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중에서 라스건을 칭할때

Lasfifle, Las carbine, Kantrael carbine 등 여러가지 단어로 서술해놓고 있음.

그저 저스틴D힐이 한 단어만 쓰면 지루하니 여러가지 단어를 써서 지루함을 피하게 하는 서술기법을 쓴 것일 수도 있지만

소설의 주인공 격인 101st의 열악한 보급 사정을 표현하는 서술이 될 수도 있음.

가드맨들에게 표준 라스건, 라스카빈 등 기본적인 라스건의 성능만 보장되면 모두 들려주고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으니까
번역에선 그냥 라스건으로 퉁칠 생각임.
2. 101st는 현재, 포텐스에 오기 직전의 하이브 마크그라프에서의 전역(카스마도 개입해있던)을 거쳐 원래 편제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있었음

그렇기 때문에 완편을 하려고 다른 카디안 연대의 잔존병력과, 카디아 출신이 아닌 연대의 잔존 인원도 모두 흡수하여 겨우 완편 비스무리하게 한 상태임.
3. 101st의 고참 가드맨들이 서전트로, 고참 서전트들이 현지임관 장교로 승급하는 등 지휘관급도 대거 물갈이가 되어버린 지라, 현재까지의 번역분 내내 휘하 제대들의 장악에 애를 먹는 묘사가 많이 나오고 있고 나올 예정임.
4. 아밀과 가드맨들이 사망전대에 약골 취급받지만, 일개 지방 갱단따위는

말 그대로 잡아 찢을 수 있는 무장과 훈련을 갖춘 정규군임.

특히 몇년정도 전장을 거쳐 살아남은 가드맨들은 라스건 사격에 도가 트게 됨. 다크타이드 베테랑 성능이 절대 부풀려진게 아님.

아밀이 상대해야 하는 놈들이 미친 억까 수준의 적들이라 문제지

이미 다 알겠지만 아밀은 절대 손전등을 비추는 조명부대가

아니라, 목숨이 총탄처럼 사라지는 미친 전장을 견뎌내며 싸우는

굳세고 거친 땅개들임.
5. 적어도 cadian honour의 주인공인 101st연대는 카디아 출신이 아닐지라도, 일단 편입되어 들어오면 ‘쟤들도 카디안이다’라고 받아주는 분위기임.

LONGSHOT에서 보여준 카디안 홈리스 연대의 인성과는 거리가 있음.
뭐 물론 작가 서술에 따라 같은 대상을 봐도 시선이 달라지는게 하루이틀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