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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1 장

농노(124.194) 2024.01.10 2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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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Ⅱ 방어전





 갈라탄에서의 싸움은 몇 시간 동안 계속됐고 그 시간은 걷는 시간을 뒤따른 짧은 교전들로 측정됐다. 유스티니안의 전사들은 더 쓰러지진 않았지만 아말리오는 남아있는 전사들 중에서 부상으로 한 명을 잃었다. 전사의 육체가 무카노이드 껍질에 고치를 짓는 동안 시신을 남겨 뒀고 이후의 회수를 약속했다. 스페이스 마린들이 틈새를 건너자 아스타라 밀리타룸의 병사들은 유스티니안 등을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사들은 자신들이 명예를 원한다고 말했지만 유스티니안은 생존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 의심쩍어 했다. 만약 그렇다면 병사들은 잘못 생각한 거였다. 테세란과 스무 명 남짓한 병사들이 남을 때까지 한 명씩 전사했다. 중요한 운송 중추를 지키고 있는 울트라마인 억실러리 연대를 유연히 발견했고 유스티니안은 더 잘 싸울 수 있을 거라는 타당한 판단에서 조정 받지 않은 병사들에게 연대와 합류하라 명령했다. 최소한 같은 부류로 된 중대 속에서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거라 유스티니안은 생각했다.


 하급 병사들에 의해 느려지지 않게 된 스페이스 마린들은 속도를 냈고, 할 수 있을 때는 복스 지시를 따라서 그리고 할 수 없을 때는 갑판 사이에서 떨리는 전투의 미진을 따라갔다. 맞붙기에는 너무 커다란 적 집단을 두 번이나 긴박하게 우회했으며, 보수용 굴에서 길을 찾거나 아니면 적 머리 위에 있는 승강용 계단을 따라 살금살금 움직였다. 그 외에는 적 머리 위로 무자비하게 떨어져 아직 모체 대형과 합류하지 못한 승함자들을 도륙했다.


 이런 방식으로 추가적인 공기 손실에 대항해 밀폐된 격벽 문에 결국 도달했다. 문은 머신 스피릿들과 초 예리한 무기들로 보호됐다. 노바마린 암호가 들어가게 해 줬고 장갑판을 덧댄 에어록 안의 퀴퀴한 공기 속으로 들어갔다.


 에어록에서 몇 시간을 더 들어갔다. 그 동안 중추 쪽으로 더욱 다가갔고, 피로와 상처에도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Ⅱ에 도착했다.


 웅장한 성문들이 갈라탄의 중추로 이어지는 네 곳의 주요 직선형 회랑들을 수비했다. 다른 길들은 벽에서 끊겼다.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보루들을 거치는 걸 제외하면 중심으로 가는 다른 길은 없었다. 핵심부는 그 자체로 전투 요새였다.


 한 쌍의 탑이 요새의 아다만티움을 두른 내부 벽에서 솟아 있었다. 넓은 흉벽이 3km 길이의 살상 구역 위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우주 건축물 외부에 더 많이 사용되는 무기류가 탑 외부 면을 채웠고 토대 주변에 모여 있었다. 커다란 마크로캐논 포탑들, 미사일 발사대들, 직접적인 에너지 무기들은 너무 거대해서, 만약 무기류가 더 작은 구조물 내에서 설치되고 발사된다면 선체에 깔끔한 구멍을 뚫어버릴 위험이 있었다.


 갈라탄은 그런 심한 대접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거대했다.


 요새의 동심원으로 된 곡선형 길들 중 마지막 길이 중앙 핵심부 주변에 있었는데 살상구역 주변에서 완만하게 넓어졌고 살상구역에서 벗어나면 0.8km로 좁아졌다. 내부 요새의 외벽 둘레를 따라 못박혀져 있는 것은 무기 배치 지점과 사격용 난간이었다. 1.6km 마다 더 작은 성곽들이 길 쪽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갈라탄의 중추는 오늘날의 테크 프리스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암흑기 기술들로 구축됐다. 심장에 둘러진 장갑판은 두께가 수십 m이며, 순수한 아다만티움은 구조에 있는 결정체가 모두 같은 크기에며 서로 완벽하게 맞물리는 식으로 냉각된 거였다. 오직 항성 위에 새워진 대장간에서 만들 수 있을 뿐인 한 개의 조각으로 된 건축물이었다. 텔레포트 차단막들이 벽에 묶여졌고 그 위에 있는 외부 면에 고대인의 미술로 새겨진 방호 상징들은 여느 워프 개체에 대항하는 방어였다. 갈라탄을 철저히 조사한 테크노아르카이올로기스트들은 이 상징들이 옛 밤의 몰락에서 이후에 추가된 것들이라 이론을 제시했다.


