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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1: xx 맥락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09 16: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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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x

맥락



아퀼라 가도 위, 사람이 너무도 많다. 킬러는 거의 한 시간 동안 흐름을 거슬러 걸으며 다른 집회의 구성원들을 찾아 현재의 흐름을 조율하려 애쓴다. 그녀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사람들이 손을 뻗어 그녀를 만지려 한다. 쳐다보기도 하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기ᅟᅩᆮ 한다.


“당신이 그분이십니까?”


그들은 그렇게 묻는다.


“당신이 진정 그분이십니까?”

“계속 움직이세요. 북쪽으로.”


그것이 그녀의 대답이다. 그들 모두가 계속 움직여야만 한다. 그것이 그분을 섬기는 유일한 방법이다. 아직 그들에게 남은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계속 나아가라. 그분은 우리보다 더 잘 아심을 믿고, 필멸의 시야 너머를 보실 수 있음을 계속 믿어라. 그분의 설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계속 움직이라.


우르릉거리는 소리와 비명이 들린다. 나비스 상업 구역(Navis Mercantile)을 떠받치던 현무암 기둥이 길거리로 무너져내리며 수많은 군중을 덮쳐 왔고, 사람들이 죽는다.


호흡이 턱 막히는 기분이다. 저것도 설계의 일부인가? 고통도 설계의 일부인가?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서 인내해야만 하는 것인가? 생존이 가치를 증명할 것인가? 죽음이 무가치한 자를 제거할 뿐인가?


믿음이 이성을 거스르는 전환은 킬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비명을 지르고 싶어지는 스스로를 막기 위해, 그녀는 그분께 더 큰 맥락이 있음을, 그리고 자신이 참을 수 없는 무언가조차 그분께는 의미가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고통받도록 창조되었는가? 우리의 목적은 단순히 고난을 당하는 것을 넘어, 고난을 통해 승리하는 것인가?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말이 있다. 로켄이 후위대를 조직하러 떠나기 전 했던 말이다.


“황제 폐하께서는 인류의 방패이자 보호자시오, 유프라티. 하지만 그분의 방패는 뭐겠소? 바로 우리요. 우리가 그분의 방패요. 서로를 지키는 거지. 그분께서는 우릴 보호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인내를 통해 그분을 우리가 지키는 거요. 우리는 하나이자 한 몸이오. 인류와 황제 폐하, 황제 폐하와 인류, 우리는 영혼으로 하나로 묶여 있소. 우리가 하나로 묶여 있지 않다면, 무에 지나지 않소.”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진정 근원적인 진실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고통 때문에 더 큰 맥락을 잊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다면, 그 어느 것도 지나치지 않다. 얼마나 아스타르테스다운 생각인지. 하지만 그런 생각을 표현하다니, 정말 아스타르테스의 전형을 벗어나는 바이기도 하다. 가비엘 로켄은 항상 평범을 거부하는 존재였고, 모든 것이 시작된 순간 그녀와 함께 한 존재다.


가비엘 로켄은 어찌 되었을지, 킬러는 궁금해한다. 아직 살아 있는지, 아니면 나타니엘 가로처럼 전쟁의 또 다른 비극적인 희생자가 되었는지.


군중을 피해 높은 열주로 올라간다. 넓은 도로가 보인다. 수많은 사람들이다. 다들 먼지로 뒤덮인 채다. 많은 사람들이 귀가 멀었거나, 혹은 청각 쇼크에 시달린다. 몇몇은 업혀 있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이 손과 머리를 헝겊으로 묶고 상처를 덮어 둔다. 이미 손상된 귀를 감싸 끊임없는 뇌성을 어떻게든 누르려 애쓴다. 입을 가려 먼지를 최대한 덜 마시고 눈을 가린다. 너무도 많은 이들이 눈을 가리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 서로 붙들고서 다음 사람을 따라 걷는다.


맹목적인 믿음. 우리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있는 한,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굳이 미래를 볼 필요는 없다.


킬러는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있음을 깨닫는다.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픽터를 잡던 버릇이다. 아주 잠시 동안, 그녀는 다시 리멤브란서가 되어 있다. 그저 눈매가 좋고 객관적인 관찰과 기록을 남기던 리멤브란서. 본능은 아직 살아 있었지만, 긴 세월 동안 그 본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 아퀼라 가도 위의 이 풍경은 유명한 사진사였던 그 옛날의 유프라티 킬러가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했을 정경이다.


어쩌면, 그 객관성 때문에 이 감사한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한 발 물러서서 찰나의 순간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 그 과정에서 겪는 공포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것이 보이지 않는 더 큰 전체의 일부임을 알 수 있는 능력.


아니면, 그저 잘못된 시간과 장소 속에 태어났을 뿐인지도.


킬러는 부벽에서 뛰어내려 거리로 향한다. 글라시스가(Glacis Street)와 마주하는 교차로다. 점점 사람들이 줄어드는 지점이다. 분수대와 디오도르 광장(Diodor Circle)을 지나 돌아가면서 군중을 이끌 연설자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저 남쪽으로부터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할 수 있으리라.


