증오했었다. 하지만 카라굴은 그를 지켜주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위대하고 강력한 존재들을 쓰러뜨렸다. 그는 카라굴과 너무 오랫동안 함께 한 나머지, 검은 그의 일부분이었기에, 카라굴이 없는 자신이 완전할 수 있는지 확신도 들지 않았다.


'그게...아무래도 새 검이 필요하겠네'


펠릭스가 말했다.


'그래'


고트렉이 말했다.


'술도'


펠릭스가 말했다.


'그래'


고트렉이 말했다. 고트렉은 탁자를 두들겼다.


'바텐더! 두 잔 더! 아니, 네 잔 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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