 유스티니안은 브루켈루스와 아킬레오스와 도나스토와 미카일루스와 막센티우스-도론티오를 이끌고 닫혀있는 성문 앞에 있는 금속으로 된 평원을 건넜다. 추적을 하고 있는 자동화 포탑들은 십자포화로 적에게 최대한의 살상을 입히도록 설계됐다.


 유스티니안 등은 접근을 검문받지 않았다. 주 성문에 있는 샛문이 삐걱이며 열려 평원에 빛을 흘렸다. 신원은 아득한 곳에서 파악됐었다. 만약 부족했다고 판결됐다면 진즉 소멸해 없었을 거였다.


 성문 뒤로 터미네이터들로 된 열 하나가 커다란 그림자를 샛문의 기다란 굴 속에 드리웠다. 터미네이터 뒤로 노바마린들의 전차들이 더욱 더 많은 포탑들 사이로 배치돼 있었다.


 ‘들어와라 형제들.’ 목소리가 쾅 하고 나왔다. ‘그리고 서둘러라. 적이 오고 있다.’



 잠깐 쉴 시간이 있었다. 유스티니안과 전사들은 재보급을 받았다. 볼트 라이플을 위한 탄약을 얻기 위해 문신을 한 인간 병창장교의 얼굴을 노려봤다. 병참장교는 한 시간 뒤 플라스틸 상자 세 개와 함께 되돌아왔다.


 ‘이것들이 제가 찾을 수 있는 전부입니다, 스페이스 마린님.’ 볼트 탄을 찾아야만 한다는 성가심과 더 많이 찾을 수 없다는 수치가 싸웠다.


 ‘고맙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장교는 불안해 하는 사과를 했고 문신을 한 얼굴이 어색함에 일그러져 있었다.


 유스티니안과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탄약을 나눠줬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여기에 저희 여섯을 위한 탄약이 차고 넘칠 텐데 말입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우리가 계속 열 명이었으면 있었을 거다. 그리고 우린 총알이 부족하다.’


 잠시 후에 서전트 아말리오가 어딘가로 보내졌다. 아말리오와 생존한 스쿼드 인원은 무뚝뚝한 작별인사로 떠나갔다. 유스티니안과 아말리오 둘 다 그런 말을 할 많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둘 다 많은 형제를 잃었다. 둘 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아킬레오스가 말했다. ‘노바마린들은 슬픔 속에서 조용합니다.’


 유스티니안은 무심코 끄덕였다. 여전히 챕터의 뚱한 성격에 어리둥절해 있었다.


 줄어든 스쿼드 파리스는 성문 우익 쪽에 있는 탑 내부 공간에 자리를 잡으라 명령을 받았다. 총안이 가장 앞에 있는 사분면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4층 위 유리한 지점에선 살상구역이 지상에 있을 때 보다 더욱 냉엄해 보였다. 방어하고 있는 직선형 회랑이 한동안 적에게서 자유롭긴 했지만 포탑들은 목표를 얻기 위해 끝없는 순환으로 쉬지않고 앞뒤로 두리번거렸다.


