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워프에서 성단보다 큰 크기의 대악마들이 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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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레딧펌] 워프에서 성단보다 큰 크기의 대악마들이 노는 방법앱에서 작성

피신피

2023.03.30 23:39:28

조회 2855 추천 33 댓글 7

출처 :

https://www.reddit.com/r/respectthreads/comments/cgh2k0/warhammer_chaos_updated/

악마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 존재에 대한 크기의 질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이었다. 크기는 물질에 속한 속성이었을 뿐이었다.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두 악마는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자 편의를 위한 동맹을 맺고 그동안 카오스의 군세가 물질계를 정복하기 위해 지나가려고 시도했던 좁은 문을 통과했다.

이들 앞에 펼쳐져 있는 것들은 은하계 전체와 비교하자면 대기실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날아다닐 수 있었는데 이는 마치 물 위로 기름이 퍼지며 회오리치듯이 워프와 물질계의 공간이 서로 겹치며 무지개빛의 색상을 만들어냈기 때문이었다.

혹자는 이것을 공포의 눈이라고 불렀는데 이 무지개빛의 색상이 물질우주의 법칙을 멈추고, 뒤틀어 버렸기에 새로운 종류의 세계들이 가능할 수가 있었다.

두 대악마는 한때 자신보다 작았던 성단을 가로질렀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덩치를 줄이며 크기를 조정한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적합한 행성을 골랐다.

그들은 그 행성들을 복사열을 발생시키는 태양으로부터 멀리 이동시켰으나 그건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행성들은 마치 에테르와도 같은 워프의 공간과 현실공간의 중첩을 통과하면서 생긴 마찰로 인해 그 대기가 가열되면서 얼어붙지 않을 수 있었다.

그들은 그 행성들을 서로 가까이 끌어들인 다음, 그 지표면에서부터 기다란 혀와 둑길을 솟아나게 한 다음 그것들을 서로 용접시켰다. 두 세계를 잇는 푸른색의 다리는 빛나는 하늘이 번쩍이며, 뜨거운 바람이 불고, 번개가 끝없이 내리치고 있는 하나의 전장이었다.

그리고 각 세계에서는 이미 전장을 위한 군세가 집결한 상태였다. 젠취의 눈 표식을 한 모든 마법적 상징물들을 높이 들어올린 데몬 프린스들의 지휘를 받으며 카오스의 대전사들이 한데 규합시킨, Chi'khami'tzann tsunoi에 속한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들이 전쟁에서 맡을 역할 속에서 무장하고 훈련을 받고 변이된 상태로 전장의 다리를 향해 진군하였다.

코른의 교차한 막대 모양의 상징과 피를 흘리는 해골들로 가득한 깃발을 든 데몬 프린스들이 지휘를 받으며 카오스의 대전사들이 규합시킨, Khak’akaoz’khyshk’akami에 속한 세계 인구의 다른 절반또한 그들이 전장에서 맡을 역할 속에서 무장을 하고, 훈련을 받고, 변이된 채 그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행군하고 있었다.

그 멀찍이 윗쪽에는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공중에서 떠다니는 옥좌에 앉은 대악마들이 지휘관들에게 전술을 설명하며 게임을 지휘하고 있었다.

ps : 그것은 바로 행성을 통째로 뜯어내서 벌이는 스케일 존나 큰 장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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