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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 파편들(몰락)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30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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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ii 파편들 (몰락)



때때로, 너무도 날카로운 칼날이 가하는 너무도 빠르고 갑작스러운 일격이 너무도 깊은 상처를 입혀 육신이 칼날의 침입조차 느끼지 못하고 이미 죽음의 결말을 맞은 뒤에야 자신이 치명상을 입었음을 깨닫는 일이 있다. 때때로, 상처가 너무도 즉각적이고 치명적이어서 그대로 심장을 꿰뚫는다면, 육신이 죽어 그대로 쓰러지는 순간조차 외부에서는 치명상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일이 있다.






한 덩어리로 뭉친 델픽 흉벽의 방벽을 상대로 화염과 격노가 그 지배력을 더욱 키워낸다. 대규모 공성전의 열기는 일전보다도 훨씬 더 광란을 향해 치닫는다. 방벽은 여전히 저항하고 있다. 하지만 성벽을 무너뜨리려 드는 적에게 쏟아붓는 화염과 격노로 빚어낸 저항은 이제 무의미하다.


보이지 않는 쾌속의 일격이 이미 날아왔고, 심장에 그 일격이 꽂혔기에.






생텀 임페리알리스,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들은 모든 공격을 견뎌냈다. 하지만 얼어붙은 영원 속에서, 생텀 안에 상처가 생긴다. 성벽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멀리 떨어진 중심부 깊숙한 곳에서, 여러 구역과 지역에서 불빛이 꺼지기 시작한다.






마르닉스 합류점에 서 있던 나시르 아밋은 제 수하들의 앞에 있던 헴헤다 칸이 앞으로 한 걸음 나서는 것을 본다.


“방금 들었나, 형제여?”


서 있는 곳에서, 헴헤다 칸이 소리친다.


아밋은 들었다. 소리의 원인이나 어디서 들린 소리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분명 무언가를 들었다. 그는 963호 거부자 중대의 전방을 떠나 헴헤다 칸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어디서 문이 닫힌 것 같네.”


아밋이 입을 연다.


“해치가 닫히는 소리였어. 보안 확보 과정이-”

“아닐세, 천사의 아들이여.”


헴헤다가 대답한다. 화이트 스카 군단병은 고개를 기울인 채 귀를 기울인다.


“그 소리가 아니었네.”

“왜 위치를 이탈했나?”


기수 로크가 텅 빈 중앙 전당을 가로질러 그들에게 다가서며 묻는다.


“중대장? 칸?”

“소리가 났소, 기수여.”


아밋이 대답한다.


“무슨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소.”

“어디서?”


로크가 묻는다.


“저 멀리서 메아리처럼 들리는 소리였소.”


아밋이 대꾸한다. 그는 서부대로 방향을 가리킨다. 하지만 헴헤다 칸은 중앙 전당 너머 쩍 벌어진 카일론 행진로의 입구를 가리킨다.


“서부대로 같은데?”


아밋이 입을 연다.


“확실히 카일론일세.”


헴헤다가 대답한다.


“동쪽에서 들렸어.”

“보고나 경고는 없었다.”


로크가 대답한다. 로크는 자신의 시스템을 작동시켜 경보 현황을 표시하라는 명령을 입력하고 서부대로와 카일론 행진로 방향을 차례로 돌아본다.


“쿵쿵거리는 소리라고 했나?”


로크가 묻는다.


“멀지만, 확실히-”

“총성이 들렸소.”


아밋의 대답에 헴헤다가 끼어든다. 


“총성이었소. 빠르게 폭음이 들리더군.”

“그랬나?”


아밋에게 로크가 묻는다.


“확신은 못 하겠소.”


아밋이 답한다.


“난 해치가 닫히는 소리라고-”

“저기!”


헴헤다가 다시 말을 끊으며 카일론 행진로 쪽을 바라본다.


“다들 들었소?”

“들었네.”


로크가 대답한다. 아주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쿵쿵거리는 울림이 끊어진다.


“총성일 수도 있겠는데…”


아밋이 조용히 말한다. 알람이나 사이렌은 울리지 않는다. 생텀 안에서 어떤 종류의 무기건 발사되었다면 즉시 상황 경고가 울렸을 것이다. 내부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은 델픽 흉벽이 뚫리고서야 가능한 일이고, 성곽 어디건 돌파되었다면 당연히 발견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타모스 로크는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병이고, 공성전을 전문으로 삼아 온 고참병이다. 그는 거짓 흔적이라 해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쳤기에.