 벙커에서 나온 지그재그 모양 회랑이 두꺼운 내부 요새 성벽까지 이어져 있었다. 회랑은 중심이 다섯 겹의 문으로 막혀져 있었고, 각 회랑의 끝은 요새의 내부 안뜰을 내려다 보는 외부 벙커를 마주했다. 직선형 회랑이 성문 내부에서 두드러지게 좁아졌다. 랜드 레이더 네 대로 된 열 하나가 요새의 심장으로 가는 길에 빗장을 둘렀다. 잠재적인 성문 돌파에 대비해 집합해 있는 병력들은 챕터 치고는 인상적이었다. 육십 명의 터미네이터들이 전차들 전방에 살아있는 장벽을 형성했다. 거의 완전한 힘을 갖춘 배틀 컴퍼니 세 개가 성문에 배치됐다. 아홉 어썰트 스쿼드가 랜드 레이더 후방에서 예비로 있었다. 노바마린 상급 사령부 대다수가 구역 사방에 배치됐다. 다양한 연대의 일반 병사 육천 명이 노바마린을 증원했다. 이곳에 갈라탄이 가진 힘 중 막강한 부분이 집중됐다. 챕터 마스터 도바로가 그렇게 되도록 명령했었다. 적이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Ⅱ를 향한 단 한번의 집중된 강습을 위해 덩어리를 이뤘다는 모든 조짐을 보여줬다.


 다른 요새 방어자들은 다른 세 성문과 성벽을 방어하기 위해 철수됐다. 요새의 주 구동장치, 반응로들, 사령 중추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대 무기류가 보관돼 있는 곳을 방어하기 위해 도바로는 외부 요새의 많은 부분을 포기했다. 유스티니안은 테세란과 동류들이 거의 확실하게 죽었음을 알았다.


 아포서케리를 찾도록 아킬레오스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이후, 유스티니안과 막센티우스-도론티오는 벙커 내실에서 잠깐의 상담을 갖기 위해 형제들에서 떨어졌다. 둘은 투구를 벗었고 자기만의 재호흡된 공기에서 잠깐 벗어난 것에 기뻐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집합한 노바마린들을 관찰하며 말했다. ‘적들을 막고, 적 함대 사이를 뚫고 지나가고, 적이 후퇴하게 우리가 하든 말든 파르메니오에 계신 길리먼 님을 원조한다. 티푸스의 공격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위태로운 전략이지 말입니다.’


 ‘필요하다면.’ 유스티니안은 사령 정보 구체로 접속하지 않았다. 장치들이 제압돼 있었다. 하지만 만약 카오스 군대가 핵심부로 돌진하는 대신 하급 무기 포열들과 엔진들을 공격하기로 결심했다면 갈라탄의 인구 가운데서 세어지는 사상률을 상상할 수 있었다. ‘우리가 중추를 지켜내지 못하면 우린 우주 속에 죽어있을 거다. 우리의 방침이 정해졌다. 중추에서 조종장치를 잡아 뽑지 않는 한 반역자 함대는 움직이는 우리를 멈출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주 무기들을 망가뜨릴 수도 없다. 반역자들이 들끓는 상태로 도착할 수 있고 프라이마크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전투를 여전히 기울일 수 있다.’


 ‘우리 앞에 심각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린 강력한 동맹들이 있다.’ 유스티니안이 회색 갑옷을 입은 전사들이 그림자 속에서 대기하고 있는 총안 밖 안뜰 안쪽으로 손가락을 가리켰다. ‘저 회색 형제들에 대해 아는 게 있나?’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별로 없지 말입니다. 스스로를 그레이 나이트라 부릅니다. 전문가들이며 악마 사냥꾼들입니다. 사이커들이죠. 계속 담을 쌓고 있습니다. 그레이 나이트들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그게 알고 있는 전부인가?’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끄덕였다.


 유스티니안이 다시 밖을 내다봤다. ‘기대에 못 미치는데. 나 또한 아는 게 그게 전부니까. 전에 저 챕터 곁에서 나란히 싸웠었다. 저들 중 하나와 이야기를 해본 적이 결코 없고. 마스터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왔는지 난 궁금해.’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질문처럼 흥미롭지만, 우린 저들에게 대답할 자들이 아닙니다.’


 유스티니안이 부관을 쳐다봤다. ‘그렇게 말한다면 조만간 내 서전트 해골 표식을 원하게 되겠군.’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제 임무는 서전트님이 서전트님의 일을 하게 돕는 거지 말입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그럼 형제에게 고마운 걸.’


