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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루서 : 최초의 폴른] 제2장 : 야수의 전설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31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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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루서 : 최초의 폴른]
· [루서 : 최초의 폴른] 번역 링크집


현실이 뒤흔들린 순간, 문이 닫히는 굉음이 갑작스레 울렸다. 방 안에, 다른 남자가 루서와 마주한 채였다. 파리스와 비슷한 차림이었지만, 머리카락과 피부가 좀 더 어두웠다. 윗입술 왼쪽을 가로지른 흉터로 일그러진 입술은 영원할 비웃음이 박혀 있었다. 두피 왼쪽에 박힌 생체 공학물이 짧은 머리카락 틈에서 금속의 색채를 발했다. 총기 수입을 위한 기름과 향의 내음이 풍겼다.


그의 뒤에서, 문이 닫히는 중이었다.


“뭐…?”


마치 잔치에 참석한 걸인처럼, 루서의 감각이 정보를 가득 빨아들였다.


모든 감각이 비틀리고, 마음 깊은 곳까지 이상한 이미지가 가득 들어찼다. 추억들인가? 루서의 심중에 과거의 잔영이 섬광처럼 확실하게 박혔 들어왔다. 전생에서 봤던 얼굴들. 몇몇은 알아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알아볼 수 없었다. 알두루크와 푸른 숲의 환영이 루서를 온통 휩쓸면서 정신없이 회전하듯 스쳤다.


그러나 그의 생각을 채운 것은 기억 이상의 환영이었다. 아직 이른 바 없는 장면들이 정신없이 밀려들었다. 외계인의 구조물들과 혐오스러운 괴물들이 그의 부서진 정신을 따라 더듬더듬 떠오르며 새로운 공포를 심어 넣었다. 사방에 튀긴 혈흔과 미쳐버린 전사들의 포효, 썩어드는 죽음과 무너지며 부딪치는 벽이 풍기는 악취까지. 하지만, 다시 알두루크였다. 그렇지 않은가? 마치 칼리반의 상징이자 기사단의 훈련에서 핵심이 되었던 신성한 나선처럼, 그의 생각은 격동 속에서 몇 번이고 되풀이되었다.


그는 입을 열었다. 지금 자신과 함께 방에 있는 스페이스 마린에 집중하려 애쓰며. 심지어 그 존재가 문을 향해 돌아섰을지언정.


“여기는-”


다음 순간, 군단병은 사라지고 문이 닫혔다.


다시 문이 삐걱대며 열렸고, 한 사람이 들어왔다. 아까보다 머리칼은 더 길었고, 턱과 뺨은 수염 그루터기가 빽빽이 뒤덮인 채였다. 루서는 기억의 단층 사이로 멍해졌고, 손으로 머리를 누르며 뱅뱅 도는 감옥을 멈추려 했다. 손가락이 얼굴의 주름을 더듬으며 오직 촉각만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다시 깨우치려 했다. 기사단의 전 그랜드 마스터는 눈을 비비며 고개를 들었다. 그 낯선 이가 사라졌으리라는 기대를 반쯤은 담아서. 하지만 그는 그대로 있었다. 아니, 팔짱을 낀 채 죄수를 노려보면서.


이번에는, 루서는 오락가락하는 기억과 환영에 맞서지 않았다. 그 기억 위에 올라선 채, 그 기억의 격류가 그를 휩쓸고 지나가게 두었다. 환영의 급류가 이끄는 곳으로 향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하지만 격렬한 기억의 충돌은 이제 마무리되었다.


“루서.”


이름이 불린 걸 깨달은 루서가 고개를 들었다. 뭔가 익숙한 구석이 있는 얼굴이었다. 갑작스러운 외양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루서는 턱을 문지르며 생각에 잠겼다. 생각났다. 이름. 기사단의 젊은 서임자. 아니, 다크 엔젤 군단의 젊은 신병. 자라문드를 떠나, 진정한 유배를 떠나기 전, 사자에게 보내진 마지막 신병 중 하나다.


“카스타곤(Castagon)?”


스페이스 마린이 뻣뻣하게, 눈을 가늘게 떴다.


“내 이름은 이제 퓨리엘(Puriel)이다. 카스타곤은 더 이상 없다. 나는 다크 엔젤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다.”

“파리스는 어디에 있나?”

“죽었다.”


다시, 스페이스 마린의 육신이 정신을 배신했다. 