무장대원들이 타비안 아치(Tavian Arch) 근교의 불타는 공장에서 총과 군수품을 실은 차량을 끌고 글라시스가를 누비며 그녀를 향해 오고 있다. 집회는 시작부터 무장을 갖추는 데 임해 왔고, 탄약과 수리된 무기들을 최전선의 병사들에게 직접 공급한다. 힘든 작업이다. 측면 패널에 MM226이라고 스텐실로 새겨진 묵직한 차량이다. 무장대원들은 서로 맞지 않는 차량들에 얽힌 채다. 모두 눈을 가렸기에 악몽같은 현실을 보지 못한 채 자리를 지킨다. 각각은 눈을 가리지 않은 지휘자의 인도를 받는다.


가장 가까이에 있던 지휘자가 킬러를 향해 다가와 말을 건넨다. 젊은 소녀다.


“저희는 도금의 길(Gilded Walk)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쪽으로 가도 될까요?”


그녀가 묻고, 킬러는 고개를 젓는다. 소녀가 팀원들을 부르고, 무리가 멈춘다. 잠시 멍에와 밧줄을 내린 채 잠깐의 휴식을 누린다. 다른 무장대원들은 그 뒤로 멈춘다.


“아퀼라 가도가 막혔단다.”


킬러가 말을 건넨다.


“키로스 가도도 막혔고. 지나갈 길이 없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녀가 차량들을 향해 손짓하며 묻는다.


“몬타뉴 대로(Montagne Way) 쪽으로 가는 게 어떨까?”


킬러가 제안한다.


“혹은 환희의 벽(Exultant) 전선은 어떻겠어? 그 쪽에 아직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과 블러드 엔절 군단이 남아 있고, 보급이 절실할 거야.”


킬러는 어깨를 으쓱해 보인다.


“아니면 그냥 여기 두고 간다거나.”


킬러가 생각 끝에 덧붙인다.


“남겨 두라고요?”


소녀가 분개하듯 묻는다.


“넌 많은 일을 해냈잖니. 몬타뉴 대로를 따라 내려가면…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에요.”

“그렇겠지.”

“포기할 수는 없어요.”

“그러라고 하는 게 아니란다.”


킬러가 다시 입을 연다.


“지금 이 길을 따라 군중을 이끌려고 하는 중이야. 모두 북쪽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속 나아가도 되고, 우리와 합류해도 돼.”

“포기할 수는 없어요.”


소녀의 반복된 대답, 거의 속삭임과도 같다.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 채다.


“아직 차량이 더 있는 거니?”


킬러가 묻고, 소녀가 코를 훔친다.


“실을 수 있는 건 다 실었어요.”


소녀가 대꾸한다.


“더 있긴 하지만, 공장 대부분이 폐쇄됐어요. 최소한 타비안 아치 쪽에서는요. MM 3-4-1 공장은 불타는 중이고, MM 2-2-6 공장의 생산품은 혼합물이 다했어요.”

“너, 키릴의 사람들 중 하나였구나, 아니니?”


킬러가 갑자기 끼어든다.


“뭐라고요?”


킬러가 손을 뻗어 소녀가 걸고 있는 순수함을 가리키는 표지 아래, 더러운 작업복 앞에 붙어 있는 찢어진 승인서 종이를 가리킨다. 굵은 ‘I’ 표시가 여전히 보인다.


“신더만의 사람이니? 그의 새로운 리멤브란서?”

“심문관이죠.”

“기억나네. 나도 잠깐은 그랬으니까, 아니?”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난 킬러란다.”


킬러가 입을 연다.


“누군지 알아요, 선생님. 당신이 어떤 존재셨는지.”

“그래? 옥좌시여, 한번 말해보렴.”

“당신은 희망이세요.”


소녀가 대답한다.


“황제 폐하와 인류의 대의에 대한 희망이시죠. 신더만이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랬다고?”

“그리고 당신이 하는 말을 전부 믿지는 말라고도 했죠.”

“키릴은 참 현명했네…”

“하지만 키릴의 그 말을 지금 따를 이유를 모르겠네요.”


소녀가 다시 입을 연다.


지금은 아녜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저걸 포기하라고 하셨을 때 화가 났던 것 같아요. 희망조차도 모든 걸 포기하면-”

“그런 뜻이 아니었어. 이름이 뭐지?”

“리타 탕이요.”

“왜 심문관 역을 그만둔 거니, 리타?”

“그러지는 않았어요. 저는 그저… 이게 더 중요한 일 같았어요.”


탕이 차량을 향해 지친 몸짓을 해 보인다.


“게다가 누가 이걸 기억하고 싶어하겠어요?”


그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키릴이 이야기하지 않았니?”


킬러가 묻는다.


“아, 그러셨죠. 그 길고 감동적인 연설. 돈 전하께서 하신 말이라죠. 역사를 기록하는 행위는 사람들이 그 역사를 언젠가 읽을 미래가 오리라는 확신을 주는 행위라는 거였어요. 심오한 낙관주의자죠.”

“그렇지.”


탕의 말에 킬러가 대답한다. 탕은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이 꼴을 기억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나도 동의한단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지.”


킬러가 말을 이어간다.


