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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2부 13장 (1) [이게 우리 전변호사라고 인사해]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5 1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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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전속력으로]

[웃으면서 죽여라]



워드 베이러의 배를 진압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선원 중 포로가 되려고 엎드린 자는 단 한명도 없이, 

모두 싸우다 죽는 걸 택했다. 라스카빈과 오토건이 동나자 단검을 잡았다. 

단검의 날이 상하자 이번엔 손과 이빨로 물어뜯었다. 

 

  특히 세라마이트를 손톱으로 흠집을 내려는 모습은 가히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그들의 손가락은 거의 순신각에 갈기갈기 찢어져 갑옷 표면은 긴 얼룩만을 남기고 아무런 피해도 줄 수 없었다. 


 자’벤에게 그것은 배를 청소하는 식의 단조로운 작업이었다. 스스로를 몰아붙일 헨리코스의 분노가 그에겐 없었으며 오직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겠다는 오래된 헌신만을 지녔을 뿐이었다. 그는 자신이 죽인 이들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눈 뒤의 폐허가 된 삶을 보았다. 볼터의 반동을 느낄 때도, 건틀릿에 흠집을 남길 때도, 

그는 저 열성을 부채질하는 게 무엇일까 궁금했다. 

 

 수백명이 죽고 나서야 끝이 났다. 함교층을 시작으로 배 최하부로 내려가는 긴 숙청이 시작되었다. 

책임자가 누가되든 제 할 일을 할 서비터들은 그 자리에 남겨졌다. 

필멸자 고위 장교들은 생포되어 헨리코스에게 넘겨져 대뇌 피질 약화 장치가 채워졌다. 

그 후 잠자코 있었으나 그들의 무표정한 얼굴은 불안에 휩싸여 있었다. 


 헨리코스가 보어카우다의 구동 시스템을 차지한 후 그들은 미를의 전초기지를 날려버린 다음 공허로 빠져나갔다. 

헤시오드초승달과의 랑데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세 척의 배는 흔적도 없는 깊은 곳으로 나아갔고, 가장 강력한 장거리 아거 탐지로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조용히 잠복했다.


 곧장 워프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나, 스톰시어는 답을 찾길 원했다. 애초에 보어카우다를 급습한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그리하여 자’벤은 예수게이와 헨리코스와 함께 워드 베어러 함선의 최심부로 갔다. 그들을 둘러싼 거대한 챔버는 높이 솟아오른 수직 기둥이 있는 완벽한 구형의 방이었다. 벽에는 끊어지지 않고 물흐르듯 이어지는 글자들이 한데모여 문장을 이루고 있었다. 

자’벤은 그것을 읽을 수 없었다. 대부분이 그럴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들 주위의 불빛은 희미하면서 어딘가 불쾌했는데 뚜렷한 근원이 없었다. 흑요석의 검은 벽은 불꽃의 혀가 핥는 듯이 윤이 났다. 


 “여기는 다른 곳과 뭐가 다른 거지?” 자’벤이 물었다.

 “규모로는 가장 크다,” 헨리코스가 말했다. “그래서 더욱 강력한 거고.”

 예수게이가 끄덕였다. 어디선가 스산한 기운을 받았다. “나도 그리 느껴지오.”

 

 자’벤은 그들이 주목하는 물체를 바라봤다. 높이는 20미터에, 가로는 30미터가 넘는 거대한 기계가 그들 앞에 우뚝 솟아 있었다. 

기계의 표면은 기름기 넘치는 도관과 배관으로 뒤덮였다. 기계의 그릴은 녹색, 주황색, 핏빛의 붉은 색 등의 섬뜩한 색채로 빛났다. 

거대한 기계음과 함께 연기가 위로 뿜어지며, 모든 구멍이 검은 액체 같은 유기물로 얼룩져 있었다. 주변 바닥은 해골로 가득했다.

자’벤은 움직일 때마다 그것들을 짓밟았다. 

 

 “접속할 수 있겠소?” 예수게이가 물었다.

 헨리코스가 기계를 올려다봤다. 자’벤은 헨리코스의 안구 증강 장치가 윙하는 소리를 내며 스캔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어쩌면,” 그가 퉁명조로 말했다. “시간을 줘. 아직 대부분을 이해 못했어. 그 자식들 일부 장치에 내가 모르는 걸 집어넣어서 아주 엉망을 내놨다고. 가만 있어봐… 철의 단내. 이건 피군. 이 자식들 피를 냉각수로 썼어.” 


