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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raitor Rock - 2부 -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7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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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tor Rock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76201

 


브레베가 상륙함 안의 적절한 위치에 키메라를 배치하기까지는 꼬박 몇분이 걸렸다.

적재 담당 선원이 몇번이나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조율하기 위해 애쓰는 내내 브레베는 짜증으로 욕을 내뱉자, 선원이 사과라도 하듯 외쳤다.

"적재 화물때문에 배가 전복되는건 우리도 원하지 않는단 말입니다!"

브레베는 여전히 투덜댔지만 민카는 그 선원의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키메라가 모두 탑승하고 상륙함이 마침내 해변을 출발했다.

소대와 함께 탑승한 의무관 밴팅이 탑승한 키메라는 야전병원으로 활용되려는지, 포탑이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밴팅은 휘하 메디카에들이 구급품 (혈장, 자극제, 응급 치료용 드레싱, 지혈대)를 검사하는 절차를 엄격한 눈으로 감독하며, 다가오는 모든 이들에게 짜증을 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토르 타르타로스에서 벌어진 유혈사태를 목격한 후에 합류한 것이다.


"벤딕트 장군님이 왜 이런 작전을 지시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네. 학살극이 벌어질거란 말이야"

밴팅이 민카에게 말했다.

"형벌 부대를 보내셨어야 한다고!"


민카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그저 지휘부는 제대로 일을 해낼 부대를 투입하는 거겠죠"

"재앙이 벌어질거야. 더 나빠질게 뻔하단 말이야. 너도 알잖아"

"뭐 그렇겠죠"

민카가 대답했다.


"그 친구들을 본 적도 없나보구만?"

밴팅이 계속 투덜대는 소리를 들으며 민카는 디도의 지휘 분대 키메라를 보았다.

지난번에 파괴된 차량 대신 새로운 키메라에 도색된 분대와 중대 마크를 보고 있는데, 밴팅이 불쑥 민카에게 물었다.

"그분은 좀 어떠셔?"


아마 디도를 말하는 것임을 느꼈는지, 민카가 짧게 대답했다.

"괜찮으십니다."

민카가 잠시 후 다시 말을 이었다.

"괜찮으실겁니다."

문득 밴팅이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보여서 되물었다.

"뭐 다른거 제가 알아야 할 것이라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밴팅이 그녀를 스쳐 지나가며 말했다.

"레스크. 자네는 중위님 휘하 부사관이잖아. 중위님께 무슨 문제가 있다면 자네가 바로 알 거라고 믿어둘게"


-


공격부대의 선봉 분견대는 페이스와 크리드 해변으로 향하는, 상륙함과 페가수스 수륙양용 공격 장갑차(Pegasus Amphibious Assault Vehicles)의 혼성부대였다.

그리고 두번째 분견대를 따라 출항한 세번째 분견대에 포함된 7중대는 티록 해변으로 향하고 있었다.


민카는 군장의 내용물을 다시 점검했다.

긴 싸움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민카가 준비한 내용물은 민카의 몸집만큼이나 컸으며 그 안에는 철조망과 야전삽, 그리고 몇주간을 버틸 수 있는 보급품들이 가득 차 있었다.


브레베는 상륙함을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것이 영 익숙치 않았는지, 창백한 표정에 식은땀을 흘리며 그저 '성자'의 차체를 톡톡 두드릴 뿐이었다.

"'성자'께서 성공하실 것 같으신가요?"

"글쎄요..뭐 적어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은 없으니 말입니다."

민카가 가볍게 웃었다.


'성자'가 없는 분대를 상상하는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굳이 입밖으로 꺼낼 필요는 없으리라.

"그런 적은 없지요"

"물론입니다. 황제 폐하께서 가호하실 테니까요"

"그럼요"

민카가 본 브레베의 표정은 이제 새파랗게 질려있었다.

"그럴겁니다."


이제 점점 멀어지는 항구를 보며, 민카는 상륙함 갑판에 올랐다.


리벳 접합된 장갑판과 좌우현에 탑재된 오토캐논 한 쌍 외엔 별다를 것 없는 밋밋한 상륙함은 바다의 물보라와 물안개를 헤치며 북서쪽으로 천천히 방향을 틀었다.

한시간 후, 안개 속에서 크라녹 몬스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어이, 드레노!"

베인이 드레노를 소리쳐 불렀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그 포격 말인데, 일부러 그렇게 쏴댄것 같아"


드레노가 민카와 함께 티록 해변의 모습과 계획을 다시 검토한 후, 웃음을 지었다.

"드레노, 너 아무래도 그 친구들한테 너무 신경썼어"


민카는 분대에게 상황 브리핑을 해준 후 다시 갑판으로 나왔다.

이제 검은 바다위에 유령처럼 스쳐가는 안개를 보며, 얼굴에 튄 물기를 닦아냈다.

