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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과연 무지한성도 못 건드리는 놈들이 있을까?

ㅇㅇㅇ(45.112) 2023.08.24 21:21:02
조회 1678 추천 39 댓글 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84217

 


맥락 설명 : 흐루드의 시간 왜곡 능력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무지한성은 정지장 발생기를 개조해 대응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원정함대에 따라붙은 텤프들에게 만들라고 명령하려는 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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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워리어 군단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는 자신 앞에 출두한 메카니쿰의 대표단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트리덴트 (아이언 워리어 최고위 간부진 3명)과 마찬가지로 3명이었다. 메카니쿰 대표단 셋 모두 자신의 육신을 대대적으로 망가뜨렸다. 기계부품과 말라붙은 살점의 조합이었고, 그들의 육체에서 시선을 돌리기라도 하려는 마냥 겉에 두른 천에 새겨진 표식을 알아볼 수 있다면, 오덴세 포지의 수장들이 지닌 검은 취미의 결과물인 추악한 혼종임을 알 수 있었다.


그들 모두 올림피아 출신이 아니었다. 한 명은 팔이 여섯 개 달린 거대한 기계 덩어리였고, 다른 하나는 다리 여럿이 달린, 뇌를 보존한 수조였다. 그들의 추악한 외양이 잘못 인도된 지식의 추구라는 목적 하에 스스로 행한 조치의 결과였다는 점이 페투라보를 더욱 불쾌하게 만들었다. 잘못 인도된 것은 페투라보 스스로도 몰두했던 지식의 추구라는 그들의 목적이 아닌, 시행하는 방식이었다. 메카니쿰은 귀가 먹은 신에게 맹목적인 찬양을 바치는 사교도 집단이었고, 페투라보에게는 황제가 화성인들의 믿음을 허용했느냐와는 무관하게 종교나 신 따위에게 낭비할 시간이 없었다. 메카니쿰은 이성을 포기함으로서 그것의 과실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흐루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는 데 실패했다. 그 점만은 명확했다.


페투라보가 말했다.


"외계인들의 지하 소굴은 폭격으로 제거하기엔 너무 깊숙한 곳에 자리했다. 놈들의 신체에서 발산되는 엔트로피 장막은 내 전사들의 육신과 장비를 파괴하고 있다. 내가 제시한 해법을 통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나는 그대들의 지휘권자이자, 125원정함대의 사령관이며, 인류의 황제폐하께서 직접 임명한 4군단의 프라이마크이자 이 전쟁을 수행하기로 지정된 이로서 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대들은 내 앞에서 감히 하지 않겠다고 말할 만큼 스스로의 입지를 맹신하는가?"


'제한 받지 않는 이 킬로스' - 포릭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통 속의 뇌' 였다. - 가 앞으로 나섰다. 육체에서 분리된 장기들이 영양액의 순환 속에서 떠다녔고, 그가 자세를 멈추자 기계 다리에서 쉭 하는 소리가 울렸다. 누군가 통 속의 뇌에 다리가 붙은 사이보그 가짜 거미의 모습에서 감정을 읽을 수 있다면, 결연함이었다.


'제한 받지 않는 이'의 센서 포드가 장갑화 된 용기의 뚜껑에서 튀어나오더니, 노란 센서 셋이 페투라보의 눈 높이와 똑같이 조정되었다.


"저희는 귀하의 명령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그에 따르지 않겠습니다."


마고스는 깊은 음성으로 명백히 불복했다. 그런 노골적인 감정이 실린 목소리는 육신의 길에서 너무나 멀어진 이가 내는 소리치고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귀하의 전제인, 충분한 출력을 지닌 정지장 발생기가 시간 왜곡 지노의 엔트로피 장막을 상쇄시킬수 있다는 추정은 지나치게 단순화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이론이 부적절하며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작용하지 않을 겁니다."


페투라보가 어둡게 말했다.


"그런가?"


감히 그의 생각이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는 극소수였다. 페투라보의 턱이 떨리며 머리카락처럼 장착된 케이블들이 가볍게 부딛혔다.


마고스가 말을 이었다.


"저 역시 같은 방안을 구상했습니다만,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정 반대의 두 힘이 충돌할 여파에 대한 불안함으로 인해 포기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왜곡자들이 이 곳의 항성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125원정함대의 지상 병력이 그들과 격전을 벌이는 전장에서 일으킨 영향을 직접 보았습니다. 지노들이 자연적으로 일으키는 왜곡 현상에 정지장 기술을 적용한다면, 이런 이상 현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페투라보가 답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직접 모든 가능성을 계산했다."


"귀하의 계산에 따르는 위험부담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전하께서는 프라이마크이십니다만, 여전히 육체에 속박된 존재입니다. 저는 전하의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 순수 수학의 영역으로 물러났습니다. 놈들이 원하는 바를 찾아냈습니다."


페투라보는 이를 갈았다.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얼간이들로 인해 평생을 시달렸다.


"놈들은 원하는게 없다. 넌 그저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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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대놓고 무지한성에게 개기는데도 저 세 명 피떡으로 만들거나 자기 밑 기계교에게 10분의 1형 내리기는 커녕 아버진 왜 저런 무능한 놈들에게 그토록 관대한 조약을 맺으셨을까 라며 속으로 부들대기만 함.




----------------------------



무지한성도 기계교한테는 꼼짝못해


근데 저기서 웃긴 건 결국 페투라보의 계산이 맞아서 정지장 발생기로 흐루드 시간 왜곡 무력화시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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