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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프라에토리안 오브 돈 - 파트 (1)-4.1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4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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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

테라

 

세상의 뿌리에 있는 어둠은 다른 어떤 것과도 같지 않았다. 그것은 시각을 억누를 뿐 아니라 그것을 없애려고 하는 어떠한 빛도 떨쳐냈다. 그것은 침묵을 확대하고 아주 작은 소리도 천둥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영혼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영혼은 사나운 것이었다. 그것에 대해 젊은 사람들은 확신했다그는 갈라진 틈 가장자리에 웅크린 채 기다렸다.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는 그것을 빨리 배웠다.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다. 그들은 지금 어둠과 함께 있었다. 그는 혼자 남았다.


그것이 얼마나 오래 전이었는가? 여기에는 낮이 없었고, 그래서 아마도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어둠도 그것을 먹었다. 그는 지금 몇 살인가? 그도 그것을 몰랐다. 확실히 그의 아버지는 그를 젊다고 불렀으며, 그의 아버지는 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한 사람이었지만,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그는 몰랐다. 그의 아버지는 어둠에 대해 배우지 못했다. 그들은 세상의 근원으로 도망친 직후에 그를 데려갔다.


그는 어둠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쉬고는 틈새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가 바닥에 닿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가 몇 번을 돌아왔어도 이 마지막 하강은 더 쉬워지지 않았다. 그가 가려고 했던 곳은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었다: 길을 안내해줄 빛이나 계단 없이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그의 위에는 몇 날 며칠이든 빛과 하늘에 이르는 끝없는 어둠이 쌓여 있었다. 그 영역에서 그는 이상한 것들을 만지고 봤다: 골짜기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는 철교, 물에 잠긴 창문과 문을 지나 아래로 내려가는 호수에서 헤엄치는 빛나는 뱀들을. 그러나 이 등반의 밑바닥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는 그것에 이름을 붙였다. 그는 그곳을 계시라고 불렀다.


깊은 곳에는 그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기 전에 실패한 문명의 잔해를 품고 있었다. 지하세계는 신성과 세속의 경계 지역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여기로 도망쳤으니, 어둠 속에서 그들은 안전하고, 그들의 신에게 가까이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계시는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그들이 우상파괴자들로부터 도망칠 때 그들을 살아있게 한 것은 꿈이었으니, 어둠 속으로 내려가야 빛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아래, 균열의 바닥에 불빛이 있었다그는 눈을 깜빡였다. 불빛은 희미했지만, 그의 눈은 조용한 방에서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았다. 마치 그가 그것의 가장자리만 보는 것처럼, 그것은 푸르스름하고 빛을 확산하고 있었다.


그는 숨소리와 심장의 갑작스런 고동을 조절하면서 기다렸다이전에는 빛이 없었지만, 이는 다른 무언가가 그의 비밀을 발견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그것이 결국 일어날 것을 알았다. 계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마자, 그것을 잃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그는 갈라진 틈을 타고 올라가서 어둠 속으로 달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피가 귀에 고이는 동안 그것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 아래의 빛이 그의 눈을 가득 채웠다.


빛이 사라졌다그는 기다렸다돌아갈 수 없었다아마도 그것은 거기에 있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계시를 잃어버릴까봐 너무 두려워서 그렇게 상상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그의 눈에는 유령이었을 것이다천천히, 손가락 하나마다, 한 치마다, 그는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는 균열의 바닥에서 멈췄다. 처음 그랬던 것처럼, 항상 그랬던 것처럼, 심연이 그의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뛰었다짧은 공기의 분출, 그가 쓰러졌을 때 소리 없는 공포의 비명...


그리고 그가 착지하고 구를 때 매끄러운 돌이 그에게 부딪혔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빛도, 기다리는 짐승도 없었다.


그래, 그것은 틀림없이 그의 상상이었을 것이니, 진짜 빛이 아니었다. 그는 발로 돌바닥의 솔기를 느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그가 벽에 다다랐을 때, 그의 손은 잃어버린 블록과 공간 안에 있는 손잡이를 발견했다. 가죽끈, 낮은 마찰, 그리고 빛. 어둠 속의 유령이 아닌, 오렌지색의 좁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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