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유성풍의 주인 (완) - 서열 정리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9 01:46:31
조회 700 추천 18 댓글 3
														

39a9c727f79f6af63cec86e24488696f6808f7e49be4a6b840653a3173c2f5a54bccdd5c0f1e0b4304b7

복수심에 불타는 묘영은 전투가 끝나고 5일 뒤 남리에 도착했다. 묘영은 호전적인 헝 부족과 그녀의 군대가 교전을 벌인 뱀 관문에서 곧바로 행군해왔고, 아주 완곡히 애둘러 표현하자면, 필멸자 관료들이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지극히 실망한 상태였다.


75efd477b18760a53fe6d3b31383213cfb2d4c1449ff311955d9c3c9d4b85d283e95a08bd954bf3ac7bbc1f6598d20a155f90caa72410a2792

벌벌 떠는 남리의 관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녀가 가장 먼저 요구한 것은 정승의 목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요구가 연속해서 쏟아졌고, 도시의 그 어떤 관청도, 아무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들, 그녀의 분노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원백이 그녀의 분노를 적당히 타이르지 않았다면, 분명 천상 궁정의 요원들까지 이 연쇄 처형식에서 무사하지 못했으리라.

이틀이 지난 뒤, 그녀의 우울을 달랠 정도로 충분한 머리가 창에 꽃히고 나서야 전장을 함께 시찰하자는 옥룡의 초대를 마지못해 받아들였다.

전투는 한참 전에 끝났지만, 박경일 장군은 군의 대부분을 여전히 전장에 주둔시킨 상태였다. 남리로 복귀하지 않은 농민들은 관개 수로를 복구하고 논밭에 다시 벼를 심는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었다. 다른 이들은 열심히 망치와 톱을 다루며 장군이 그의 포로들을 붙잡아 놓기 위한 임시 감옥을 건설하는 중이었다.
소규모의 옥기병대가 여전히 교외 지역을 순찰하며, 추방당한 악마 군세의 인간 생존자들을 사냥하고 있었으니까.

'이 위장자를 판별하는데 그렇게나 오래 걸렸다니 실망스럽군.' 묘영이 투덜거렸다. 이번에는 원백이 궁정의 옥색 관복 차림이었고, 묘영은 대장성에서 막 돌아온 운은(meteoric silver) 갑주 차림이었다.

두 용은 나란히 범람한 논밭을 따라 걸었고, 그들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인간들이 바람에 휩쓸린 풀처럼 고개를 숙였다. 진흙에 머리를 처박은 인간들에게도 그들의 더럽혀진 옷차림에도 신경쓰지 않은 채, 폭풍룡은 말을 이어갔다: '하인들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네가 그럴 줄은 몰랐어.'

'흉내내는 실력이 아주 좋은 처자여서 말이네.' 원백은 폭풍 같은 그녀의 표정에 미소를 짓는 것으로 답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 속은 그녀와 같은 근심으로 가득했다.


05b5d502dafb6bad3fb0fdf8428410185aec95ca6a63c417688a4ed1a08bf5c06f8f897e0f13bdf8a570715c6a6591af30a7122ed515edc68497f5f1c0992cf8972c9207b5a0b69a9def037ffd2f98e69b209ab9037fb37dbad7b2eb2bf652461439a9d55776

악마는 몇 주 동안이나 용으로 행세하며 도시 하나를 거의 무너트릴 뻔 했다. 게다가, 원백 자신을 거의 속여넘기기 직전까지 가지 않았는가. 대체 놈이 어디로 도망간 것인가? 이번에는 무엇의 형상을 취하고 있을까? 흑오자들은 그것을 북이나 서가 아니라, 동으로, 캐세이의 심장인 위진을 향해 쫓아갔다.