유황 냄새가 희미하게 났고, 안개가 이제 응결될 정도로 짙어져가고 있었다.

드레노의 목덜미에 이슬이 떨어지자 그가 욕설을 퍼부었다.


토르 카리브디스의 곶이 가까워지자 파도가 점점 거칠어졌고, 안개를 가를 정도로 강풍이 몰아닥쳤다.

추위와 습기를 맞아 이미 엉망이었지만, 카디안들에게 이는 과거에 겪은 고통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파도의 요동이 그들을 배 밖으로 내동댕이치지나 않을지 걱정되었고, 민카도 배 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렸다.

'성자'의 측면에도 물보라가 쏟아지자 그녀는 급히 '성자'로 들어갔다.

이미 흠뻑 젖어보이는 브레베가 급히 기어올라가 해치를 닫으려고 애썼다.

"옥좌 맙소사!"

"괜찮아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울프가 내부 시스템의 손상을, 베르겐은 헤비 볼터를 급히 점검했고, 멀티레이저를 확인했다.

"이상 없습니다!"


그리고 한시간동안, 계속해서 바다가 괴롭혀왔다.

턱에 묻은  토사물을 닦으며 브레베가 말했다.

"이놈의 항해 얼마나 더 걸립니까?"

"두시간은 더 걸려요!"

"빌어먹을 옥좌 맙소사!!"


-


저녁이 다가올 무렵, 포격이 토르 카리브디스를 다시 강타했지만, 보이드 실드의 섬광에 또 흩어졌다.

"보이드 실드....?"

야로미르가 말했다.

"물론 보이드 실드로 방어되고 있지"

드레노의 말에 야로미르의 얼굴은 걱정으로 물들었다.

"포격이 저걸 파괴할겁니다, 그렇죠?"

드레노가 약간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게 될거야"


긴 침묵이 흘렀다.

드레노의 자신감이 다른 이들에게 전해지지는 않은것 같았다.

민카의 눈에는 보이드 실드의 방어 여전히 단단해 보였고, 방어시설 또한 손상이 거의 없어보였다.

야로미르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질문을 하기 위해 생각해내는 것처럼 보였다.

"안된다면..."

드레노는 약간 짜증스럽게 돌아서서 말했다.

"저 친구가 멍청한 질문을 하는걸 좀 어떻게 할 순 없습니까?"


"그만 해"

민카가 드레노에게 쏘아붙이고 야로미르의 팔에 손을 가볍게 얹었다.

모랫빛 머리의 거구가 그녀에게 돌아서 눈을 맞췄다.

"무슨 일이 있든지, 황제 폐하께서 가호하실거야"


"황제 폐하께서 보호하십니다"

야로미르도 말했다.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꺼내고 있었다.

돌아보니 바로 베인이었다.

그는 손을 치켜들고 군종 신부 케렘의 설교 방식을 흉내내어보였다.

"황제 폐하께서는 덕망 있는 이를 보호하실지니라"

그가 약간 물러서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전 그런 '덕망 있는 이'는 아닐겁니다. 드레노나 벨루스도 그렇죠. 저희를 불쌍히 여기진 말아주십쇼. 이미 스스로를 돌보는덴 익숙하니 말입니다."


-


갑판에서 잠시 바다를 바라본 민카가 다시 '성자'로 돌아와서 비를 피하는데, 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레스크! 좀 어때?"

"문제 없습니다!"

디도가 옆으로 다가와 같이 비를 피하며 말했다. 둘은 파도치는 바다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마음이 좀 울적해"

디도가 말했다.

"카디아를 다시 마주하는 것 같단 말이야"

긴 침묵이 흘렀다.

"난 카스르 티록(Kasr Tyrok) 출신이잖아."


디도의 억양에서 느껴지는 티록 특유의 억양을 들어온 민카는 물론 그것을 알고 있었고, 굳이 대답하진 않았다. 다시 긴 침묵이 흘렀다.

이제 유황 냄새 가득한 물보라가 몸에 튀는 것을 느끼며 디도가 민카에게 질문했다.


"카디아를 탈환할 수만 있다면.... 무엇을 내 줄 수 있겠어?"

그녀의 말의 의미를 고민하던 민카가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대답을 디도에게 들려주었다.

"카디아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옥좌께 맹세코, 크리드 장군님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우리 1만 명 모두라도 포기할 수 있습니다."


디도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야. 오늘 밤, 우리는 카디아의 이름이 결코 잊혀지지 않게 할 기회를 잡게 되는거지. 물론 모든 전투에서 그럴거야. 우리 중 누군가는 죽어갈 것이고, 누군가는 계속 싸워나가겠지. 물론 우리 모두는 언젠간 죽을 거야. 그러니 멋지게 해보자고. 안그래?"


