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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기나긴 허기의 길 - 소화의 시작과 순양함의 최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9 2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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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시 대위는 9중대 전차 중 한 대 위에 걸터앉은 채로 퇴각을 이끌고 있었다. 주변은 방독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불운한 병사들의 젖은 기침 소리로 가득하다. 


6중대와 9중대의 살아남은 잔존 병력은 이제 지역 수도인 에드레폴리스를 향해 후퇴 중이었다. 그들의 여정은 악몽 그 자체로 변해가는 주위 풍광을 배경으로 계속된다.


길 양옆으로 넓게 들어선 논들은 이제 균사체로 가득 차 있고 곧 자실체가 부풀어 오르다 터져 대기 중으로 자욱한 포자의 구름을 방출한다. 그것이 어찌나 짙은지 현재 시각은 정오이건만 주변은 이미 황혼처럼 보일 정도다. 


그리고 그들 주변 시야로 들어오는 사방 모든 곳에서, 세계가 가장자리부터 점차 부드럽게 연화되고 있었다. 외계의 곰팡이 솜털이 버려진 건물들에서 자라나고, 주름진 엽방체의 생장물들이 텅 빈 마을들의 지평선 위로 솟아올랐다.


제국인들은 침략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목격하고 있는 것들이 그저 소화과정, 즉 그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을 분해하기 시작한 세계를 포식하는 함대의 효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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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방독면을 착용한다. 시야는 흐려지고 목소리는 뭉개진다. 포자를 지속적으로 닦아내지 않을 경우 그것은 곧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포자를 들이마신 병사들은 곧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월시는 많은 이들을 뒤에 남겨둬야 했다.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졌고 커미사르들은 모두를 계속 움직이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열을 오간다.


이제 버로우가 복스를 맡고 있다. 월시의 원래 통신 장교는 말을 제대로 하기 위해 계속해서 방독면을 벗었고, 결국 폐가 몸속에서 녹아내려 사망했다.


지금 월시는 그 무엇보다도 부대를 재편성할 장소가 절실했고, 따라서 래틀링은 현재 저항이 가장 강력한 위치를 어떻게든 파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이내 방독면 속 버로우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좋은 소식이 아니다.






‘키베스티아가 함락됐습니다, 중대장님.’


‘키베스티아 어디?’






월시가 더 자세한 대답을 요구했다.






‘키베스티아....입니다. 전체 말입니다. 그 어떤 저항도 더 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버로우, 키베스티아는 다른 ’대륙‘이야. 대륙 하나가 그런 식으로 완전히...완전히......’






월시는 지금까지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깨어 있었고 그 대부분의 시간을 싸우거나 이동하는 데 소비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한 모든 감각이 상실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에드레폴리스는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버로우는 이쪽 대륙의 일개 하이브가 적에게 완전히 넘어간 바다 건너편의 그 모든 것들과 정말 맞먹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진지하게 믿는 것처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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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대와 10중대 병력이 그곳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간다고 전해.’






월시가 암울하게 주변을 응시했다. 세계, 그의 세계, 그가 태어났고 자랐고 은퇴 후 계획까지 세워둔 하나의 세상이,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이 이제 너무도 낯선 외계 행성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공기와 물, 땅조차도 변형되고 모든 친숙한 것들이 뒤덮여 가려지거나 완전히 녹아버린다. 행군하고 싸운다는 지금의 선택지조차 없었다면 월시는 아마 주저앉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키른.’






전차 포탑에 기대있던 군종사제가 월시의 부름을 받고 깨어난다.






‘대위님?’


‘행군 중 설교로 병사들에게 몇 마디 해주게. 인간이 가진 불굴의 정신이나 가장 미천한 종복마저도 온전히 사랑하시는 황제 폐하 같은 그런 주제로.’ 


‘네, 물론이죠.’






하지만 키른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성서를 꺼내들었지만 마구 떨려오는 손으로는 어떤 페이지도 넘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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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스 바르틸람이 추종자 무리들을 이끌고 통과한 도시만 이제 세 곳째였다. 미립자로 가득한 대기는 그나 그의 백성들을 질식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에게 더한 활력을 불어다준다.


모든 표면으로부터 자라나는 다양한 유기 병변들은 그들에게 있어 깃발이나 휘장과도 같았다. 그의 백성들은 용의 노래를 부르고 팔이 많은 황제의 영광을 찬양한다. 자녀들은 이동하는 괴물들의 갑각 위로 올라타고 그들을 깃발과 투박한 그림들로 장식한다.


그들은 지금 구 정권 최후의 저항 거점들 중 하나인 수도 에드레폴리스로 진군하고 있다.


