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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Arcady Pride - 1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4 0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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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y Pride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0351

 


카디아의 전사들이 '배반자의 바위'를 무너뜨린지 3일 후...


크라녹 몬스의 폐허는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었고,

커미사리앗은 여전히 형벌을 집행하고 있었다.

이단의 댓가로서, 대량 처형은 며칠이고 집행 될 것이었다.


승리에 큰 공을 세웠음을 인정 받은 후, 카디안 101st는 옛 궁전 구역의 경계 임무를 받았다.


완전히 노출된 궁전은 제국 화포의 좋은 먹잇감이었고,

그 결과 이렇다 할 벽이라곤 남지도 않고 어스셰이커의 분노에 내려앉았으며

옛 저택과 고급주택이었을 곳은 뿌리째 무너져 있었다.


파이셀린 연기와 먼지와 시체 썩는 악취 등 구역 전체가 죽어가는 나병환자들 마냥 무겁게 내려앉은 곳의 잔해를, 지칠대로 지친 카디안 연대는 헤치고 나아갔다.


그저 휴식과 안식, 그리고 망각을 구하기 위해.


전쟁의 무게는 각자를 짓눌렀다.

또다시 동료들을 잃고, 누군가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스러져간 이들은 저 세상에서나마 신-황제의 적에 맞서는 또 다른 전쟁에 참여할지도 모를 일이다.


부서진 잔해 속에서 몇몇은 잠들었고, 몇몇은 주저앉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멍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볼 뿐이었지만 누군가는 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던지 잔해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황금 장신구, 시체의 손에 들려있던 포켓 크로노미터, 화려한 뼈상자에 담긴 로-스텁, 제국 성자들의 형상을 재현한 소형 도자기 같은 보물 조각과 잡동사니 따위로 뭔가 음식을 구해볼 수 있는 시장 같은 것이 생겨났던 것이다.


하지만 민카는 그런 장신구 따위가 아닌 술이 간절했다.

블랑쉐즈가 옛 장교 기숙사로 보이는 건물 잔해를 발견했다고 알려주었고, 민카, 예드린, 야로미르를 이끌고 현장으로 안내했다.

"여길 보세요"


민카가 위를 올려다보자 잔해더미에서 그나마 건물이라 불러볼 수라도 있는 돌더미가 드러났다.

동쪽은 이미 어스셰이커 포탄의 분노에 무너져있었고, 유아용 침대나 뮤니토룸 사양 침대 시트 잔해가 흘러다니는 폐허를 보자 민카가 물었다.

"이게 그거라고?"

블랑쉐즈가 대답 대신 저격 소총을 등으로 다시 메었다.

"네, 중위님"


먼 곳에서 총성이 울려퍼지자 민카는 폐허가 된 거리를 눈으로 살폈다.

예드린이 경사면으로 발을 내딛었지만 이내 미끄러 뒤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민카는 이미 건물 동쪽을 살펴보고 있었고 야로미르가 라스건을 들고 그녀를 바짝 따르고 있었다.

블랑쉐즈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예드린은 계속 미끄러졌다.


"거기론 안되겠어"

예드린이 말하고 블랑쉐즈의 시선 아래 거리 방향으로 다시 돌아 걸어갔다.

민카는 차량 잔해를 통해 녹슨 지붕으로 기어올라갔다.


블랑쉐즈가 따라왔고, 예드린이 민카가 기어올라간 경로를 따라 겨우 뛰어올랐다.

민카가 손을 내밀어 간신히 점프한 예드린을 끌어당겼다.

"감사합니다."


야로미르가 맨 뒤에 따라왔다. 민카가지붕 위로 올라선 그의 모습을 보니 정강이가 길게 긁혀서 피가 약간 배어나왔다.

"괜찮아?"

"괜찮습니다."

"정말로?"

모랫빛 머리의 거한이 민카에게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네. 자극제 주사 맞으면 치료 안되는거 없으니까요"


-


폐허 사이로 새어나오는 바람이 민카를 휘감았다.

