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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1: xxi 파편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0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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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xi

파편들



진격하던 베인로드 타이탄이 화염을 뿜으며 쓰러진다. 지상에 있던 수백이 죽는다. 하지만 진격하는 기갑부대가 너무도 많기에, 피해로 여겨지지도 않는다.






나팔 소리와 함께 제12 아우스트라 보조병단(12th Austra Auxilia) 연대가 사선으로 올라선다. 주발 형태의 헬멧을 쓴 충성파 병사 1,200명이 참호에서 나와 미지의 대지를 향해 돌진한다. 어쩌면 미지의 영역에서 마주할 것이 그들의 파멸일지도 모르지만, 온 사방에서 속삭임과 비웃음을 날리는 그림자가 둘러싼 참호보다는 낫다.






방어 병력들이 거대한 보루와 성벽의 장막에서 쏟아진다. 일부는 불타며 혜성처럼 저 너머의 연기 속으로 사라진다. 죽음을 맞고 추락한 것인지, 축음을 향해 추락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옥의 안뜰(Jade Bailey)에서 멀지 않은 카트 만두 관구에서 비로니(Vironii) 가문의 보증인이자 나이트 아미거 엘라투스(Elatus)의 조종사인 아카스티아(Acastia)가 홀로 걷고 있다. 수성 장벽에서 펼쳐진 거신들의 지옥도 속에서 거대한 타이탄들의 대형은 무너졌고, 그 이후 그녀는 레기오 솔라리아(Legio Solaria)와 충성의 유대를 맺은 채다. 그녀는 이게 일시적인 서약일 뿐이며, 긴급한 상황을 위한 맹세라 여긴다. 프린켑스 아바니 루스 모하나(Abhani Lus Mohana)는 자신의 시야에 둘 나이트가 필요하고, 아카스티아는 홀로 나아갈 수 없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지금 혼자다. 사실상 말이다. 레기오 솔라리아는 넓은 구역 전체에 얇게 분산되어 있고, 모든 연결은 왜곡된 채 경련하는 간섭에 붙들린 채다. 간헐적으로 긁는 듯이 쏟아져 들어오는 누스피어 링크의 소리는 편두통을 일으킬 지경이다. 엘라투스는 겁에 질린 채, 감각이 실처럼 가늘어져 있다. 다른 동류의 냄새를 맡지 못할 지경이다.


외롭고 텅 빈 장소다. 마지막 보고에 따르면, 생텀 남쪽 일대에서 거신들의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 한다. 제국 사냥꾼들의 위대한 어머니는 남은 레기오의 대부분인 5개 매니플과 함께 타오르고 있는 밥 요새의 잔해 일대에서 악마가 들린 거대한 기계들의 대군과 맞서고 있다. 아카스티아는 그 격노를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조용하다. 텅 빈 거리와 거리 위를 기는 연기가 그 어떤 광란 어린 전투보다 전쟁의 황폐함을 잘 드러낸다. 이곳은 황궁이었다. 그냥 궁전이 아니라, 바로 그 황궁이었다.


아카스티아는 센서에 잡힌 허위 패턴, 온도 파장의 고르지 못한 흐름, 정전기 신호, 떨리는 동작들을 점검한다. 전술 추상도를 조정하고 걸음을 옮긴다. 에메랄드빛 칠기 채색과 연마된 상아색이 엉긴 아미거의 엔진 덮개 위로 기름일 수도, 피가 섞였을 수도 있는 검은 빗방울리 튄다. 무너진 가문의 상징을 담은 붉은색과 은색이 담긴 군기가 무장완에서 나른하게 흔들린다.


궤도 조명이 비친다. 아카스티아는 회전하며 누구도 듣지 못하리라 확신하는 경고 신호를 보낸다. 저 앞에 86K 행정청사 빌딩의 주입구가 열린 채다. 입구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흡사 선박의 닻줄 구멍을 따라 흘러내리는 계류 밧줄처럼, 혹은 뱀처럼.


무장을 가동한 채, 아카스티아가 전진한다. 써멀 스피어와 체인블레이드가 윙윙거린다. 오토건이 겨눠진다. 탄약 보급량이 낮은 채이기 때문에, 냉병기를 먼저 조준한다.


다음 순간 목표물이 깨진 문틈으로 뛰쳐나온다. 꾸역꾸역 밀려 나온다. 오록스 장갑차의 차체에 맥동하는 살점과 근육이 엉겨 붙은, 흡사 뱀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계속 다가오고 있다. 창백한 콜로이드같은 몸통 앞쪽이 젖은 땅을 가로질러 다가온다. 고개를 들자 구더기 입같은 주둥이가 열린다. 흡사 칠성장어의 쩍 벌린 주둥이를 보는 느낌이다. 덩어리진 이빨들이 입을 가득 메우고 있다. 촉수 아래 잎사귀처럼 엉긴 사지들이 휘둘러지며 흡사 채찍처럼 나이트를 강타한다. 조준 오스펙스가 제대로 목표물을 잡지 못한다. 거대한 놈이 바로 저기 있건만, 누스피어가 뒤흔들리고 강제 조준이 되지 않는다.