 자’벤은 움찔했다. 로가의 군단에게 대관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얼마나 걸리겠나?” 그가 물었다. 

 헨리코스가 돌아보며 거칠게 웃었다. “며칠? 어쩌면 평생?”

 예수게이가 그 군단병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걱정을 덜어주었다. “할 수 있는 일을 해주시게, 형제여. 그대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소.”

 

 헨리코스는 예수게이의 손에 몸을 움츠렸다가 이내 긴장을 풀었다. 그는 여전히 상처를 안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이언 핸드 군단병을 기계적인 일을 맡기는 것은 좋은 생각이리라. 분석적인 그의 머리를 분주하게 만들어 다른 일에 신경 쓰지 않게 해줄 테니. 


 자’벤은 예수게이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러면, 우리도 슬슬?”

 예수게이가 끄덕였다. “앞장서시게.”

 둘은 헨리코스를 원형 기둥에 홀로 남겨두고 피비린내와 악취가 진동하는 외부 통로로 나가 길을 나섰다. 


 “전혀 짐작도 못했소…이런 것은,” 예수게이는 걷는 도중 벽에 널브러진 오물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대는?”

 자’벤은 고개를 저었다. “일전에 함께한 적이 있었소. 몇 년 전에. 좋은 투사들이었으나 좋아할 마음이 생기지 않더이다.” 

 “샐러맨더는 모두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소만.”

 자’벤이 씩 웃었다. “내겐 너무 과분한 미덕이오. 그리고 그들의 프라이마크. 결코 무례를 범해서는 안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조명이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층으로 다시 올라왔다. 

재호흡기를 착용한 화이트 스카 복장의 시종들이 지나가면서 경례했다. 

 

 “아무래도 더 물어볼 말이 남은 듯 하오.” 예수게이가 말했다.

 “하려면 지금이 적기겠지.”

 “분명 그렇소.”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했다. 리벳으로 고정되고 다중 판넬로 된 무거운 방폭문 한쌍. 

12명의 파수병들이 문을 밖을 지키며, 모두 카라페이스 아머와 뭉툭한 총구의 라스카빈으로 무장했다. 

두명의 스페이스 마린이 다가오자 그들은 경례했고, 문들의 유압 장치가 끼익하는 소리와 함께 움직였다.


 문 너머의 방은 지름이 몇 미터 되지 않는 아주 협소한 방이었다. 벽은 하얀 세라믹 타일로 덮였고, 천장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밝은 스트립 루멘이 매달려 있었다. 방 중앙에는 위로 길쭉한 금속 프레임이 있고, 거기에 워드 베이러 군단원이 족쇄로 묶여 있다. 

손목, 발목, 목 그리고 하반신이 아다만티움 밴드로 묶인 채로. 갑옷이 벗겨진 그는 무릎까지 오는 헤진 내복을 몸에 걸쳤다. 

그 살갗에는 의식 문구가 목부터 발끝까지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다. 

 

 그는 들어오는 이들을 독기어린 눈빛으로 노려봤다. 문이 닫히고, 그들 셋은 한 챔버 안에 봉해졌다. 

몇 번의 심장 박동이 뛰는 동안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뭐냐?” 그 군단원이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말하자 찢어진 입에서 굵은 핏줄기가 흘렀다. 

 “네 이름,” 예수게이가 말했다.

 “내 머릿속에서 가져가 보시지.”

 “그리 할 수 있었으면 굳이 묻지도 않았다.”

 군단원이 웃었다. “레닥. 제256번째 중대. 예사 타크다르.”

 

 자’벤은 벽에 기댔다. 보어카우다의 모든 챔버는 역겨운 냄새가 나기를 마치 오래전부터 썩어가는 내장과 같았다. 

그 중에서도 이 작은 방이 최악이었다. 


 “네 임무는 뭐였지?” 그가 물었다.

 “레닥. 제256번째 중대. 예사 타크다르.”

 예수게이가 한숨을 쉬었다. “함선은 우리 손에 있다. 도움은 오지 않아. 말해라, 목숨 만은 보장해주마.”