“30여 년 전에 죽었지.”

“부디 좋은 죽음이었길 바라네. 영예로운 전사였기를.”

“반역자의 손에 죽었다.”


퓨리엘이 으르렁거렸다.


“사실, 네가 길러낸 반역자 중 하나였지.”


괴로움 속에, 루서의 이마가 일그러졌다.


“기사단은 더 이상 없지. 파리스는 칼리반이 파괴되었다고 했어. 내 전사들은 폭풍에 휩쓸렸고.”

“그랬지. 하지만 그 폭풍 때문에 죽진 않았다. 그 재앙에서 살아남았더군.”


퓨리엘은 팔짱을 푼 채, 손가락을 풀어냈다.


“그들의 고백은 유익했다. 하지만, 반역을 빚어낸 건축가들로부터만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이 많지. 넌 그들의 지도자였고, 그들을 타락의 길로 이끌었다.”


다시 정신에 과거의 논쟁이 떠올랐다. 황제의 폭정에 맞서 자유를 위한 투쟁을 벌인다. 칼리반은 제국의 횡포 속에서 황폐해지는 중이었다. 누대에 걸쳐 칼리반의 아이들이 무심한 군주를 섬기기 위해, 혹은 그들의 것이 아닌 전쟁에 끌려가 죽지 않았던가.


변명이다. 그의 약함에 대한 변명.


“과거는 죽었네. 그걸 되돌릴 수는 없어.”


루서가 일어서자 퓨리엘은 한 걸음 물러선 채 주먹을 약간 치켜들었다. 기사단의 우두머리는 자신의 보폭을 살펴 닿지 않을 거리에 선 채, 등 뒤로 손을 맞잡았다. 다크 엔젤에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음을 보이기 위해.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면,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일세. 그리고 필멸자의 야망은 신들이 펼치는 게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역시도.”

“침묵하라!”


퓨리엘의 주먹이 더 높이 들어 올려졌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꽉 쥐어졌다.


“네 불경한 신성모독을 늘어놓지 마라.”

“신성모독이라고?”


루서가 웃었다.


“언제부터 진실이 신성모독이 되었나? 내게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자네 역시 준비를-”

“나는 학생이 아니고, 너도 선생이 아니다!”


퓨리엘이 쏘아붙이며 빠르게 닥쳐들었다. 순식간에 두 보폭을 줄인 퓨리엘이 루서의 뺨에 일격을 꽂았다. 비록 강화되었을지언정 군단병이 아니었기에, 그 일격을 맞은 루서는 의자 위로 내던져져 돌바닥에 내리꽂혔다.


“네 입에서 나와야 할 것은 교훈이 아니라 고해였어야 했다, 빌어먹을 반역자!”


루서의 머뭇대는 손길이 그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쌌다. 고통이 밀려왔다. 뼈가 부러진 모양이다. 징벌자의 순수한 증오로 가득한 시선 아래, 루서는 감히 일어서지 못했다. 퓨리엘이 깊은숨을 들이쉬며 가슴이 들썩였고, 거대한 어깨가 로브 아래에서 꿈틀거렸다. 마치 다시 돌격할 준비를 마친 황소처럼 말이다.


“내 고해를 들을 자는 오직 사자뿐이지.”


몸을 일으켜 세운 루서가 입을 열었다.


“나는 자네에게 맹약을 바친 바 없으니, 퓨리엘 자네에겐 나를 심판할 권리가 없다.”

“내게 권리가 없다고?”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가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바로 네 명령 때문에, 내 전투 형제 수천여 명이 죽었다.”


루서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고발에 대한 어떤 변호도 없었다. 퓨리엘은 다시 문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한참 동안 끔찍한 시선으로 루서를 응시했다.


“진실을 알아낼 것이다, 루서. 다시 이야기하지.”


루서는 일어서기 시작했지만, 문이 닫히기 직전 그 광경은 다시 흔들렸다. 퓨리엘이 열린 문 사이로 잠깐 비치더니, 그리고선 사라졌다가는 갑작스레 방 안에 다시 나타났다. 그 뒤로 문은 굳건히 닫힌 채였다. 각각의 장면 사이로 감압의 느낌, 그리고 뺨의 날카로운 통증, 귀 안에서 밀려오는 쉿쉿거림이 교차했다.


완전히 혼란에 빠진 채, 루서는 털썩 주저앉아 관자놀이를 문질렀다.