"예쩐에 와본것 같은 기분이 들어"

블랑쉐즈도, 야로미르도 그녀의 말의 의미를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예드린이 주위를 둘러보니 알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것 같습니다."

예드린이 입을 열었다.


"제가 자랐던 곳에서도 이런 요새 같은 구조물이 있었지요"

예드린의 말에 야로미르도 고개를 끄덕였다.

"카디아도 이런 느낌이었을겁니다."

옛 이미지가 민카의 머릿속을 다시 사로잡았다.

카디아의 옛 고향의 서부 거주지의 작은 요새들도 이런 패턴으로 지어져있었지만, 묘하게 떠오른 위화감이 그녀를 회상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런 곳과는 달리 카디아의 요새는 수세기의 명예가 무겁게 걸린 방벽이었다.

그곳은 고대의 방어전을 치른 연대의 명예기, 훈장처럼 감겨진 기록지들, 승리자와 전사자들을 나열하는 황동 명판, 옛 패턴의 베테랑과 구식 금속 세공, 먼 행성의 전역에서 획득한 옛 훈장을 장식한 액자들이 장식된 박물관과도 같았다.


하지만 이곳은 그저 버려진 파워팩과 빛바랜 작업복, 담요들이 너절하게 널부러진 건물 잔해일 뿐이다.

민카가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자 예드린이 말했다.

"카디아의 공병들이 지은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크라녹 몬스가 카디안 게이트로 향하는 중간 거점으로 기능할때 말입니다."


-


단조로운 방과 방을 지나, 습기와 낙서로 얼룩진 복도를 지나 왠지 낯익은 건물 패턴 속에서 민카는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으로 짐작되는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확실하게 카디아의 패턴으로 지어진 이 곳은 맹렬한 공격이 쏟아져도 수년 치 탄약 공급이 가능한 넉넉한 지하실을 갖출 터였다.


빈 무기고와 찢겨나간 방폭문을 지나 최하층에 이르자 민카는 심호흡을 했다.

"좋은 냄새군"

그로그주 냄새 같은 희미한 공기를 지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소변 냄새같은것들이 풍겨나오자 야로미르의 눈이 어둠 속을 볼 수 있을만큼 익숙해졌다.

너저분하게 살아왔던 병사들의 거처였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예드린이 판자들을 들추면서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라벨 여러개가 손에 들어왔지만 별로 건질 것은 없었다.

"아무것도 없군요"


민카가 짜증을 내며 선반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망할 것들!"

방 반대편을 뒤지던 블랑쉐즈가 깨진 유리조각 속에서 먼지 낀 병을 들어올렸다.

"하나 찾아습니다!"

라벨에 뭔가 새겨져있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맨 위에 쓰인 단 한 단어로 충분했다.


아마섹.


민카가 블랑쉐즈의 허리를 톡톡 두드렸다.

"잘 했어, 친구!"

"그저 운 좋았을뿐입니다."

블랑쉐즈의 뺨이 약간 붉어졌다.

"기억해 둬. 카디안 쇼크 트루퍼에서는, 모두가 각자의 운을 만드는 법이야"


-


코르크 마개가 뽑혀 나오자 야로미르가 냄새를 맡아보았다.

이윽고 휘파람을 불자 민카가 불었다.

"어때?"

야로미르가 민카에게 병을 건네주자 강한 술냄새 속에 바닐라 향이 느껴졌다.

"옥좌시여 감사합니다."


예드린과 블랑쉐즈도 냄새가 느껴지자 기침을 했다.

마침 다른 선반에 먼지 낀 잔이 보이자, 야로미르가 수통의 물로 잔을 씻어주었다.

"여기"


넷은 한잔씩 따라들고 앉았다.

침묵속에 한번 건배한 후 또 한잔씩 따랐다.


"로드 카스텔란 우르사카 E 크리드 경을 위하여!"