 

 레닥은 계속 웃었다. 자’벤은 그의 이빨이 뾰족하게 갈아진 것을 발견했다. 족히 몇 시간은 걸릴 것이다.

 “살고 싶지 않나, 레닥?” 그가 물었다.

 레닥은 계속 웃었다. 

 “네 임무는 뭐였지? 어딜 가고 있던 거냐?”

 “레닥. 제256번째 중대. 예사 타크다르.”

 

 자’벤은 벽에서 떨어져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왜 털어놓지 않는 건가, 형제?” 그는 군단원의 충혈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지친 한숨을 내쉬었다. 

“이스트반 이후로는 온통 도망과 싸움의 연속이었어. 이젠 그 이유를 알고 싶은 거네.”


 레닥은 그를 응시했다. 잠시 동안 그는 말하고 싶은 것처럼 보였다. 

그 얼굴은 활기로 빛났다, 마치 전도사가 구원의 비밀을 개종자에게 설명하려는 듯이.


 이윽고 빛은 꺼졌다. 레닥은 머리를 흔들며 관자놀이 양편에 있는 금속 막대기들에 머리를 부딪혔다. 

 “레닥. 제256번째 중대. 예사 타크다르.”


 예수게이는 그의 멱살을 잡자 뺨이 위로 밀려 올라가고 혈관이 튀어나왔다, “말해.”


 자’벤은 긴 한숨을 쉬었다. 지금의 모든 일들이 그 자신을 더럽힌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는 이제 전투의 열기 속에서 자신의 이전 친족을 죽이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비참하고, 연약한 이를 눈 앞에서 보는 것은 달랐다. 


 “마음을 어떻게 해볼 수는 없는 거요?” 자’벤이 예수게이에게 물었다. 

 예수게이는 계속해서 레닥의 멱살을 쥔 채로 고개를 저었다. “말처럼 쉬운 게 아니오.”

 “하지만 전에 기지에서는-“

 “상황이 좋아 먹혔을 뿐이지 그건 그저 조잡한 속임수였소.” 예수게이가 험악한 얼굴로 레닥을 내려다봤다. 

 “아젝이라면 능히 해냈겠지. 내겐 그 정도 되는 기예가 없소.”


 레닥은 예수게이의 건틀렛에 얼굴이 반쯤 짓눌린 채로 비웃으려 했다. 그의 두 눈에서 승리의 빛이 반짝였다.

 예수게이는 주먹을 뒤로 빼서 레닥의 머리를 앞에 둔 다음, 주먹을 세게 휘둘러 코뼈를 부러뜨렸다. 

 타일에 피가 튀고 레닥은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예수게이가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두르자 자’벤은 뼈가 더 부러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꼭 그래야만 하겠소?” 자’벤은 예수게이에게 머뭇거리며 물었다. 

 레닥은 반역자이며 살인자였으나, 여전히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였다. 

 샐러맨더는 심지어 제노스를 상대할 때도 자신의 원칙을 꺽지 않았으니, 눈 앞의 워드 베어러 군단원도 예외가 아니었다. 

 

 “시간이 없소, 자’벤,” 예수게이가 말했다. 

 스톰시어의 주름진 얼굴은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황금빛 눈동자에서 강인함이 느껴졌다. 

 “우리는 정보를 얻으러 온 것이오, 배가 아니라. 이 자는 함대의 항로와 계획을 알고 있을 거요. 더 좋은 생각 있으시오?


 예수게이는 주먹을 푼 다음 자신의 건틀릿을 마주 잡았다. 

 손가락 사이로 푸른 전기 빛이 방울지어 불탔다. 그가 손바닥을 벌리자 번개가 레닥의 얼굴로 튀었다. 

 번개의 창들이 쩌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움직이며 레닥의 눈에 튀고 맨살을 가로질러 불꽃이 튀겼다.


 살이 타는 냄새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레닥은 비명을 지르며 결박당한 채로 경련하며 몸부림쳤다. 

 예수게이는 몇 초 동안 계속 압박을 가하며 고통을 주었고, 번개가 군단원의 몸을 가로지르며 춤을 추게 한 다음 멈췄다. 

 

 레닥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쓰러졌다. 마치 실성한 듯 보였다. 왼쪽 뺨이 불에 타 피부 밑의 힘줄이 드러났다. 

 온몸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다신 그러지 마시오,” 자’벤이 말했다.