“그랜드 마스터 파리스에게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증언했다지.”


퓨리엘이 입을 열었다. 아까보다 여유로워 보였다. 다시 짧아진 머리에, 깨끗하게 면도된 얼굴. 루서는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한데 모아 생각하기 시작했다. 장면이 뛰어넘을 때마다, 일종의 시간 이동이 벌어진 것 같았다.


“미래? 나는 현재에 집중하기조차 어렵네…”“그럼 그것은 거짓말이군.”

“나는 더 이상 무엇이 진실인지 구별할 수 없어.”


루서가 탄식했다.


“내 마음은 온 사방에 표류하고, 시간의 흐름에서 꺾여버렸지. 기억 사이마다 공백이 있고, 환영이 일고 있으니…”


루서는 비참한 침묵 속에, 추방자의 참담함을 느꼈다. 뺨에 느껴지는 통증만이 실감 나게 느껴졌다. 퓨리엘이 그를 막 때리기라도 한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 물론, 그 일격은 한참 전의 일이었으리라.


루서는 퓨리엘이 침묵 속에서 그를 바라보는 동안, 몇 분에 걸쳐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퓨리엘의 시선은 죄수에게서 절대 떠나지 않았다.


“오직 자네 시간만이 흐르는 거군, 내 시간은 굳은 채로.”


루서가 속삭였다.


“정지장이지.”


퓨리엘이 입을 열었다.


“어둠 속의 감시자들이 이 방의 시간 흐름을 멈췄다. 루서, 네가 우리에게 진 빚을 갚기 전까지, 노환이나 병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다. 네 추종자들이 모두 붙잡혀 정화되기 전까지, 우리는 결코 네 죽음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라고? 누구를 더해 말하고 있는 거지? 제국? 황제?”


퓨리엘은 루서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며 웅크렸다.


“넌 이 우주에서는 죽어 있는 존재다. 나와 감시자들에게는 아니지만 말이다. 넌 호루스의 반역자들이 우리의 고향을 점령하려 들 때 칼리반에 내린 재앙에서 죽음을 맞은 거다. 사자처럼 말이지.”

“나는 호루스의 노예가 아니었다!”


루서가 벌떡 일어섰고, 퓨리엘도 함께 일어섰다.


“그건 거짓말이야!”

“넌 거짓말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겠지. 저주받은 혓바닥의 루서. 네 거짓말이 사자의 아들들 위에 저주를 내렸다. 그 기만이 사라지기 전까지 우리에게 평화란 없다. 그게 칼리반의 파괴 이후 파리스의 평의회가 내린 칙령이었지. 필요하다면, 우리 아래로 100세대가 걸린다 해도 그렇게 할 것이다.”


루서의 입술에 항변이 걸렸지만, 갑작스럽게 닥쳐온 환상 속에 그 항변은 튀어나오지 못했다. 천둥과 화염의 환상.


전투. 수없이 많은 녹색 피부를 가진 생물들이 밀려오고 있었다. 머리 위에서 쌍둥이 태양이 작열했고, 피의 강 위에 걸린 다리의 가운데가 부러졌다. 전투의 소음과 열기는 루서를 마치 망치처럼 후려쳤고, 감옥 안에서 루서는 고통스러운 울부짖음과 함께 비틀거렸다.


환상이 쉴 틈 없이 루서를 감싸고 뒤흔들었다. 수없이 겹치고 바뀌는 이미지들 속에서, 마치 깊고 깊은 구멍 속으로 빠져들 듯이. 다음 순간, 루서는 다시 퓨리엘과의 독대로 돌아왔다.


몇 초 동안,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는 갑주를 두른 시체가 되어 있었다. 해골이 드러난 얼굴의 죽어버린 시선이 루서를 노려보고 있었다.


“야수…”

“야수라 했나?”


퓨리엘이 물었다.


“우리가 오크와 싸우는 것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나?”


루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실 감각이 흐려지고 있다는 것 외에는 어느 것도 없었다. 그랬기에, 그는 입을 다물었다. 그 환영에 대한 기억은 빠르게 멀어지고 있었지만, 심중 깊숙이에 묻힌 훨씬 오래된 무언가를 떠올리게 했다.


루서는 퓨리엘을 응시했다. 그 얼굴에는 다른 게 묻어나고 있었다. 확신의 결여. 루서는 미소를 지었다.


“야수에 대해 이야기해 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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