어찌하여 흑오자들의 눈에서 벗어난 것인지 원백은 알 수 없었지만, 풍서파들이 모든 종류의 거짓을 볼 수는 있어도 스스로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 악마는 어떻게 해서인지 사라졌다. 놈이 중앙주에 심을지도 모르는 혼란의 씨앗을 생각하니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네가 내 영지에 초대받지 않은 채 들어온 것도 유감이고,' 묘영은 계속 이어갔다.

'그 정도라면 그대가 용서해줄 거라고 믿겠네,' 원백이 중얼거렸다. '천룡황제께서도 남리에 일어난 대참사를 분명 용서해주실 테니 말이야.' 그는 돌아서서 다시 미소를 지었다. '천상 궁정에 가벼운 사죄 표시를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겠지.'

묘영은 입술을 깨물었지만, 이번만큼은, 현명하게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결국 그대는 아버지께서 가장 총애하시는 이가 아닌가.‘


7ceb8977bd806ef436e880e6419f233482e9220e99ed5aada52f59b1a95948

그들은 마침내 박경일이 논밭 사이에 지은 나무 요새에 도착했다. 대장군과 그의 천룡 근위대는 밖에서 직접 포로들을 수감하는 과정을 감독하고 있었다.

흑오자 한 무리가 목책 위에 앉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죽음, 죽음, 죽음을​. 오직 원백만이 월황후의 신뢰를 얻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그들은 중얼거리는 것 같았다. ​죽음. 죽음. 죽음.​

패배한 전사들은 손이 오랏줄에 묶인 채 긴 줄로 늘어서 있었다. 옥기병들이 투구와 건틀렛이라도 벗겨내려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여전히 추악한 갑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였다. 치안치의 가장 강대한 투사들은 자주 갑옷과 그대로 융합한다는 사실을 원백은 알고 있었다. 사실, 그게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었다. 카오스의 가장 저급한 종복들만 하더라도 그 기괴한 외형을 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충분히 불쾌한 경험이었으니까.

경일과 천룡 근위대는 두 용들이 다가오자 무릎을 꿇고 예를 취했다.
포로들의 밧줄을 붙들고 있는 옥전대는, 근무 중이었기에 시선을 피하는 것으로 예를 대신했다. 흑오자들은 날개를 퍼덕이며 까악거렸고, 원백은 목책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묘영은 두드려맞은 전사들을 경멸에 찬 표정으로 내려보았다.

불멸하는 용들의 관대한 통치 아래에 번영하는 땅에서, 어떻게 암흑 신들의 숭배에 인간들이 유혹되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 지경이었다.

'그들을 국문할 생각인ㄱ-'


7ceb8977bd8060f536e981e4479f233479eb9e5af64a921cf70ff5aa3a7c99

밝은 진홍빛 피가 그녀의 얼굴에 튀겼다.

원백의 쌍날검, 용아가 방금 목이 잘려나간 치안치의 졸개를 제외한다면, 아무도 보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검집에서 튀어나온 탓이었다. 옥전대와 천룡 근위대는 곧바로 극, 검과 창으로 그들을 처형하기 시작했다.

원백은 천룡 황제의 섭정이요, 막강하지만 자주 다투는 형제 자매들의 맏이였으나, 그분의 처형자이기도 했다. 그의 검이 떨어진다는 것은 천룡 황제가 어리석은 죄인의 길을 따르는 자에게는 똑같은 운명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는 전언이기도 했다.

물론, 그의 형제 자매들에게 경고를 하는 것에도 유용하고 말이었다.

그가 지켜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와 그의 검이 때때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가벼운 사죄 표시라 말했다.'​ 그가 경고했다. ​'절대 잊지 말거라.'​

묘영은 여전히 피가 튀긴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수선과 청소는 결국 인간들의 일이었으니까.

