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프닥 블랙호크가 멕로드의 테크와아아아아!에서 나름의 보스 자리를 얻게 되는단편

우프닥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소설

아그덜을 이끄는 보스가 된 우프닥은 기계교를 잔뜩 박살내면서 점차 인정을 받게 되고, 멕로드로부터 직접 '빅보스' 임명을 받게 된다

심지어 바드룩으로부터 '짜식 좀 치네?'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여기서 센츄리온 갑옷도 긴빠이한다

빅보스가 되어서 아그덜을 이끌고 엑조다이트 행성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낸 우프닥이, 그를 보스로 인정하지 않는 스피드프릭으로부터 도전을 받는 이야기

당연히 도전은 자동차 경주다

근데 중간에 드루카리들이 난입해서 경주는 개판이 되고...당연히 오크들은 안 그래도 한가했는데 잘됐다고 기뻐했다

우프닥이 주인공은 아니지만 소설 막바지에 자신이 고크와 모크의 선지자라고 믿는 그롯 스나기가 웹웨이를 잘못 타 우프닥 앞에 떨어지게 됨

우프닥은 '닌 이제부터 내 똘마니여'라고 선포, 스나기를 휘하 그롯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우프닥 휘하에서 일하게 된 스나기

하지만 자신이 고크와 모크의 선지자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은 스나기는 우프닥 휘하 그롯들을 눈여겨 보던 중, 그 중에서 우프닥과 (나름) 가까운 그롯, 니즈윅을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지레짐작해버린다

물론 니즈윅은 그냥 자기 주인 오크한테 딸랑대기만 한 그롯에 불과했고, 이에 스나기는 허탈함과 실망감으로 엉엉 울어버린다는 소설

그리고 새 소설 '다 빅 다카'

아무래도 드루카리들이 우프닥을 코모라로 끌고 간 것 같은데

마이크 브룩스+우프닥 특유의 소설 분위기를 생각하면 우프닥이 그냥 코모라에 난장판을 벌이는 소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근데 일단 끌려가면서 센츄리온 갑옷은 뺏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