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저장소

바스티안 카탈로스는 해머즈 오브 지그마의 로드-커맨더로, 오랜 시간동안 아지르의 성주로 봉사한 고귀한 영혼이나, 이제 위대한 번개 스크요르다마르의 힘을 해방하여 더 넓은 렐름에서 싸워야만 한다.

지그마를 최초로 섬긴 벨리코스의 12부족 중 하나를 이끈, 지그마와 가장 오래 협력한 필멸자 중 하나로, 불타는 하늘 전투에서 지그마가 후퇴할 시간을 번 인물이다.

도르가와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아지르의 관문이 봉인되기 전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었고, 덕분에 지각쟁이라는 별명과 함께 리포징 될 수 있었다.

지그마는 그를 리포징하기 위해 아홉번째 위대한 번개인 스크요르다마르의 힘을 사용했으나, 산산조각난 형태를 완전하게 수복하지는 못하였기에, 그의 판금 아래 숨겨진 심장부는 거대한 번개의 소용돌이로 구성되어 있다.

긴 시간 동안, 아지르의 재정복과 아지르 방어를 전담하고 있었으나, 짐승의 시대가 시작되며 각지의 혼란이 커지자 선봉에 파견되어 행동하기 시작했다.

능력

* 천둥태생

바스티안은 아지르에서 천둥번개를 불러내, 적을 강타할 수 있다.

턴 당 한번, 자신의 히어로 페이즈에, 전장의 적 유닛을 하나 선택하고, 해당 유닛의 운드 수치만큼 주사위를 굴린다.

각 굴림값 6마다, 해당 유닛은 1 모탈 운드의 피해를 입힌다.

(1운드 짜리 30모델 = 주사위 1개, 30운드 짜리 1 모델 = 주사위 30개)

* 아지르의 성주

수 세기 동안, 지그마의 주요 스톰호스트를 지휘한 경험은 바스티안의 전술안을 날카롭게 다듬었다. 모든 오더의 군대 중 극소수의 지휘관만이 그에 견줄 수 있다.

첫 배틀 라운드에 선턴을 결정하고, 첫 턴을 시작하기 전, 전장의 아군 해머즈 오브 지그마 유닛을 D3만큼 선택한 후 다시 배치한다. (배틀플랜의 제약은 여전히 적용된다.)

* 폭풍의 그릇

용기와 결단력으로 바스티안은 거대한 번개 속에서 리포징되어, 아지르의 눈부신 벼락처럼 영원하게끔 만들어졌다.

이 유닛은 4+ 와드를 가진다.

* 천둥의 목소리

로드-커맨더는 지그마 그 자신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신실한 자들로, 그들의 말은 하늘을 울리는 천둥소리처럼, 전장을 울리며 명령을 전달한다.

턴 당 한번, 이 유닛은 전장 어디에 있던 해머즈 오브 지그마 유닛에게 CP 소모 없이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첫번째 폭풍의 열정

바스티안의 갑주는 최초로 주조된 것 중 하나로, 그룽니가 직접 제작하였으며, 승천의 모루를 충전하는데 사용한 것과 같은 신성한 힘이 사용되었다. 이는 천둥태생의 이미 전설적인 의지와, 그에 대한 보상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무 페이즈가 종료될 때마다, 적 모델이 이 유닛의 공격으로 해당 페이즈에 제거되었다면, 이 유닛은 모든 피해를 회복한다.

평가

최초로 공개된 로드-커맨더, 해머즈 오브 지그마의 총 사령관, 지각쟁이 바스티안

대충 보병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괴수들에 필적하는 소형 파괴머신이다.

우수한 기초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폭풍의 그릇'으 효과로 와드 세이브도 높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천둥태생'은 적 고운드 모델 저격용 능력으로, 조건이 딱히 없어 2~3 모탈 운드씩 피해를 누적하며 괴롭힐 수 있다.

'천둥의 목소리'로 범위와 상관 없이, CP 소모도 하지 않으면서 명령을 내릴 수 있어, 느린 발걸음에도 전장 지원 능력이 괜찮은 편이다.

'아지르의 성주'는 바스티안의 몇 안되는 변수 창출 능력으로, 상대방의 배치를 모두 확인한 뒤 일부 유닛을 재배치 할 수 있는데, 스톰캐는 보통 배치 횟수를 줄이는 경우가 많으니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첫번째 폭풍의 열정'은 바스티안의 활용도를 결정하는 능력으로, 아무 적 모델이든 죽이기만 하면, 즉시 풀피로 회복한다.

전용 무장인 분쇄자, 우스카바르의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하고, 본인의 우수한 방어력 덕분에 급사당할 일도 적어 메인 탱킹을 전담하기 좋다.

공격 횟수가 적은, 고 데미지 특성상 공격이 잘 빗나가는 편이니, 일기토에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설정에 비해 운영이 상당히 경직되고, 뚜벅이의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메인 방진 싸움에서 보여주는 '한방'만큼은 충분한 성능으로 보답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