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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발번역)최초의 타이탄앱에서 작성

ㅇㅇ(124.53) 2023.01.13 10:46:00

조회 2639 추천 5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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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는 그레이나이트 저스티카 알라릭(Alaric)임 그레이나이트 소설에 나오는 장면이기 때문.

(대충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이 다른 카오스 타이탄들과 함께 있는 장면)

STC 타이탄은 그들 모두를 왜소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워하운드의 두 배 높이였고,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드물게 출전시켰던 임페라토르급 타이탄보다도 더 컸다. 그것은 마치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땅을 훑어보며 타이탄의 제작소들 사이를 천천히 걷고 있었다.

타이탄의 형태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잔인한 디자인보다 더 우아했다. 대부분의 타이탄처럼 머리가 가슴에서 튀어나온 대신 어깨 위로 솟아 있었고 높은 곡선형 깃 모양 갑주로 보호되었다.

깃은 밖으로 뻗어나가 어깨 보호대를 형성했다. 그것의 얼굴은 눈을 제외하고는 특징이 없었지만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 위는 공기를 핥는 강렬한 녹색 불꽃으로 타올랐다.

몸통과 팔다리를 덮고 있는 플레이트는 요상한 진주 빛 회백색이었고 그들은 습기를 흘려 타이탄에게 역겨운 생물학적 광채를 주었다.

타이탄의 움직이는 부분은 유압 장치와 복잡한 관절 대신 근육처럼 수축하고 팽창하는 빽빽한 검은 섬유 다발로 연결되었다. 그것은 위엄 있는 우아함과 모든 동작이 계산되고 효율적으로 움직였다.

마치 다른 모든 타이탄들이 외계의 것처럼 보이는 기술을 조잡한 기계공학으로 대체하면서, 이 타이탄을 조잡하게 모방한 것 같았다.

알라릭은 저런 것을 만들 수 있는 포지 월드를 상상할 수 없었다. 타우 제국이나 엘다의 창조물 같은 가장 진보된 외계 종들조차도 이같은 제국의 기술보다 명백한 우수한 전쟁 기계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

(대충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이 워하운드 타이탄에 피격당함)

불길은 가라앉았고 알라릭은 얼굴 한쪽이 그을리고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며 대담하게 다시 숨을 내쉬었다.

그는 더 잘 볼 수 있도록 몸을 일으켰고 타이탄의 몸통과 다리에 있는 갑옷의 표면이 불에 탄 피부처럼 물집으로 덮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물집이 다시 가라앉고 불에 탄 갑옷이 빛나자 추악한 화상이 다시 울먹이는 진주빛 흰색으로 대체됐다. 타이탄은 스스로를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규모와 정교함은 엘다의 전쟁 기계조차도 따라올 수 없었다. 이 기계는 어디서 온 것이며, 또 누가 제작한 것인가?

....

(대충 그레이나이트가 파괴 공작 수행 중 주의를 끌기 위해 타이탄과 아이사츠 중)

'나는 화력 지원과 공성 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캐스티게이터 급 자율 이족보행 무기 플랫폼입니다.'

'이 기계가 말이지.'

'아니요. 이 기계는 나의 설계 원칙에 따라 제작되었습니다. 나는 정보의 형태로 실현된 워 머신입니다. 기계는 부식되고 파괴될 수 있지만 정보는 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나는 내가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시대에 창조되었고 그것은 당신의 제국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Chaeroneia(행성 이름)의 역사적 기록에서 나는 기술의 암흑기라고 부르는 황금기에 대한 전설과 추측 외에는 아무것도 조합할 수 없었습니다. 미래에 당신같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계를 만들 수 있도록 내가 그곳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전쟁에서 나는 길을 잃었습니다. 내가 담고 있는 정보는 열등한 복사본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고, 너무 성급히 만들어지고 너무 많이 수정되었습니다.

내가 길을 잃었을 때, 이러한 열등하게 반영된 복사본들이 차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타이탄의 형태는 조잡하고 무가치해졌습니다.'

'나는 최초의 타이탄이었고, 당신 종족을 경외하게 만드는 신-기계는 모두 나의 창백한 그림자일 뿐입니다.'

의역, 오역 주의 지적은 언제나 환영

2006년산 소설이니까 뭐 설정이 남아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고 걍 그렇답니다- 정도로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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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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