“거부자 중대, 전원 명령 대기!”


로크가 외치고, 네 개의 중대가 모두 정렬해 무장을 굳게 들어 올린다. 그들의 하나된 움직임에 플라스틸 바닥이 물결처럼 일렁이다시피 한다. 로크는 아밋과 헴헤다를 바라본다.


“두 방향 모두 오스펙스 판독을 진행하게.”


로크가 지시를 내린다.


“원거리 스캔을 진행하면서 움직임을 감지하도록.”


아밋과 헴헤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옆으로 돌아선 로크는 확인을 위해 복스로 헤게몬 사령부를 호출한다.


헴헤다 칸이 수하 셋을 데리고 카일론 행진로의 입구로 향한다. 아밋은 라미루스와 함께 서부대로 입구로 이동한다.


광활한 통로가 눈 앞에 펼쳐진다. 텅 빈 채다. 일정한 간격으로 벽마다 설치된 조명이 저 멀리서부터 일렁이며 거대한 터널을 창백한 호박색으로 물들인다. 라미루스는 이 주요 간선로를 따라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낀다. 생텀의 기후 조절 시스템의 부드럽고 상한 숨결이다.


라미루스는 장비를 활성화시키고 대로의 센서 네트워크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오며 오스펙스 스캔을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미루스가 말한다.


“반복 시행한다.”


아밋이 저 멀리를 바라보며 대꾸한다.


“아니, 잡히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미루스가 대답한다.


“전선 도관과 조명에서 잡혀야 할 열 신호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신화의 수로에 설치된 부반응로에서도 반응이 안 잡힙니다.”

“스캔 범위는 확인했나?”

“확인했습니다.”

“스캔 방향은-”

“방향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고정이 안 됩니다.”


아밋은 갑작스럽게 입 안에서 피맛을 느낀다. 피, 그리고 갑작스럽게 치미는 분노. 그는 오스펙스를 잡아채 직접 스캔하기 위해 몸을 돌린다.


다음 순간, 짙고 단단한 소음이 광대한 터널을 따라 메아리친다.


“총성입니다.”


라미루스가 말한다.


이번에는 착각이 아니었다. 의심의 여지조차 없이.


질량 반응형 탄환들이 토해내는 굉음이었다.






오노피온 교차로(Onopion Cross)의 초소, 리트리움 제16 정규군연대(Litrium 16th Excertus)의 프란나 비젯(Franna Bizet) 소령은 초병들이 사용하는 회전포 뒤의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다. 그녀가 이끄는 대원들은 수프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비젯은 대포의 삼각대가 설치된 발판을 지나 탄약 자루가 쌓인 대열 너머로 움직인다. 비젯의 시선이 보레알리스 도관(Borealis Conduit) 너머의 먼 곳가지 향한다.


“무슨 일이십니까, 소령님?”


부관이 자신의 식사가 담긴 캔을 내려놓으며 묻는다.


“조용!”


쉿쉿거린 비젯이 눈을 가늘게 뜬 채 터널 너머를 바라본다.


맨 끝에 있던 조명이 꺼진다. 다음 순간, 어둠이 그녀를 향해 서서히 다가온다. 조명 어레이들이 도관을 따라 하나씩 차례로 꺼지기 시작한다.






헤게몬 사령부의 로툰다 전당, 시도지는 시끄러운 목소리들과 복스 전송 사이로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산드린 이카로는 델픽 흉벽과 암울한 전망을 띄우고 있는 홀로리스에서 시선을 떼고 시도지에게 향한다.


“뭐죠?”


이카로가 묻는다. 선택받은 자는 자신의 작업판을 가리킨다. 어째서인지, 그는 델픽 흉벽에서 한창 떨어진 이너 생텀의 중심부 투시도를 겹겹이 렌더링하고 있다.


“일련의 동력 문제가 등록되고 있습니다.”


