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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숲의 아들 라이온] 2부 : 지배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1 12:11:30
조회 4854 추천 89 댓글 9
														

- 바엘로르?


카니지급 순양함 사악한 눈의 함교에 설치된 홀로리스가 깜빡이며 생명을 되찾았다. 세라팍스의 희미한 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면갑 뒤에 가려진 바엘로르의 얼굴에 미소가 띄워졌다. 최소한 세라팍스는 소통할 때조차 마법을 부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바엘로르는 마법 자체에 반대하지 않았다. 특히 그를 둘러싼 아군들의 성미를 고려한 결과다. 하지만 그럼에도, 바엘로르는 군단 시절의 잔재를 여전히 따르고 있었다. 사이카나의 힘은 정말 필요할 때나 쓰는 것이 최선이라는 그 생각 말이다.


“명령하실 바가 있소, 단장?”

- 카마스가 조용해졌네.


바엘로르가 눈살을 찌푸렸다.


“조용하다고?”

- 특이한 일이야.


세라팍스는 반쯤 생각에 잠긴 듯한 어조로 말했다.


- 얼마 전까지 그 동네에서 소문이 떠돌았지.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거나, 거주민들이 뒤늦게나마 반격을 가했다거나, 혹은 ‘결함투성이 기사’라는 언급이라거나 하는 것 말일세. 제국의 방어선은 이미 궤멸했던 판인지라, 내가 접촉한 정신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는 했었지. 내분이 일었을지도 모르겠네. 결국 벌어지는 일이니까.


바엘로르가 고개를 끄덕였다. 군세가 모였을 때, 지휘관의 성향에 따라 그 기강은 엄격할 수도,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니.


“하지만 뭔가 다른 게 있다고 여기는 거요?

- 지금 반응하는 이가 아무도 없네.


세라팍스의 외눈이 바엘로르를 직시했다.


- 누구도 말일세. 만약 우리 세력 중 하나라도 거기 남아 있다면, 내게 정신을 열어 보이지 않는 게고.


세라팍스의 말은 마법사들간의 교신이 끊겼다는 의미였다. 임페리움 니힐루스에서 아스트로패스는 거리와 관계없이 쓸모가 없는 존재들이었으니. 워프 자체를 통한 마법사들간의 통신 역시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보다는 훨씬 우월했다.


바엘로르는 뭔가에 얻어맞기라도 한 듯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고민했다.


”카마스는 블러드레이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 아니었소. 그들이 빠져나갔을 거라 보시오?“

- 그럴 것 같진 않아.


세라팍스가 대답했다.


- 하지만 그럼에도, 사촌들을 위한 우리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 싫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야겠네. 조사를 해 주게나. 을 이끌고 가게.


바엘로르는 가슴에 손을 올리고 고개를 숙였다.


“명을 따르겠소, 단장.”


잠시, 바엘로르가 멈췄다.


“만약 반란이 성공한 것이라면, 어찌해야 하겠소?”


세라팍스는 얼굴을 찡그렸다.


- 만약 그런 경우라면, 구할 수 있는 것은 전부 구하고 파괴해야 할 것들은 전부 부수게. 희망이 뿌리를 내리도록 허용할 수는 없어. 최선의 판단을 부탁하네. 난 자네를 전적으로 신뢰하니, 벗이여.

“그러겠소, 단장.”


바엘로르가 답했다. 세라팍스가 연결을 끊고, 홀로리스 화상이 꺼졌다. 바엘로르는 함교의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사악한 눈은 거의 천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카오스 신들을 위해 봉헌된 함선이었다. 일만의 눈은 제12차 흑성전에 나섰던 부대의 파편들로부터 이 함선을 점령해 쓰고 있었다. 이 함선이 처음 반역자의 손에 떨어진 흑성전이 종결된 이후로도 수 세기 가까이 약탈전을 벌이던 놈들이었다. 바엘로르는 급성장하는 워밴드의 이름 때문에 세라팍스가 이 함선에 눈독을 들인 것인지, 아니면 순전히 기사단장으로서의 전술적 분석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 바엘로르는 승함조를 이끌고 승선해 함장을 참살했다. 선 오브 호루스 군단 소속의 군단병이었고, 프라이마크의 얼굴이 메아리처럼 새겨진 자였다.


이제 바엘로르는 사악한 눈을 지휘하고 있었고, 그가 발할 힘은 대성전 당시의 그것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바엘로르가 몸을 돌려 신 기계교단의 칸티칼락스 디모라를 응시했다. 그의 육신은-그걸 육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지휘 옥좌 위에 결합되어 있었다. 바엘로르는 더럽혀진 순양함의 회로에 연결할 능력도,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디모라는 바엘로르의 권위가 세라팍스 본인으로부터 비롯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바엘로르가 보기에는, 마법사가 말하는 존재감만이 마고스에게 감정처럼 여겨지는 무언가를 일으켰다. 바엘로르는 이제는 순양함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인 디모라가 어째서 아직도 세라팍스를 그렇게 두려워하는지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하지만 명령 체계에 대한 그녀의 충성심이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인지는 신경쓸 바가 아니었다.


“워프 항행을 준비하도록.”


바엘로르가 지시했다.


“우리는 카마스로 간다.”





시험은 끝났다. 다시 1일 1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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