​'알겠사옵니다, 옥룡이시여.'​

39a9c727f79f6af63cec86e24580696c203faefc15426a791ac62feca4ab84ce7f7ce75f690f9fd2cb21

소설 번역 끝

좀 이따가 공지용 모음집도 올리겠음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312272 번역 나이트 가문) 카스카 가문 [1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54 23
312271 번역 [Alter of Cyrene] 블러드 레이븐 가브리엘 이야기 -3- [7]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56 17
312270 번역 이초 IX-1 테라: 황금 금고실~웹웨이 전쟁 [3]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28 21
312268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7장 [3]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0 12
312267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6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9 12
312263 번역 다크오스 서플먼트 잡설 [2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117 26
312211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5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11 15
312210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4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56 14
312185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3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71 13
312184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2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44 13
312183 번역 그래서 다크오스인가? 그 원숭이는 뭔데 [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60 20
312125 번역 이초 VIII-7: 베타-가몬 전쟁, 데스 가드의 운명 [6]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63 19
312124 번역 이초 VIII-6: 붉은 마그누스, 칼리반의 군주들 [3]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76 17
312117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1장 [3]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84 14
312115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0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23 13
312097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9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65 14
312096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8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50 15
312040 번역 스톰호스트 숫자는 오피셜 맞음 [1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455 25
311982 번역 타우 : 켈샨 셉터 간단한 소개 [12] 카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852 22
311978 번역 (에오지)다크오쓰 서플먼트 서문 [6]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463 22
311976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7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62 16
311975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6장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8 15
311970 번역 타우 제국 :10th)제국의 셉트들 - 타우 [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789 24
311968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5장 2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46 15
311967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5장 1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6 16
311952 번역 한 번도 죽지 않은 스톰캐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948 35
311951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4장 2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72 14
311950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4장 1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08 13
311945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3장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67 15
311938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2장 2 [3]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3 14
311937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2장 1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60 15
311936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1장 [3]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25 19
311933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프롤로그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69 16
311932 번역 던오브 파이어 6권 - 순교자의 무덤 - 등장인물 [4]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40 16
311925 번역 [Alter of Cyrene] 블러드 레이븐 가브리엘 이야기 -2- [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69 10
311912 번역 이초 VIII-5: 파멸풍의 종식~어둠의 노예 [8]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404 22
311911 번역 이초 VIII-4: 늑대와 칸~임페리움 세쿤두스 [5]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470 18
311878 번역 그룽니의 작명 센스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53 28
311863 번역 지그마의 전투력 (feat. 크라그노스)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49 29
311848 번역 당신의 바인딩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502 24
311824 번역 이초 VIII-2: 섀터드 리전 [10]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54 21
311779 번역 이초 VIII-1 어둠의 시대: 전란에 휩싸인 은하계, 마그누스의 조각들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01 16
311772 번역 이초 VIII-3: 블랙쉴드~탈란 전투 [10]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80 14
311762 번역 [사이퍼 : 폴른의 군주] 7-1. 암흑 감옥 (1)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42 16
311743 번역 앙퀴그:레드엔젤)뒤틀린 인생의 끝에서 속죄를 택한 코른 버저커 [9] 알파리우스(118.40) 04.19 1659 42
311740 번역 [워햄만화]변화 [2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820 61