 “함대 항로,’ 예수게이가 레닥에게 말했다. “통신 체계. 목숨을 부지하고 싶으면 말해라.”


 레닥의 얼굴이 앞으로 쏠렸다. 그는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예수게이와 자’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레…닥. 제 이백…오십육번째…중대-“ 


 예수게이가 번개를 더 발사했다. 이번에 목까지 타버렸기 때문에 비명 소리에 피거품이 끼었다. 더욱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이젠 충분해. 자’벤은 볼터 피스톨을 뽑아 예수게이를 겨눴다.

 “더는 안되네, 형제,” 그가 조용히 말했다.

 예수게이는 충격을 받고 몸을 돌렸다. 번개는 사라지고 레닥의 새까맣게 탄 얼굴은 다시 주저앉았다. 

 “지금 무기를 뽑은 거요?” 예수게이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부디 사용하게 만들지 마시오.”


 화이트 스카 군단원은 마치 이 방에 자신의 적이 몇이나 있는지 헤아리는 듯이 머뭇거렸다. 

 “시간이 없소. 저들은 배치를 알고 있고, 반드시 알아내야 한단 말이오.”


 자’벤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힘으로 찾아낼 수 있소. 헨리코스가 기계를 연구 중이니.”

 “놈들이 우릴 상대로 이런 짓을 안 할 것 같소이까?”


 “내 말이 그거요, 형제여.” 자’벤이 피스톨을 흔들림 없이 잡았다. 

 “그대는 이 배에 뭐가 있는지 봤소. 그들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또한 나만큼이나 역겨워했지.”

 

 예수게이는 좌절감에 고개를 저었다. “우리는 알아야 하오. 정보 없이 싸울 수 없을뿐더러 군단도 찾을 수 없단 말이오.”


 “나는 그대와 함께하기로 결심했소.” 자’벤이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그대의 칸을 찾기 위해 그대 곁에서 함께할 거요. 만일 전장에서 적을 맞닥뜨린다면 나는 기꺼이 죽을 수 있소. 그러나 우리 둘 다 우리의 프라이마크가 가진 미덕을 지니고 있소. 불칸을 다시 뵙게 될 때, 나는 그분을 떳떳하게 마주보며 나 자신의 맹세를 잊지 않았노라고 말할 거요.”

 

 예수게이의 표정은 궁지에 몰린 짐승처럼 절박해 보였다. 

 지식에 대한 갈증, 더 빠른 속도에 대한 갈증이 그의 모든 행동에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레닥은 기침과 함께 피와 담즙을 토해냈다. 그의 얼굴은 근육과 체액으로 엉망진창이 되었다. 

 만약 인간이었으면 이러한 상처는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 것이다. 


 예수게이가 자신이 한 짓을 보자 얼굴에서 열기가 사라졌다. 

 마치 방 안의 광경을 처음 본다는 듯이 그의 황금빛 눈동자에 잠시 두려움이 어렸다.

 “몸 둘 바가 없구려,” 그가 말했다. “잠깐동안-“


 자’벤이 무기를 집어넣었다. 

 “내가 더 오래 상대해 봤을 뿐이오. 처음엔 나도 그대와 같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소.” 그는 레닥의 벌어진 상처를 바라봤다. 


 “너의 적과 같아지면, 적은 너의 영혼을 취하리라.” 

 “불칸께서 한 말씀이오?”

 “그분이라면 하셨을 말이지.”


 예수게이는 심호흡을 했다. 그는 피로해 보였다. 

 자’벤은 기지에서, 그리고 에테르 순간이동 중 힘을 소모한 것이 그가 지친 원인이리라 추측했다. 


 “우리는 알아야 하오,” 예수게이가 주장했다.

 자’벤은 룬을 눌러 문을 열었다. “그럴거요, 날씨-조작가여.” 

 “시간은 적의 편이오,” 예수게이가 말했다.

 “헨리코스를 믿으시오,” 자’벤이 방 바깥으로 나서도록 하며 그를 안내했다. 

 “아이언 핸드는 유별난 위인들이나, 나를 믿으시오. 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오.” 


 그는 족쇄에 매달려 있는 죄수를 힐끗 쳐다보았다.

 “적어도 우리 모두는 그런 공통점을 공유하는 듯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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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 세계에서 설득, 대화, 공감 = 볼터 겨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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