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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카야파스케인) 인퀴: 좆같은 제노박이새끼vs인퀴:좆같은 컬트박이새끼

mido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9 09:53:01
조회 1456 추천 35 댓글 9
														

오오 그것은 네적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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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두장반 달려서 방안에 들어감 

하이브월드 노점상이었던 제멜다가 메이드복장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안이 풍성한 핑크머리+메이드복+허벅지에 매달아놓은 라스피스톨이요? 퍄퍄퍄퍄퍞퍄퍄퍄퍞퍞 대꼴!

물론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고 말없이 서있기만 하지만 그래도 ㅎㅎ

-----------------------------

나는 엠벌리쪽을 향해 물었다.

"그래서, 뭘 말하려 온거지?"


"정확히는 저쪽이랑 말하려 온거지"

엠벌리는 턱끝으로 어두운 구석을 가르켰다.

갈색 로브를 입은 남성이 팔걸이 의자에 앉아있었다.


"커미사르 케인"

테크 프리스트들처럼 복스코더를 통해 말하는 이자는 

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인퀴지터 베일양이 높게 평가히시더군요"


"엠벌리가 인퀴지터인걸 어떻게 아십니까?"

난 이 상황을 머리속에 집어넣으며 물었다.

내 경험상 그녀는 선택된 자들에게 한해서만 정체를 들어내곤 했다.


"저또한 그렇기 때문이지요"

그는 손바닥을 펼쳐보였다.

인퀴지터의 상징이 약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 또한 인퀴지터였다.

"오르도 말레우스의 라스무스 베크맨 입니다.


"내가 전에 말헀던 드레키아의 일을 처리할수 있는 인퀴지터 동료야"

엠벌리는 저번의 대화를 상기시켜주었다.

"운이 좋게도, 베크맨이 이미 아이언파운드에 있었더라고"


"아이언파운드라"

나는 베크맨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다.

"드레키아가 아니라?"


"그렇습니다. 이곳의 궤도 선착장 일꾼들 사이에서 이단의 징후가 보인다길래 조사하고 있었지요

보통 타락은 의식적 연결을 통해 행성계에서 행성계로 넘나들거든요"


"이단들 뿐만이 아니지"

엠벌리가 말했다.

"제노들이 영향력을 끼칠때도, 보통 선착장이 먼저 영향을 받거든.

예를들어 나도 원래는 타우놈들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러온걸 막으러 왔었던거야"


"성공했기를 바랄게"

나는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 위한 소소한 말을 던졌다.


엠벌리는 살짝 웃었다.

"네트워크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 다만 그와중에 어쩌다 웹웨이를 발견했고, 그때문에 지금의 엘다 문제가 생겼지"


"덕분에 내 조사가 힘들게 되었지요"

베크맨이 말했다

"드레키아에 컬트가 뿌리를 내렸다는것은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젠 엘다가 끼어들었으니 

이단을 처리하는게 훨씬 어렵게 되버렸으니까요"


"제가 우주선을 하나 가지고 있긴 한데요"

엠벌리가 말했다.

"원하신다면 그거 타고 드레키아로 가시면 어떨까요" (=꺼져라)


"너무 위험한 짓이요"

베크맨은 나와 엠벌리가 가져온 음식을 먹어치우는것을 보며 말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현 행성계에서 악마의 강림을 막아낼 이가 없게될겁니다

엘다가 항해를 방해하는걸 멈출때까지는 우선 통신으로 드레키아의 일을 처리할 생각이요"


"그거 시간좀 걸리겠군요"

물론 나도 별로 없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 제국군과 제국 해군이 지원을 오고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몇달은 걸릴겁니다"


"그리고 엘다가 이 행성계를 다시 집어삼키려는 열의도 무시할수는 없구요"

엠벌리가 끼어들었다.

"지금 이 근처 웹웨이의 반대쪽 통로에서는 크래프트 월드 하나가 통째로 침공을 준비중이에요.