311722 번역 벨라코르 이 새끼 고&펠한테 패배한 이유도 겁나 웃김 [1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22 46
311705 번역 모르다비안 블레이드 진명 개방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338 20
311688 번역 지그마가 죽음의 성물을 처리하는 방법 [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062 39
311687 번역 리전마스터 코솔락스와 그의 선임 3중대장 샤카 블러드리스 [9] 알파리우스(118.40) 04.18 464 10
311685 번역 (AOS)다크오쓰는 이성없는 카오스 약탈자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8]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28 23
311665 번역 시티 오브 지그마 - 해머할의 봄 [15]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22 26
311663 번역 지그마한테 오도봉고된 스톰캐스트가 변절한 경우 [12]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835 40
311657 번역 스톰캐는 과연 인간만 가능할까?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447 30
311650 번역 이초 VII-3: 로부테 길리먼~레드마크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5 24
311642 번역 번개봉고당한 두 스톰캐의 대화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632 31
311626 번역 오해가 있는데 번개봉고에 죽고 안 죽고는 상관 없다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52 27
311624 번역 필멸자 시선에서 천둥징집 [1] i핀i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27 6
311606 번역 임신소식 듣다가 오도봉고당한 스톰캐 [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393 33
311583 번역 지그마의 소울바운드 제작 과정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83 31
311530 번역 에오지 넘어가서 신들이 바뀐게 아니라 [2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14 46
311513 번역 나가쉬도 대의는 있지 [2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669 26
311509 번역 리포징의 부작용은 자아의 상실과 [29]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108 30
311460 번역 10살 로리 스톰캐 [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3175 34
311455 번역 라우카 바이 소설 현재 상황 요약 [13]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61 36
311444 번역 [10th] 퍼라이어 넥서스 - 바쉬토르 등장 [26] [9]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744 27
311418 번역 아지르의 홀로그램 통신 기술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8 21
311417 번역 햄타지) 제국 공성 기관차 [3]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96 8
311394 번역 [사이퍼 : 폴른의 군주] 6-2. 아스트리나 금지 구역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30 24
311356 번역 듀아딘 NTR당하는 썰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601 21
311334 번역 에오지식 루프순애 엔딩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8 29
311320 번역 [10th] 퍼라이어 넥서스 - 스카렌 균열 [25]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94 17
311310 번역 나이트 가문) 벡스트릭스 가문 [8]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862 17
311289 번역 알라리엘의 미친 성검(?)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79 32
311267 번역 알라리엘 트루먼쇼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263 17
311256 번역 오시아크한테 욕 먹는 알라리엘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123 21
311252 번역 블러드게임이 딱히 기밀 사항은 아닌가본데 [14] 우동먹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217 11
311251 번역 알라리엘식 챔피언 키우기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178 25
311237 번역 에오지) 알라리엘 미친년 역대급 괴담썰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50 54
311235 번역 The Emperor's Gift, 홀로 남겨진 늑대 -7- [7] 리만러스(222.110) 04.16 280 14
311215 번역 10th)제국이 타우를 경계하는 이유도 나오더라 [3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971 58
311204 번역 다크엘프랑 썸타는 스톰캐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45 43
311148 번역 10th)타우가 내전을 벌인 이유 + 별다른 종교가 없는 이유 [1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456 28
311144 번역 이초 VII-2: 파멸풍, 포위당한 칼스 [8]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89 15
311143 번역 이초 VII-1 칼스: 로가의 비밀스러운 배신~칼스 전투 [11]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17 17
311135 번역 [10th] 커스토디언 단편 풀번역 [25]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934 44
311107 번역 스톰캐스트 이터널 은둔자 공개 [1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05 30
311084 번역 Watchers of the Throne)패왕색을 쓰는 쿠스토데스 [3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467 48
311075 번역 라멘터의 유언 [13]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44 37
311061 번역 [10th] 퍼라이어 넥서스 - 한때 열려있었던, 문. [24] [4]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89 22
311044 번역 라멘터가 더 짠했던 거 [6]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903 48
311040 번역 예전에 번역 찐빠낸 거 하나 고해성사함 [16]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62 18
311028 번역 시발 라멘터 단편 이거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16]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393 58
311021 번역 라멘터 단편 초반부터 존나 암울하네ㅋㅋㅋㅋ [11]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23 43
311015 번역 야야야 라멘터 단편 나왔다 [10]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357 25
310884 번역 이초 VI-2: 시그너스의 유혈 의식, 천사 생귀니우스 [3]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3 15
310883 번역 이초 VI-1 시그너스 프라임: 카오스의 악마들~시그너스 데모니쿠스 [2]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42 15
310818 번역 [Alter of Cyrene] 블러드 레이븐 가브리엘 이야기 -1- [9]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685 15
310680 번역 여커가로 불타는 갤에 스톰캐 야스씬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062 36
310606 번역 이거 그러고보니 여성 커가 말고 떡밥을 하나 더 던졌네 [16]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41 3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