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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4-

리만러스(222.110) 2023.06.14 15:50:17
조회 523 추천 2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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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타스 렉스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회담이 열렸다. 작전 지휘실에 들어선 아르겔 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회담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군단 지휘부끼리의 회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눈 앞에 보이는 이들은 각기 나이트 로드, 알파 리전, 아이언 워리어 군단의 수뇌부들이었고, 그들의 중심에는 3 명의 반신이 서 있었다


17 군단의 프라이마크가 들어서자 모여있던 이들이 물러서며 길을 만들었다. 로가가 그의 형제들 옆에 서자 그들이 로가를 바라보았는데, 그 누구도 눈인사 조차 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그들끼리도 시선을 교환하지 않았다.


아르겔 탈은 그의 옆에 있던 두 아스타르테스를 알아보고는 작게 으르렁거렸다. 그들은 자신이 노스트라모 출신임을 유감 없이 내보이고 있었는데,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이는 어두운 밤 하늘색 파워 아머에 견갑에는 청동색 해골 장식이 달려 있었다. 그 해골 장식을 감싸고 있는 사슬 위에 나이트 로드 군단 10중대를 뜻하는 10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었고 끝에 이름표에는 말카리온이라고 적혀 있었다.


다른 한 명은 굳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이었다. 아스테르테스 군단원 중에 저 사람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그는 선 오브 호루스 군단의 아바돈, 엠페러스 칠드런 군단의 에이돌론, 그리고 블러드 엔젤 군단의 랄도론과 함께 프라이마크들과도 명성을 견주는 최고위 아스타르테스 중 하나였다. 아르겔 탈은 나이트 로드 군단의 선임 대장 제이고 세바타리온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 했다. 그 역시 고개를 숙이며 아르겔 탈을 맞았다.


+자네 늦었군+


세바타가 쉿쉿거리는 소리를 내며 비아냥댔으나 아르겔 탈은 그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다.


"당신의 통찰력은 비할 데가 없군. 이제는 크로노미터도 읽을 줄 아는 것이오?"


세바타는 약간의 즐거움이 담긴 코웃음 소리를 냈다. 각 군단의 최고위 장교들이 모이자 로가가 손을 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단원 사이에서 오고 가던 잡담과 웃음소리, 도발, 욕설 등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황금빛 프라이마크가 말했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고 이미 작전이 실행 중이다. 지금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를 포함해 도합 8개 군단이 뜻을 모았고 수도 없이 많은 행성들이 제국에 반기를 들었다. 테라로 향하기 위해선 황제와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충성파 군단을 모두 전멸시켜야 한다. 우리를 도와줄 지원군은 아무도 없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우리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냈든, 얼마나 충성을 하든, 그들은 이스트반 V에서 벌어질 전투를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밀리타움의 도움 없이 아스타르테스 대 아스타르테스로 싸워야만 한다. 전우끼리 피를 흘리는 내전이 되겠지. 이 상황을 잘 표현하는 시구가 있느니라. 너희들 모두도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무도 입을 여는 이가 없었다. 그러자 로가가 계속했다.


"'우리는 다른 길을 걸을지나, 함께 한다면 그 끝이 같으리라.' 황제는 우리를 실망시켰다. 제국이 우리 모두를 실망하게 했느니."


말을 마친 로가는 모여 있던 나이트 로드 군단원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흉갑에 아로새겨진 번개 문양이 번뜩였다.


"제국은 그들이 만든 법을 지키지 않았다. 그들의 문화적 타락과 불의가 가장 충성스러웠던 우리들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하였느니-"


로가가 뒷말을 끌며 아이언 워리어 고위 장교들을 가리켰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가 가진 미덕을 인정 받지 못하였도다. 우리는 제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흘린 피를 보상 받지 못하였노라. 그들은 우리의 공로를 인정해주었는가? 우리가 가장 단결해야 할 시기에 이를 위해 노력하였던가? 우리는 그 무엇도 받지 못하였다."


