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쿨이 트루 워치프인 이유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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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9-08-21

[번역] 가즈쿨이 트루 워치프인 이유앱에서 작성

히페리온

2023.10.07 17:43:05

조회 2536 추천 6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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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크에 빙하기가 찾아와 태양이 잦아들고 영원할 밤이 찾아옴.

-러스트스파이크의 오크들은 강인했으나 점차 지쳐갔고, 일부는 고통스러운 원자로 화상으로 신음하고 있었음.

-지하의 식량이 떨어지고 동굴마저 얼어붙자, 가즈쿨은 워로드들을 모음.

-그들 앞에서 갑옷과 보온 털코트를 모두 벗은 가즈쿨은, 그들에게 선언함.

"일 주일만 더 나를 믿어라. 신들께서 별로 가는 길을 열어주실 것이니. 나는 그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숨쉬지도 않겠다! 내가 견딜 수 있다면, 너희 또한 견딜 수 있다는 뜻이다. 배를 준비해라! 그롯스닉은 환자들을 돌보고 마카리는 내게 남아라. 깃발을 높이 들어라. 고난은 짧을 거다!"

-이후 가즈쿨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앉아서, 캠프가 죽어가는 그 가운데에 녹색 빛을 받으며 앉아있었음. 서리가 가즈쿨의 피부를 덮었고, 마카리가 죽었나 찔러볼 정도로 가즈쿨은 고요했음. 4일이 지나자 캠프의 마지막 연료가 떨어졌고, 제련소가 가동을 멈춤. 5일째 되는 날, 마카리는 가즈쿨이 죽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7일째 되는 날. 가즈쿨은 서리를 벗고, 잠시 잠을 잔 것처럼 깨어남. 하늘을 덮은 어둠에 구멍이 뚫리며 그 사이로 빛이 내리고,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흰 가루들이 떨어지며 가즈쿨에게 닿았음. 가즈쿨은 서리를 부수고 잠시 잠을 잔 것처럼 깨어나면서 말함.

-"신들이 왔다."

-저 먼 곳에서 워프 균열이 열리며 거대한 스페이스 헐크가 도달함.

-"내가 너희에게 말했지, 아그들아!!! 올라타라!!!!"

-가즈쿨은 몇 달이나 이 순간을 기다린 것처럼 준비해온 램쉽을 가동시켜 스페이스 헐크에 추돌. 그 뒤를 러스트스파이크의 오크들이 뒤따랐음.

-가즈쿨과 그의 부족은 우르크의 하늘 너머로 날아가 그 스페이스 헐크를 타고 별 너머로 뻗어나감. 그렇게 가즈쿨의 전설이 시작됨.

- dc official App

고정닉 24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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