그러니 지원이 올때까지 버티는것조차 힘들겠지요"


"전부 저와는 관련 없는 이야기입니다."

베크맨이 말했다.

"전 아이언파운드와 드레키아의 이단들을 뿌리뽑고자 온것이니 말이죠"


--------------------

슬라네쉬 데프 에밀리 회상

베크맨 또한 에밀리 관련 일을 알았으며, 케인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함

둘이 싸바싸바 친해지려던 그순간

--------------------


에밀리는 큰 소리가 나게 음식을 집어삼킨후

그녀의 음료의 얼음까지 까드득 씹어먹었다.

그후 베크맨의 방향을 열정없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 누구도 아이언파운드에서 악마를 소완하지 못할겁니다"

그녀가 말했다.

"따라서 그쪽은 드레키아에 집중하면 될거구요"


베크맨은 고개를 저었다.

"글쎄요, 제가 최근에 받은 지역 아비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몇가지 수상한점들이 보이더군요.

다양한 계층을 접하는 그들의 직업상 아비터들만큼 이단의 냄새를 잘 맡는이들이 없지요."


"그러면 선착장 일꾼들부터 조사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엠벌리가 말했다.

"수상한 선원들을 찾은뒤, 드레키아로 정기적으로 향하는 이들 위주로 교차검증을 하는거죠. 

우리 오르도 제노스는 그런식으로 진스틸러를 쫒는데, 아마 카오스 숭배자들이라고 크게 차이있진 않을테니까요"


"우리 오르도 말레우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조사하곤 합니다."

베크맨이 답했다.

"그리고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아이언 파운드의 컬트 지부가 드레키아로 건너갔다고 보는게 더 타당해보이는군요"


"음, 그러니까 두분의 말을 따져보자면"

나는 뭔가 묘한 분위기를 깨기위해 말했다.

"우리 모두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 위협을 막아내야한다는 생각은 동일한것이군요"


"꼭 끄렇지는 않습니다."

베크맨이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컬티스트와 엘다사이에 관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슬라네쉬와 그들 종족사이엔 큰 연관점이 있거든요"


"별로 친해보이지는 않더군요"

나는 말했다.

"우리가 신전으로 쳐들어갔을때, 엘다 싸이커들이 크룻이 시체를 뜯어먹듯이 악마를 썰어버리더라구요"


"크룻이요?"

베크맨은 처음듣는 단어인듯 약간 혼란스러워했다.

"아니, 암것도 아닙니다. 아무튼 엘다들이 악마를 쓰러뜨렸다 이말입니까?"


"엘다는 슬라네쉬와 그 숭배자들을 혐오하니까요"

엠벌리가 말했다.

"죽음의 순간이 닥치는 순간, 엘다들은 그들의 영혼이 슬라네쉬의 뱃속으로 들어간다고 믿더군요.

따라서 어떤 상황이 되건간에, 그 두 무리들은 협동할 일따위는 없어요"


"어쩌면 그걸 이용할수도 있을겁니다"

나는 제안했다.

"둘이 싸우게 한뒤에, 남은걸 처리하는겁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선 힘들껄"

엠벌리가 말했다.

"컬트들은 엘다와 싸우느니 지하에 쳐박힌채 힘을 기르는걸 선택할꺼야,

게다가 놈들이 얼마나 있건간에 5분만 싸워도 엘다에게 몰살당할껄"


"동의하는 바입니다"

베크맨이 말했다.

"그들은 힘을 충분히 모으는것에 집중하기때문에, 둘이 마주칠일은 얼마 없을겁니다"

그는 엠벌리쪽을 바라보았다.

"베일양의 의견대로 드레키아의 컬트가 들킨이상, 이곳 아이언파운드의 놈들은 훨씬 더 깊게 숨을겁니다.

전 당분간 여기서 조사를 계속해야겠군요"


"행운을 빕니다."

나는 베크맨에게 말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엘다 함대가 다가오고 있었음에도

저마다의 관심사는 달랐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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