알파 군단은 그들의 비늘 무늬로 장식된 파워 아머를 입은 채 조용히 서 있었다. 로가가 그들을 향해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함에 나는 제국이 실패하였음을 선언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제국에게 등을 돌렸음을 알리노라. 제국은 그 근본부터 잘못 되었으며, 그들이 추구했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했고, 외계인들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지 못하였나니."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아들들을 바라보았다. 아이언 워리어의 강철빛과는 다른, 화강암빛을 띤 회색 파워 아머를 입은 전사들이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제국은 거짓 위에 세워졌다. 제국은 기만과 궤휼로 탄생하였으며 우리에게 그것을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진실을 번제하라 요구하였다. 실로 원죄가 낳은 제국이기에 마땅히 사라져야만 한다. 그 정화는 바로 이곳, 이스트반 V에서부터 시작될 것인즉, 불타버린 제국의 잿더미에서 우리는 새로운 인류의 왕국을 일으켜 세우리로다. 정의와 신앙, 계몽이 주축이 된 진정한 인류 제국, 신의 사자들이 이끌고 가르치며 수호하는 인류의 방주를 건설할 것이다. 이 왕국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피와 화염으로 점철된 미래를 견뎌나갈 것이다."


지휘실에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아주 미세한 변화였으나 아스타르테스라면 눈치 못 챌 수 없는 변화였다. 어느 순간부터 모든 아스타르테스들이 몸을 똑바로 세우고 저마다의 무기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러는 사이 로가가 계속 말을 이었다.


"황제는 아직 우리가 충성파라고 믿고 있다. 우리 4개 군단은 잘못된 신념에 따라 이 행성계에 집결하였다. 허나 우리의 연합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나니. 우리가 지난 수십년 간 노력해왔던 결실이로다. 이 순간은 고대의 예언에 따라 예정되었던 것이야. 이제 더 이상 그늘 뒤에 숨을 필요가 없느니라. 함대의 이동 경로를 교묘하게 수정하거나 원정 데이터와 보고서를 조작할 필요도 없다. 오늘 이후로 알파 리전과 워드 베어러, 아이언 워리어, 그리고 나이트 로드 군단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워마스터이자 제 2대 황제, 진정한 황제인 호루스의 깃발 아래에 혈맹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자리에 모인 아스타르테스들은 누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동상처럼 제 자리에 서 있었다. 누군가 이 모습을 봤다면 출병 전 사열식을 하는 것이라고 착각했으리라. 로가가 작게 미소지었다.


"지금 너희의 눈동자가 모두 보이느니라. 헬멧을 쓰고 있어도 알 수가 있은즉, 너희 각자의 옆에 서 있는 전우들을 향한 불신, 불편함, 주저함을 모두 읽을 수가 있노라. 확실히 너희가 느끼는 대로 우리는 친구가 아니다. 대성전 기간 동안 우리는 결코 가까이 지낸 적이 없어. 비록 모든 군단원들이 사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지만, 전장을 함께 헤쳐나갈 전우인지는 증명된 바가 없지.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거라. 너희가 입은 파워아머가 서로 다른 만큼, 우리를 하나로 묶은 정의 역시 명백하다. 너희는 복수심으로 단결하였노라. 너희 개개인이 들고 있는 무기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갖고 겨누어질 것이야. 나의 아들들, 형제들, 그리고 사촌들이여, 그 단 하나의 목적이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힘이니라. 오늘 이후로 우리는 전우가 될 것이다. 전장의 모루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 것일지니."


침묵만이 자리를 지켰다. 프라이마크는 몸을 돌려 홀로그램 테이블을 조작했다. 이미지 출력기에 코드를 입력하는데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로가가 고개를 돌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았다. 그의 눈에 몇몇 워드 베어러 캡틴들이 다른 군단의 장교들과 악수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 명에서 두 명, 다시 두 명에서 네 명으로 그 숫자가 점차 많아졌다. 그들은 고대 전사들의 관습대로 손목을 맞잡으며 결의를 다졌다.


아르겔 탈은 세바타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이트 로드 군단의 선임 대장은 진홍 군주의 손목을 잡았다. 그들의 감정 없는 헬멧 렌즈가 서로를 바라보았다. 세바타가 말했다.



+거짓 황제에게 죽음을+



그렇게 제이고 세바타리온은 앞으로 1만 년 가까이 울려 퍼질 그 외침을 처음으로 내뱉은 존재가 되었다.







로가 대본도 없는데 숨쉬듯 연설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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