 ‘보십쇼.’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어깨 너머를 가리켰다. ‘도바로 님이 왔습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나 유스티니안 둘 다 챕터 마스터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둘은 챕터 마스터의 도착을 흥미롭게 주시했다. 랜드 레이더 뒤 어둠 속에서 도바로가 나와 자신의 전사들과 같이 갔다. 도바로는 비 프라이마리스 형제 치고 키가 컸으며, 뼈 색과 어두운 청색으로 사분할 된 터미네이터 갑옷은 많은 공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식물을 가득 가지고 있었다. 왼쪽 견갑은 챕터의 폭발하는 뾰족한 별과 해골이 있었고, 오른쪽 견갑은 개인 휘장으로 장식된 화려한 방패가 크룩스 테르미나투스에 반할돼 있었다. 구불거리는 케이블로 갑옷에 연결된 서보 스컬이 머리 위에서 까닥거렸고 서보 스컬의 적색 아거 랜즈들이 부릅떠 있었다. 한 쌍의 농노들이 도바로의 거대한 양손 파워 소드가 벨벳 쿠션이 놓여 있는 나무로 된 썰매를 끌었다.


 안뜰 중심으로 간 도바로가 연설을 시작했다. 전투 전에 예상할 수 있는 그런 연설이었다. 유스티니안은 이전에 많이 들었으며 스스로 몇 번 했었다. 연설의 열정에도 유스티니안은 꿈쩍도 안 했다.


 ‘챕터 마스터님의 말은 형제단에게 몇 번이고 호소하고 있다.’ 유스티니안이 막센티우스-도론티오에게 말했다. ‘이 전사들에게서 아직 형제애를 느끼고 있지 않다고 인정한다.’


 ‘느끼게 될 겁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의 어조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지 아닌지를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여긴 고결한 챕터입니다.’


 ‘여기에, 이 단 한 보루에 챕터의 힘 1/3이 있다.’ 유스티니안은 자신이 위험한 위험한 영역 쪽으로 길을 벗어나고 있음을 자각했다.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에 비교하면 얼마나 왜소하게 보이는 지.’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그 날들은 사라졌습니다, 형제님. 길리먼 님께서 자신의 코덱스에 써 내려가신 대로 어느 누구도 일천 명의 스페이스 마린 이상을 지휘해선 안 된다는 자신의 법에 순종하셨습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그러하셨지. 하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셨을까?’


 ‘그건 길리먼 님의 우려이지 우리의 우려가 아니지 말입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목소리에서 경고를 확실하게 했다.


 유스티니안이 말했다. ‘노바마린에 있게 된 지가 얼마나 됐나?’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일 년, 기준력으로 입니다. 상대적으로는 거의 사 년입니다. 챕터는 많이 이동합니다. 저는 챕터에 합류한 첫 번째 프라이마리스 마린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챕터에서 형제애를 느끼고?’


 잠시 멈춤이 있었다. ‘저에게 물어보고 있는 게 무엇인 지 이해하지 말입니다, 서전트 파리스 형제님.’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주의 깊게 말했다.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에서 우리가 가졌던 형제애를 떠나, 우리가 함께하지 않은 역사를 가진 챕터에서 뒷전이 되고, 우리를 자신들의 대체품으로 당연한 듯이 여기는 것은, 누군가에겐 어렵지 말입니다.’


 ‘형제도 힘들었나?’ 유스티니안은 자신이 가진 슬픔에 무언가 반향 되길 바라며 물었다.


 ‘아니지 말입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얼굴을 유스티니안에게 돌렸다. ‘사실,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의무가 있습니다. 의무를 위해 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제 의무를 어디서 하느냐는 저와 무관합니다.’


 ‘알겠다.’ 유스티니안이 무안해 져 말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기분 나빠지지 마십쇼. 제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챕터만을 알고 있습니다. 챕터를 증원하기 위해 각성하자마자 즉시 보내졌기에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에서 복무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유스티니안이 주제를 바꿨다. ‘누구에게 들어도 도바로 님은 뛰어난 전사이시던데.’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맞습니다. 저기 있는 자들 대다수가 그렇습니다. 보게 될 겁니다, 머지 않아서.’


