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슈트의 소환을 들어라! 어둠의 아버지가 당신을 학살하라고 부르고, 피와 불이 당신을 전쟁으로 내몬다!

하슈트의 소환을 들어라! 피 묻은 강철 팔다리를 쭉 펴라, 다위-자르가 다시 한 번 전진하라! 하슈트의 소환에 응답하라!"

—깨어난 크'다이 의식에서

크'다이는 카오스 드워프들의 은밀한 어둠의 언어로 '불의 귀공자', '불에서 태어난 자' 를 의미한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크'다이들은 악마의 불꽃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카오스 드워프 왕국의 데몬스미스들을 섬기는 존재다.

카오스 드워프들은 자신들의 신인 하슈트를 제외하곤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을 거만하고 오만한 족속들이다.

카오스 드워프 마법사들과 데몬스미스들은 그들에게 영원히 충성할 무적의 군단을 원했다.

그리고 이들의 악의적이고 편집증적인 욕망에서 불의 여신인 크다이 자르가 태어나게 된다.

다른 종족의 카오스 소서러 들과 다르게 카오스 드워프들은 그들이 소환한 악마를 무기, 갑옷, 구조물, 기계등에

깃들게 하여 완벽하게 통제하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마침내 하슈트의 대제사장들은 끔찍하게 타오르는 파괴적인 금속과 불꽃의 괴물들을 창조할수 있었다.

크'다이들은 전투에서 요구될 때까지 차갑고 조용한 금속처럼 안치된다.

오직 하슈트의 가장 위대한 마법사 예언자들만이 이 금속과 불꽃의 괴물들을 깨울 수 있으며,

그 과정은 비용이 많이 들고 극도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