“심문 대신 탄약을 나르는 이유를 물은 건… 우리가 필요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기 때문이란다. 최전선으로 탄약을 나르는 것은 중요하단다. 아니, 중요했지. 하지만 지금은 무력한 사람들을 살육의 현장에서 구출하는 게 더 중요할지도 몰라. 그건 희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행동이란다.”

“아직 미래가 존재할 거라고 여기시나요?”


탕이 묻는다.


“그러려고 애쓰는 중이야.”


킬러가 대답한다. 킬러는 이 문제에 대해 자주 생각에 잠기곤 했다.


“원정함대에 있던 시절이 떠오르는구나. 그와… 호루스와 함께였지. 옥좌시여, 이름조차 간신히 부르는 지경이 되었네. 그 시절은 오직 미래만을 떠올리던 시간이었지. 우리는 미래를 상상했고, 그 미래는 정말 밝고 고무적인 미래였단다. 지금은 무언가 상상하기 너무 어려운 때지만, 그렇다 해도 무언가 상상하고 싶단다.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최선의 미래를 상상한다면, 그거야말로 그것을 실현할 방법일지도 모르겠구나. 비록 지금은 그리 밝지도, 고무적이지도 않은 판이지만, 지금의 명백한… 불가피한 결과보다는 낫겠지.”

“모두가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어요.”


탕이 다시 입을 연다.


“눈치채셨나요? 그냥 뭐랄까, 모르겠어요. 저주받은 자들, 끝장난 자들끼리 그저 텅 빈 대화만 오갈 뿐이에요. 그냥 사실상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죠. 처음에는 분명 모두의 대화는 미래에 대한 것들이었어요. 뭐랄까… ‘이 일이 끝나면 이모를 보러 갔다가 플라날토(Planalto), 아니면 안티포(Antipo) 하이브에 들를 거야.’라거나, ‘우리 형이 보고 싶어 죽겠어.’라거나… 하지만 지금 나누는 건 전부 과거에 대한 것들 뿐이에요. 마치 우리가 지금 여기에 갇힌 것처럼. 자기가 뭔가를 기억한다고도 하지 않고, 그저 아마 죽었을 사람들, 혹은 죽은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기라도 한 듯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마치 과거를 화석으로 만들어서 집착하는 것처럼…” 


더 이상 말이 이어지지 못한다.


“그냥 제가 미쳐가는 걸까요?”

“아니, 나도 눈치챘단다.”


킬러가 대답한다.


“그리고 너는 지금 미래에 대한 기억을 일전처럼 말했어.”

“제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 리타. 나는 우리가 지금 갇힌 채인 것을 생각한단다. 말 그대로 갇힌 것, 그게 제일 두려워. 내 크로노는 어제 멈췄단다. 지금 몇 시인지 아니? 오늘이 며칠인지는?”


탕이 고개를 젓는다.


“나는 우리가 물질적 폭력 이상의 무언가에 침략받고 있다고 생각해.”


킬러가 말을 잇는다.


“형이상학적인 침략이 이어지고 있어. 시간과 장소가 뒤틀리고, 느려지고, 고착화되는 현상이지. 과거가 기억에 불과하며 무가치한 존재가 되고, 미래는 보류된 끝없는 현재가 이어지고 있어. 누군가가 ‘미래는 현재의 희망 외에는 다른 실체가 없다.’고 쓴 적이 있었지.”

“신더만 선생이 쓴 글인가요?”


킬러가 웃음을 터뜨린다.


“아니, 하지만 신더만이 내게 해 준 말이기는 해. 아주 오래된 기록이었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희망에는 미래가 담겨 있고 그게 우리가 가진 유일한 소유라는 거란다. 포탄을 실은 수레보다도 강력한 거지.”

“지금 황제 폐하께서 계획을 갖고 계시다고 말하려는 건가요?”

“세상에, 키릴이 정말 나에 대해 다 이야기했구나?”

“모두가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요.”

“그럼 좋아. 나는 그분께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한단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한, 그 계획은 이어질 거야. 그에 대한 우리의 희망과 믿음이 그 계획이 움직이게 한단다. 우리가 계획이고, 그 계획이 곧 우리야. 둘은 분리된 것이 아냐. 폐하께서 세우신 계획은 우리가 멸망하더라도 이어지는 게 아니야. 그분의 계획은 곧 우리란다.”

“그 생각을 계속 하고 있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탕이 말한다.


“나도 알아. 쉽지 않겠지. 하지만 들어보렴. 집회 구성원 일부는 아직 작동하는 복스를 가지고 있단다. 만약 내가 하나 찾는다면, 전위에 알릴 수 있을 거야. 그들에게 우리가 여기 탄약을 가지고 있다고 알리렴. 네 팀원들은 휴식을 취하게 두고. 그리고 군중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차량은 길 옆으로 옮겨주지 않겠니?”


탕이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 우리가 그분의 계획인가요?”

“언제나 그랬단다.”


탕이 묻고, 킬러가 대답한다.




리타 탕 등장.


리타 탕이 말하는 혼합물이 다한 MM 2-2-6은 바로 새터나인에서 리타 탕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그 공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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