-


이제 바다에 어둠이 내리고, 모두들 키메라로 돌아왔다.

야로미르는 얼룩진 왼쪽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있었고, 빅터는 그저 눈만 감고 있었다.

벨루스와 베인은 블랙 파이브(Black Five, 카드 게임의 일종)를 하고 있었다.

"끼시겠습니까?"

베인이 민카에게 말했다.

"그럼"


베인이 카드 패를 돌리자 무표정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손에 잡힌 패는 분명 나쁜 패였다.

민카의 바람대로 되었다. 그녀는 이런 카드 게임 정도로 운을 낭비하긴 싫었으니까.

양 발 사이에 크레딧을 쌓은 벨루스만이 즐거운 표정이었다.

침묵을 도통 참지 못하는 벨루스의 성격 답게, 그는 계속 뭔가 말을 꺼내고 있었다.

"화이트실드가 이번에 공격에 참가한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수석 커미사르께서 이야기하시길, 그 친구들은 이제 더이상 화이트실드가 아니래"

민카가 그에게 말했다.

"그 친구들은 이제 카디안 쇼크 트루퍼들이야"


드레노가 웃음을 터뜨렸고, 베인이 주전자 뚜껑을 열자 리카프 냄새가 키메라의 격실을 가득 채웠다.

"리카프 한잔 드실분?"

그가 돌린 머그잔을 모두 들이키며, 다시 긴 침묵이 흘렀다.

알룬이 숨을 들이키는 소리를 내었다.

모두가 정신이 번쩍 들만큼 리카프가 진했다.

"이거 뭘 넣은거야?"

베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자극제를 좀 섞었지"

민카가 베인을 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키메라 바닥을 바라보았다.


-돈을 좀 잃긴 했지만, 중요한건 아냐. 잃은 내 돈이 바로 내 불운이었어.


-


안개가 조금씩 옅어지자 주변 상륙함이 이제 보였다.

파도를 뚫고 전진하자, 이제 모든 상륙함의 호송대를 볼 수 있었다.

3마일에 달하는 상륙함의 대열은 1만 명의 카디안 쇼크 트루퍼와 수천대의 차량, 그리고 한가지의 사실을 명백히 보이고 있었다.

- 바로 카디안이야말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어떤 전장이든 투입할 수 있는 가장 강인한 전사들이라는 사실이.


바닷바람과 습기를 맞으며 토르 카리브디스에 접근하자 역조류가 그들을 덮쳐왔다.

상륙 준비에 모두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상륙함을 해류가 두들겼다.


-1중대는 페이스 해변에 상륙했다!

복스 통신이 잠시 소란스러웠고, 페이스 해변의 바닷소리가 복스 통신에도 생생히 들려왔다.

그리고, 대구경의 총성, 오토캐논이 연사되는 저음의 포성, 헤비볼터의 고음의 스타카토, 스터버의 반동소리가 들려왔다.


라스건의 광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페이스 해변의 불빛과 폭발이 화려하게 비춰졌다.


디도가 테크프리스트에게 급히 연락했다.

"엔진이 고장나고 있습니다!"

이미 테크프리스트는 맹렬한 기세로 엔진을 돌보고 있었고, 위험할정도로 상륙함이 기울어지자 모두들 해치로 뛰어올랐다.


엔진이 겨우 출력을 회복했고, 저 멀리 '바스티온 4(Bastion 4)'라고 표시된 넓은 암반을 향해 전진했다.

그리고 복스 통신으로 모두에게 명령이 전파되었다.

"상륙 준비!!"


포신의 보호덮개가 제거되고, 단검과 파워팩을 점검했다.

당장이라도 상륙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죽음과 마주하려는 뜨거운 분위기를 느끼며 민카가 분대에 외쳤다.

"모두 준비됐어?"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민카는 지휘석의 멀티 레이저 포탑의 전원을 켰다.

화면에 녹색 불빛이 보였다.

-완전 충전


-


400야드 거리까지 다가가자 민카의 눈에 이제 적들의 방어선이 보였다.

지도에서 본 것과 정확히 똑같은 전선, 지뢰밭, 그리고 적들의 사격선이 보였다.

이 반역자들도 카디안의 공격을 알고는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사격을 자제하는 것 같았다.


200야드 거리까지 다가가자, 적들이 사격을 개시했다.

예광탄의 꼬리와 라스건의 섬광이 밤을 밝힌다.

그리고 그 빛을 따라 파도도 색깔을 입는다.


이 끔찍한 불꽃 쇼는 아이러니하게도 민카가 지금까지 본 것들 중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

역주

페가수스 수륙양용 공격 장갑차(Pegasus Amphibious Assault Vehicles) : 수륙양용으로 설계된 키메라의 파생형. 기본 키메라 대비 기동성과 생산비용을 위해 방어를 희생한 형태. 렉시카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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