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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Cadian Honour - 3부 - 7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8 00:10:35
조회 217 추천 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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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ian Honour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70287

 


제리움은 베토르와 함께 바실리카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갔다.


제리움은 가로우 클러스터에 배치된지 3년이 지났지만, 도저히 이 화려한 금박장식과 호화로운 건물엔 익숙해지지 않았다. 


마침 지나가던 성가대원들이 그들을 보자 엄숙한 분위기로 도열했고, 제리움은 한명 한명에게 축도를 읊어주었다.

'축복이 그대에게 내리기를(Benedictus), 신성 황제의 신앙과 함께 나아가거라'


-


한참을 계단을 내려가다가 문득 베토르에게 말했다.

'제가 이곳에 부임하고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가로우 클러스터에는 위화감을 많이 느낀답니다.'


베토르가 말했다.

'어떤 면에서 그렇습니까?'

'제가 예전에 "위대한 트린(Grater Treen)" 성소 행성에서 봉직했을 때, 그땐 홀리 테라와는 불과 워프 항해 기준 일주일 거리였고, 모든 건물과 구역과 사거리에는 황제폐하와 그분의 성자를 기리는 성소가 있었지요. 말 그대로 기도와 헌신의 세계였습니다.'


'포텐스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같은 방식으로 섬기는 행성은 아니지요'

제리움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말했다.


'이그나치오 대성당(Cathedral Ignatzio)은 가로우 클러스터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황제 폐하의 영광을 기리는 가장 경이로운 성당이지요. 하지만 정작 이 성당에 도달하는 영혼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에버시티의 예배당과 기도실에는 사람들이 붐비지요. 언덕을 올라 대성당으로 순례하는 것이,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일까요? 황제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시는데, 거리의 사람들이 이 계단을 오르는 것 정도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성하, 성하께서는 그들의 행동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들은 그저 성 이그나치오 대성당을 경외하는 것 뿐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대성당을 순례하고 있지요'

'그게 언젭니까?'

'성 이그나치오 축일의 아침 미사 후에 오지요. 길거리의 예배당부터 대성당까지 엄청난 행렬이 이어집니다.'


바실리카의 정문에 도착하자 철문이 열렸고, 경례를 올리는 칼리비니어 경비대를 지나쳐, 이제 에본 챨리스 수녀회가 주둔하는 숙소에 다다랐다.


파워 아머 차림의 한 자매가 그들에게 다가와 아퀼라 성호를 그었다. 셀레스티안 시모나(Celestian Simmona) 자매였다.

'출타하시기엔 늦은 시간입니다, 성하'

'잘 압니다.'

제리움이 말했다.


'하지만 저는 신성 황제폐하로부터의 영감으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불행한 이들이 처한 곤경이 제 영혼을 짓누르고 있어요.'

'파트리초를 만나러 가시는겁니까?'

'그래요'

'그가 성하를 만나려고 할까요?'

'왜 안만나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는 저희 수녀단의 대표도 만나주지 않습니다만...'

'종종 그분은 업무에 집중하시느라 외부인을 만나시지 못합니다.'

베토르가 끼어들었다.

'그분께서 헌신으로 그려내시는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공경을 이끌어내지요'


'정 가시겠다면 저희가 경호하도록 하겠습니다, 성하. 저희가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시를 받은 열 명의 자매가 볼터를 경건히 움켜쥐고 제리움의 호위로 붙고 나서야 대성당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


제리움의 의구심과 지난 번역에서 알게 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어느정도 더 상황이 구체화됩니다.


가로우 클러스터는 홀리 테라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 아니다보니, 제국 국교회가 가로우 클러스터를 관할할 고위 추기경을 파견하지 않은 것이 거의 천년입니다. 따라서 국교회의 손이 닿기 매우 어려웠죠.

이 상황을 틈타, 국교회에서 탐탁치 않게 생각할 '점성술'이라든가 지역 전통 신앙 체계들, 그리고 자체적으로 설립한 교단과 성직자들이 주류 교리와 거리가 있는 사상을 황제교의 이름으로 전파하고 이것이 성계 전체에 뿌리박히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벤다이어의 폭정 이후 금지된 '구세주 황제 성전' 종파와 신비주의자들, 그리고 샤리아같은 컬티스트의 꼬롬한 사상까지 자리잡기 좋은 상황이죠.


그런데 제대로 행성을 경영하면서 황제교의 정착과 포교를 주의깊게 신경써야할 자인 파트리초는 그림이나 그리는 히키코모리.

밑에 있는 시종들과 측근들이 꼬롬한 사상을 갖고 자기들 나름대로 해먹기 좋은 상황입니다.


제대로 관리했다면 피난민들을 구호할 식량을 실은 호송대가 칼리비니어와 인포서의 공조 하에 피난민들에게 잘 분배되었겠지만

현실은 갱단들이 슈킹하고 자기들이 멋대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인포서들은 손을 놨고 말이죠.


이제 우리는 샤리아의 술수로 파트리초가 컬트에 동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작업을 핑계로 국교회의 추기경과 자매단, 심지어 밀리타룸의 장군과의 면담도 회피합니다. 시국이 시국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이제 많은 이들이 긴장을 풀고 먹고마시기 좋은 성 이그나치오 축일까지 선포되었습니다.


겉보기엔 화려한 대성당과 부유한 도시지만 속으로는 썩어있는 포텐스는 지금, 난리나기 아주 좋은 시점이지요.


번역은 이제 48%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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