 안뜰 안에서 도바로가 연설을 마쳤고 노바마린들이 환호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투구를 재 위치에 고정시켰다.


 ‘연설이 끝났습니다. 거의 때가 됐지 말입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복스 망이 낮은 소리를 냈다.


 ‘벙커 문을 열어 놓은 채 둔다. 벽 칸막이도 마찬가지고.’ 유스티니안이 떠나면서 벙커 내실 주변을 훑어봤다. ‘오래잖아 이 장소가 필요로 해질 거다. 일 초의 모든 부분이 우리를 도와줄 거다.’



 적이 접근했다는 첫 번째 신호는 살상 구역 위에 있는 포탑들이 두리번거리는 것을 관두고 죽은 듯이 멈춘 다음 직선형 회랑의 같은 지점을 조준한 거였다.


 몇 초 뒤 너글 신봉자들의 성가들이 멀리 떨어진 거슬리는 붕붕거림으로 귀에 닿았다.


 유스티니안은 눈에 무리를 줘 길 아래를 봤다. 완벽하게 직선인 회랑 옆면이 먼 거리에서 닿을 듯 보였다. 그때 유스티니안은 최후가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음을 알았다.


 ‘적이 오고 있다.’ 유스티니안이 스쿼드에게 말했다. 유스티니안의 말에 볼트 탄환들이 철그럭 거리며 약실로 들어갔다.


 도바로가 챕터에게 복스했다. ‘모든 부대, 교전을 준비해라. 적이 우리에게 닥쳤다.’


 보루에 있는 커다란 무기들이 포문을 열자 노호하는 듯한 파괴가 회랑을 따라 내렸다. 갈라탄이 스스로에게 가한 형벌에 뒤흔들렸다. 적의 커져가는 웅얼거림이 쓸려 내려갔다.


 곧 포탑들에 달린 작은 무기들이 사격을 시작했다. 장거리 라스 무기류와 마크로캐논들이 가장 먼저였다. 많은 오토캐논들과 헤비 볼터들은 사거리 확인 및 선명한 목표 조준을 기다렸다.


 폭발들이 회랑을 따라 펄펄 끓었지만 최후는 더욱 더 가까이로 오는 것 같았다. 너글의 무리들은 천천히 움직이는 공성용 방탄벽 뒤에서 전진했다. 방탄벽은 너무 높아서 꼭대기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튜브와 파이프를 계속 긁었고 그리고 너무 두꺼워서 닿은 사격들이 옆으로 빗겨나갔다. 대부분의 사격은 금속에 닿지도 못했고 방탄벽 저 앞에 있는 일렁이는 에너지 방어막에서 폭발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테라의 먼지여. 저것들의 크기 좀 보십쇼.’


 아킬레오스가 말했다. ‘황제께서만이 홀로 저것들의 동력이 뭐 이신지를 알 것입니다.’


 유스티니안 등은 각자의 무기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에 힘을 준 채 드러냄을 기다렸다.


 방탄벽은 끼익끼익 거리는 강철 바퀴들로 삐걱이며 앞으로 움직였다. 방탄벽은 합쳐서 아홉 대였고, 매끄럽고 최근의 주조로 흑색이었으며 역병 신의 졸개들이 사용한 모든 것에 피해를 입히는 부패의 흔적들이 매우 적었다. 성벽에서 날아오는 포격이 박차를 가했고, 파형들이 가장 넓게 퍼져서 따라서 가장 취약한 지점인 에너지 방어막들이 교차되는 곳을 조준했다.


 3.2km 너비의 살상구역이 반사광으로 눈부셨다. 루비색과 사파이어색 라스 광선들이 허공을 갈랐다. 담으로 둘러진 공간에 파이셀린과 프로메슘 방출의 거슬리는 냄새가 빠르게 쌓였고 회랑을 짙은 전투 매연으로 채웠다.