이카로는 투시도를 살핀다. 여러 블록이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주전원의 공급이 중단되었음을 알린다. 처음 봤을 때, 이카로는 딱히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쟁 의회는 델픽에 동력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생텀의 여러 층에 동력 공급을 중단하는 문제를 승인한 지 오래다. 그에 따라 중심부 전체에 걸쳐 필수적이지 않은 시스템은 가동을 중단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카로는 지금 표시된 이 구역들이 승인 목록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또 다른 블록 하나가 붉은색으로 칠해진다.


“이 폐쇄를 승인했나요?”


이카로가 묻는다.


시도지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오, 각하. 확인했습니다. 이 구역들은 동력 공급 차단 예정 목록에 올라온 바 없습니다. 오작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도한 하중 때문에 도관이 타 버렸거나, 3순위 발전기 중 일부가 고장났을 수도 있겠지요.”

“한꺼번에 이렇게 된다고요?”

“동력이 날아가면 연쇄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도지가 대답한다.


“이곳을 담당하는 능인에게 직접 연락해서 확인하세요.”


이카로의 말이 이어진다.


“원인을 분석하고 수리해야 합니다. 저는 왜 중심부에서 여섯 곳이나 국지적인 정전이 발생했는지-”


이카로의 말이 멈춘다. 여섯 곳이 아니다. 시도지의 화면에는 불길한 빨간 블록들이 내부 코어를 가로질러 증식하고 있다. 마치, 모자이크가 서로 맞물리듯이.






무기를 쥔 채, 전사들이 어둠 속에서 서서히 걸어간다. 사르탁은 제 도끼의 자루를 꽉 움켜쥔 채다. 그의 눈에 혼플러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르탁은 프라이토르 중대장이 제 검을 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칼날이 열린 해치로부터 비친 빛에 노출될 때마다 반짝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해치가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까 그랬던 것보다 훨씬 멀리.


어둠은 끔찍하고 부자연스러우리만큼 짙다. 어둠이 달라붙는 느낌이다. 사르탁은 어둠이 드리운 공간과 그 크기를 느낄 수 있다. 등에 닿는 차가운 바람을, 화성 접근로를 따라 흐르는 진득한 공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이 더 이상 화성 접근로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계속 가세.”


혼플러가 속삭인다. 사르탁의 바로 옆에 있음에도, 그의 목소리는 흐릿하고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들린다.


“몇 걸음만 더 가면…”


주변의 어둠이 기어다니며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르탁은 그 어둠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출입구의 빛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리고 그 출입구는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몇 걸음만 더 가면.”


혼플러가 숨을 몰아쉰다.


“날 조금만 더 따라오면 되오, 돈의 자식이여.”


사르탁이 대꾸한다.


춥다. 펜리스의 황무지보다도 더 춥다. 공기 중에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음에도, 그 숨결을 볼 수가 없다. 웃음소리를 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저 멀리서, 어둠 속에서 웃음이 들려온다. 기쁨을 담은 낄낄거림, 그리고 그와는 다른 잔혹한 환희를 담은 웃음까지.


스스로를 보여라, 사르탁은 그렇게 생각한다. 빌어먹을 얼굴을 보이지 않으면 그 웃음을 두 동강이 내주마.


그들 뒤에 분명 무언가가 있다. 사르탁은 알고 있다. 어둠 속에서 그들을 비웃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 무언가. 아주 많은 것들이다. 놈들이 웃어대고 있다. 저 멀리서 작은 목소리들이 웃음을 터뜨리지만, 희미하고 흐릿한 웃음이다. 마치 기습을 망치지 않기 위해 억누르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도대체 왜 문이 아무리 걸어도 가까이로 다가오지 않는가?


“계속 가세.”


혼플러가 속삭인다. 부드러운 웃음소리가 그를 조롱한다.


몇 걸음만 더 가면 된다. 몇 걸음만 더 가면 해치를 닫고 저 어둠을 차단해 버릴 수 있다.


뒤에서 소리가 들린다. 무언가 움직인다. 발자국 소리일까?


아니면 무언가 비늘이 달린 배로 락크리트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소리였을까?


돌아보지 마라, 그는 스스로에게 되뇐다. 계속 가자. 몇 걸음만 더 가면 된다. 계속 가되, 준비를 갖추고 있어라. 언제건 도끼로 일격을 날릴 수 있도록. 돌아보지 마라. 거의 다 왔다.


돌아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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