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후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화스에서 나왔다. 어디 변방 구석에 처박혀 있던 화스 분견대 하나가 헤러시 다 끝나고 파운딩 다 되고 자가타이도 실종된 이후에 튀어나왔는데, 길리먼은 얘네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해주고 챕터 하나 파라고 권유했지만 얘네는 거절하고 자가타이를 찾아 떠났고, 그대로 실종되었음. 챕터가 되지 않았으니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소속으로 끝까지 남은 거지.

2. 제폰이 속해 있던 크루세이더 호스트는 사실 꽤 많은 인원이 있었다. 잘 안 알려진 이유는 일단 크루세이더 호스트 멤버들이 나오는 소설들이 잘 안 알려져 있고, 대다수가 로갈 돈에게 감금당해서 비중도 없어서.

3. 테라 공성전 1권 태양계 전쟁에서 나오는 성소 혜성은 원래 얘네가 관리하던 곳이었는데, 헤러시 도중에 지기스문트가 한번 가서 싹 쓸고 왔던 곳임. 근데 그게 큰 그림이었을 줄은 몰랐지

4. 대성전 시절 지기스문트는 템플러 소속 마린들과 1대200 매치를(200명이 한꺼번에 덤빈 건 아니고 한 명씩) 떠서 전부 이겼고, 맨 마지막에 나온 드넛도 때려잡았다.

5. 대성전~헤러시 동안 월드 이터 전담이었고, 소속 타이탄 리전인 아우닥스도 월드 이터만 따라다녔던 포지 월드 사룸은 행성 내부에 악마가 봉인된 데몬 월드였음. 그 악마들과 카오스적인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게 바로 앙그론의 블랙 블레이드.

6. 마린들이 항상 정해진 갑옷만 입는 건 아님. 아바돈은 태양계 전쟁에서 잠깐 일반적인 선오호의 초록색 파워 아머를 입기도 하고, 영원의 메아리에서는 의장용 새하얀 터미 아머를 입은 장면도 나옴. 제이고도 콘라드 커즈: 밤의 유령에서 터미 아머 입은 게 나오고.

7. 최초의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은 임피에서 나왔음. 짤은 그냥 임피 드넛. 그리고 그 드넛을 지기스문트가 때려눕혔던 것.

8. 페투라보가 팔 항성계 전투 이후 인간 경호원들을 믿지 못해서 오토마타로 대체한 건 유명하다. 그럼 원래 있던 애들은 어떻게 했냐고? 총알받이로 던져버림. 그래서 걔네들 룰에는 기계를 혐오한다는 특성이 붙어 있음.

9. 최초의 오블리터레이터는 헤러시 후반 아워에서 나왔음.

10. 이 새끼 룰 없음

11. 호루스 헤러시의 블랙 쉴드 소속 머라우더 스쿼드는 너무 보급 상태가 안 좋아서 온갖 것들, 불안정한 장비까지 쓴다는 설정인데 쓸 수 있는 무기 중에 라스카빈이 있음.

12. 페투라보가 쓰는 저 망치는 페러스의 것으로 이스트반 이후 호루스가 하사한 거임. 그 전에는 그냥 맨주먹+손목에 달린 총들로만 싸웠음.

13. 화스 렐릭 중엔 레이저 같은 걸 쏘는 활이 있다.

14. 대성전 시절 데스 가드는 베테랑 인원이 전차 및 차량을 조종했는데, 이스트반에서 베테랑들이 충성파로 남자 이것 때문에 기갑 전력에 공백이 생긴 적이 있음.

15. 브리처 스쿼드를 지상전이라고 못 쓰는 건 아니다.

16. 대성전 시절 승함용으로 쓰였던 어썰트램은 스마 기준으로도 결코 쓰기 좋은 물건이 아니라고 한다. 전신의 뼈가 박살나는 것 같은 충격을 받는다고...

17. 블엔은 테라 공성전 후반에 아포세카리들이 아예 전멸했다. 그것 때문에 영원의 메아리에서 랜드와 노예들이 제폰을 깨운 거고, 날개에 창이 꽂힌 생귀니우스도 임피 소속 아포세카리가 치료했음.

18. 드레드노트는 활성화된 상태에서 유지보수를 안 받으면 몇 주 정도만 움직일 수 있고, 그 이상 시간이 지나면 기계의 성능도 떨어지고 시체가 안치된 액체도 더러워지고 그런다는 듯.

19. 자가타이 이전 V군단 소속 베테랑인데, 이런 걸 보면 얘네라고 위장을 아예 안 하진 않나보다.

20. 40K 마린 챕터의 서전트들이 쓰는 붉은 투구는 울마가 기열들한테 씌웠던 빨간 투구가 기원이고, 그 빨간 투구는 나로가 사형수들을 표시하는 데 쓴 붉은 손이 기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