촉수가 채찍처럼 휘둘러진다. 뼈로 된 갈고리가 끄트머리에 튀어나와 있다. 유기적인 갈고리가 아미거의 동체를 후려쳐 구멍을 뚫을 때마다 아카스티아는 묵직한 타격음을 듣는다. 엘라투스의 강철과 세라마이트로 빚어진 발뒤꿈치가 삐걱인다. 나이트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암반을 가로질러 벌어진 입쪽으로 끌려들어간다.


그럼 칼을 꽂을 뿐이다.






황궁은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간다. 그 사이 절대적인 소음이 온 사방에 퍼진다. 층층이 쌓인 채다. 중화기가 뿜어내는 깊고 끊임없는 노호성, 사자의 문 우주항에서 불을 뿜는 궤도 병기들의 망치와도 같은 타격음, 맥동하는 포대, 포효하는 거신들, 벽이 무너지는 굉음, 끊임없이 쏘아대는 소화기들의 발사음, 그리고 군중들의 소음까지. 소리들이 뒤섞여 끝없이 몰아치는 소용돌이, 끊임없는 포효, 숨 막히는 함성이 된다. 황궁 안의 덫에 갇힌 수백만이 청각의 충격 속에 쓰러지거나 미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곳은 신비하리만큼 고요하다. 기이하고 섬뜩하리만큼.






클라니움 도서관 너머 통치의 전당 역시 기이하고 섬뜩하리만큼 고요한 곳이다. 두 번이나 뒤집어진 채다. 첫 번째는 서둘러 대피하던 서기들과 관리자들의 손에, 그리고 두 번째는 겨울 강풍처럼 몰아친 정체불명의 힘에.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수가령(帥家令, Lord Seneschal), 파프니르 란이 고요를 뚫고 전진한다. 무기를 들어 올린 채다. 살아남은 허스칼의 우두머리들과 함께, 희미한 복스 교신을 주고받으며 생텀 북동쪽의 진입로를 방어하려 하는 중이다.


이상하리만큼 전당이 조용하다. 종이는 바닥에 흩어지고, 하얀 페인트가 벗겨져 비소를 떠올리게 하는 녹색 프라이머가 드러난다. 가로장과 난간동자에 칠해진 광택재는 곳곳이 휘어지고 균열이 난 채다. 고열을 받은 흔적 같다.


란은 제1 돌격대의 선두에 선다. 미조스(Mizos)와 할렌이 건물의 다른 동에서 지원대를 지휘한다.


란은 반역자들의 선두가 진입하기 전까지 10분 정도 시간이 남았다고 본다. 그 시간 동안 위치를 확보해 광장 외부를 장악하고 아스타르테스와 경장 부대가 이중으로 둘러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 놈들은 환희의 광장(Exultant Quarter)을 지나 극대의 행진로(Maxis Processional), 그리고 정의의 거리(Avenue of Justice)를 따라 몰려온다. 추적 결과로는 데스 가드 군단과 아이언 워리어 군단일 거라고 하지만, 란은 월드 이터 군단과 선 오브 호루스 군단이 선두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벽이 무너진 이래, 가장 탐욕스럽고 빠르게 움직여 온 놈들이니까.


다음 방에는 한때 책상에서 일하던 서기관들을 비추던 낡고 변색된 반사경들이 피를 흘리고 있다. 아마 벽의 고정부에서 흘러나온 녹이지 싶다. 아니라면 뭐란 말인가?


란은 고개를 들어 확인한다. 지도를 보니, 건물 남쪽에 도착하기 전 방이 하나 더 있다. 그곳에서 2층 창문을 따라 사격 지점을 잡으면 광장을 살육 구역으로 삼을 수 있다. 미조스와 할렌은 곧 자리를 잡을 것이다.


부하 중 한 명이 신호를 보낸다. 칼로딘(Calodin)이다. 신입 군단병이지만, 선조 프로그램(Progenitive Programme)을 통해 빠르게 승격해 대열에 오른 이다. 낡은 반사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내버려 두게.”

“각하.”


명령과 답, 그리고 란은 칼로딘에게 향한다. 반사경 테두리에서 주홍빛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칼로딘이 무엇 때문에 반사경을 주목한 것인지, 이제 확실히 보인다.


란의 형상이 비치지 않는다. 칼로딘도,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 은빛 얼룩으로 물들었지만, 방은 깨끗하다. 그 은빛 얼룩 속에는 서기들의 책상이 가득하고, 두건을 두른 필경사들이 일하고 있다. 데이터 시트를 처리하는 코지테이터의 소음과 파일을 나르는 서비터들이 가득하다. 침묵 속에서, 형상들이 움직인다.


란은 도끼를 들어 그대로 반사경을 박살낸다. 도끼날이 다가온 순간, 반사경 속의 필경사들이 모두 돌아선 채 그를 응시한다. 눈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란은 그 뒤에 있는 존재를 알아본다. 어둠과 재가 뒤엉킨 희미한 덩어리, 악의로 가득한 눈, 창꼬치의 턱까지, 이미 죽은 지 오래인 필경사들 뒤에, 실제로 무엇이 있는지 깨닫는다.


란이 돌아서고, 불생자들이 웃는다.


사격이 시작된다.




아카스티아/파프니르 란/할렌 등장.


아카스티아는 몰랐는데 모르티스에 등장했던 나이트 파일럿이라고 함.


청지기의 군주 등으로 번역하던 로드 세네샬을 기존 다크 엔젤 군단 번역에서 사용하던 가령에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수를 붙여 수가령으로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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