민카가 건배사를 읊었다.

"그리고 인류제국의 이름으로 해방된 이 술창고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블랑쉐즈가 한마디 거들고

"그리고 진입로에 장갑차를 세워 준 이를 위하여"

예드린이 끼어들었다.


아마섹이 목과 배를 지나 온몸의 고통을 덜어주자 민카가 의자에 등을 기댔다.

왠지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것 같았다.

"황금 옥좌시여.."


두 신병은 할말을 잊었다.

야로미르가 병을 들며 말했다.

"더 드십니까?"


셋 모두 잔을 내밀었고, 이내 모두 침묵 속에 한모금을 들이켰다.

한참이나 침묵이 흘렀다.

이제 내장을 휘감는 아마섹의 열기를 느끼며 민카가 말했다.

"좀 낫군"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예드린이 마침내 한마디 꺼냈다.

민카가 고개를 끄덕였다.

블랑쉐즈가 야로미르에게 물었다.

"이번 싸움이 지금껏 당신이 겪은 것중 가장 고된 싸움이었나요?"

야로미르가 눈살을 찌푸리며 뭔가 떠올리려고 애썼다.


볼트 탄환을 머리에 맞은 이후, 느린 속도로 겨우 떠올리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당시 쓰고 있던 헬멧 덕분에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두개골 상당수가 날아간지라 금속 판으로 '수리'해놓은 머리는 빠른 사고를 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망할 의료진들이 '복무 가능'이라는 소리만 안했으면, 그리고 이렇게 카디안 쇼크 트루퍼가 부족해진 상황만 아니었더라면 그는 오래전에 훈련부대로 퇴역했을 터였다.

한참이나 생각하느라 애쓴 야로미르가 겨우 한마디 대답해고 아마섹을 마셨다.

"아니"


모두들 야로미르의 말을 기다렸다.

또다시 한참이나 생각을 하며 아마섹을 한모금 넘긴 후 말했다.

"옛날 일은 이제 생각이 잘 안나"


그의 두개골을 덮어준 금속판에 신경을 집중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음... 모든 전투는 다 똑같은 것 같아."

"그럼 이제 기억이 안난다는거야?"

야로미르는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그 끝내주던 리카프를 팔던 사람 기억나? 포텐스에서 말이야. 아주 끝내주는 리카프였잖아"

야로미르는 또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중위님은 뭔가 기억하시는거 없으십니까?"

블랑쉐즈의 말에 민카의 자안은 그녀를 잠시 쳐다보았다.


모두들 또 한잔을 들고 조용히 앉았다.

블랑쉐즈가 술창고의 어둠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몇분 후, 새로운 병이 그녀의 손에 들려있었다.


야로미르가 그녀에게서 병을 받아들고 먼지를 불어낸 후 라벨을 읽었따.

"아르카디의 자부심(Arcady Pride)?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인데"

플라스텍(plastek) 마개를 뽑으려 했지만 부러졌다.


"다시 밀어넣-"

"윗부분을 자르는게 나아요"

예드린의 말을 자르며 블랑쉐즈가 야로미르에게 말을 건넸다.

야로미르는 나이프를 꺼내서 마개를 잘랐다.

마개가 부서지고 술과 파편이 야로미르의 손가락에 묻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미소를 지었다.

몇방울 튄 아마섹을 핥은 그가 말했다.

"이거 좋은데?"


뜬금없이 민카가 말을 꺼냈다.

"처음 만난건 팍스 임페리얼리스에서였어"

모두 그순간 눈치챘다.

-디도 중위님 이야기로군


-


역주

팍스 임페리얼리스(Pax Imperialis) : 카디아의 몰락 당시 배신자 함대에 맞서 혈전을 펼친 엠페러급 전함, 렉시카넘 참조

플라스텍(Plastek) : 인류제국에서 포장재 혹은 인공 신체 이식에 사용되는 재질, 독어 렉시카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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