바르틸람의 앞으로는 세계의 방어자들이 만신창이의 몰골로 후퇴하고 있다. 지금 현재도 스스로를 먹어치우고 외계 생장물을 피워내고 있는 하찮은 엄폐물 뒤에 몸을 숨긴 채, 두려움으로 벌벌 떨고 있다. 그러다 총을 쏘고서는 다시 정신없이 도망친다.


바르틸람은 그들의 무지함을 그저 동정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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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그는 함대의 존재를 느낀다. 그 어떤 미니스토룸 사제도 황제와 이런 형태의 교류를 나누지는 못하리라. 마음과 마음 사이로 오가는, 그 유대감. 사랑보다도 친밀하고, 황홀경보다도 강렬하다. 


바로 이 종교적 환희를 경험해보기 위해 제국의 광신도들이 그들 스스로의 육체를 채찍질하며, 파멸의 추종자들이 스스로를 훼손하고 광란 속에 거품을 무는 것이다. 


하지만 바르틸람과 그 추종자들이 곧 경험하게 될 완벽한 합일과 지복의 희열을 그들이 깨닫게 되는 일은 결단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진실된 승천만이 그러한 순간으로 장식될 수 있었다. 그들이 살아있는 거대한 기계들과 마침내 하나가 되는 그때, 모든 박해를 무릅쓰고 끝끝내 비밀을 지켜낸 헌신의 세대들은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되리라.


이들이 구세계의 마지막 남은 잔재들을 모두 정복하는 바로 그 순간, 다음 단계로 진행되게 될 순리는 반드시, 틀림없이 이러할 것이었다.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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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복수하는 칼날’이 무너지고 있다. 함장 조알은 함교에 거의 홀로 남겨진 상태이며 선원들과의 접촉은 산발적이다. 


이제 그의 병력은 여러 개의 작은 포위망으로 갈기갈기 찢어졌고 신체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감염처럼 함선 통로를 자유로이 오가는 것들로부터 간신히, 겨우 버텨내고만 있을 뿐이다.


순양함의 물리적 골격 자체가 폐허로 변했고 선체의 절반은 베인 자국과 구멍들로 가득했다. 나머지 절반조차도 산성 분비물로 걸레짝이 된 지 오래였다.


그는 가장 가까운 하이브 함선을 들이받으라고 명령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의 지시가 들리지 않았거나, 함선이 더 이상 조종할 수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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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가 봉인된 함교 문을 들이받으며 그것을 안쪽으로 휘게 만들었다. 멀리부터 어렴풋이 쉿쉿대는 쇳소리들과 재잘대는 지저귐이 들려왔다. 


두 번째로 충격이 일며 문이 관통당했다. 흑단의 발톱들이 뚫린 구멍으로 더 깊이 파고들더니 인치 두께의 금속을 옆으로 뜯어내기 시작한다.


조알은 권총을 뽑아들고 파워소드의 동력을 작동시켰다. 복스를 통해 여전히 그와 연결되어 있는 구역에서 선원들의 겁에 질린 울부짖음과 발작적인 화기 격발음이 들려온다.


그리고 낫 발톱들과 가시 촉수들로 이루어진 소용돌이가 폭발하듯 문으로부터 튀어나왔다. 조알에게는 비명을 지를 기회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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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함선은 아래 행성의 인력을 타고 자연스럽게 저궤도 상으로 진입해 희박한 상부 대기에서 거대한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하부에 열린 수많은 입의 대열들이 아래 세계를 향해 끝없이 비처럼 쏟아지는 포드들을 방출했다.


저항이 일소되고 포자로 미리 소화된 광활한 대지가 더없이 고소하고 매혹적인 향기를 풍겼고 여기에 대한 반응으로 함선은 이제 수확 및 수집 개체들을 내려보낸다. 


세계의 생물학적 유산들을 수집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소화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데 전념하는, 완전히 새로운 비전투 괴물들의 박람회다.


물론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식사에는 그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언제고 긁어버릴 수 있는 약간의 가려움에 불과하다. ‘포식’은 그 정도의 저해로는 절대 미뤄질 수 없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단계였고, 바야흐로 그 단계가 시작되었다.





월시가 에드레폴리스 방어선 후방으로 퇴각하고 바르틸람의 교단 병력이 바로 그 방어선을 향해 진군하는 동안, ‘칼날’의 시체가 우주의 공허 속에서 고요히 표류하며 바야흐로 마침내 체르테스에 종말이 도래하였다.











갤이 불타올라도...나는 번역을 올린다...


다음 편이 마지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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