 무기의 크기에 비하면 영거리인 지점에서 방어 레이저가 에너지 방어막을 파열시켰다. 살상구역이 짧은 순간 깜박였다. 포탄과 라스 화염의 두드림이 제일 왼쪽에 있는 방탄벽을 처서 절반으로 톱질 할 때까지 깜박임이 길게 유지됐다. 방탄벽이 측면으로 돌아섰고 쓰러지면서 방탄벽을 밀던 반쯤 기계적인 악마를 내보였다. 틈이 만들어지자 성벽의 방어 무기들이 엔진을 조준하여 생물체를 말살시켰다.


 금속과 살점의 연기 나는 조각들이 살상 구역 위로 내렸다. 방탄벽 뒤에 있던 흐릿한 무리들이 드러났고, 기형 육체와 뿔 달린 머리와 투구들로 된 아주 많은 무리였다.


 적을 조준한 더 작은 포탑들이 전쟁의 굉음과 포효에 함께했다. 어썰트캐논의 끼리릭 하는 소리가 소음 사이를 갈랐다. 오토캐논이 합창에 듣기 싫은 덜커덕 소리를 더했다. 헤비 볼터의 삼점사가 거침없이 연이어 쏟아졌다. 제국측 방어 설비가 내는 벽력에도 적은 전진을 계속했다. 그네들의 암흑 신을 찬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방탄벽은 계속해서 나아갔고 추진력이 너무 커다래 거대한 바퀴들로 가장 외각에 있는 하급 방어 포탑들을 짓뭉갰다. 방탄벽들은 거대했으며 수십 m 높이로 컸다. 적이 성문에서 1.6km 내로 들어왔고 그런다음 1.1km 내로 들어왔다. 이번엔 중심 근처에 있던 또 다른 방탄벽이 녹아 내려 붕괴했다. 남아있는 일곱 대가 전진하면서 무거운 서행으로 틈을 닫았다. 제국 중화기들이 높은 기록으로 그 뒤에서 오는 괴물들을 수확했다.


 804m에서 악의적인 팡파르가 요란하게 울리자 방패 뒤에서 적이 나왔다.


 갑옷 입은 무리가 방탄벽의 보호 속에서 우르릉 거리며 나와 자체적으로 대형을 갖추면서 사격을 개시했다. 볼품없는 공성 전차들이 무리 위로 포탄들을 던져댔고 중추의 외부 성벽에 충돌하여 금속 위에 초강산을 흩뿌렸다. 금속이 녹고 거치대에서 총열이 떨어지면서 유독성 연기가 피어 올랐다. 어느 충성파 챕터도 보낼 수 없는 수의 랜드 래이더들이 연달아 사격을 해 성벽들을 조각조각 냈다. 악마 엔진들이 그 뒤에서 어렴풋이 보였고 워프 캐논들이 벼락을 토해내자 성벽과 성문에 감염이 뿌리를 내렸다.


 방탄벽들이 성문을 향해 속도를 냈다. 방어용 대포들에 의해 반역자들이 터져나갔고 다수가 조용해 졌으며 썩어가는 전차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러 곧 살상구역이 새까맣게 탄 살점의 냄새가 나는 불타는 잔해들로 채워졌다. 캄캄하고 악취 나는 안개가 무리에서 피어 올라 살상구역을 더 가렸다.


 적이 몇 백 m 떨어진 볼트 라이플의 유효 사거리 내로 들어왔다.


 ‘사격 개시!’ 유스티니안이 명령했다. 스쿼드가 볼트 라이플을 신중하게 조준해 모든 사격이 반드시 살상이게 했다. 성벽에서 라스와 볼트 탄의 비가 내렸다. 적은 위에서 내린 맹폭격을 받았다. 다수가 쓰러졌다.


 방탄벽이 나뉘었고 측면의 공격을 막기 위해 옆으로 밀렸다. 수천 명의 플레이그 마린들이 녹슬어가는 무기들을 위로 들어올리고선 사격을 개시했다. 볼트 탄들이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Ⅱ의 총안들을 할퀴자 요새 안에서 죽어가는 자들의 비명이 불협화음에 더해졌다.


 굉장한 장비가 전방으로 꺼내졌다. 장비는 기계인 만큼이나 살점이었고 부패를 줄줄 흘리고 있었다. 악취는 견딜 수 없었다. 연기를 내뿜는 엔진들이 밀어낸다는 과업에 불충분하여 수천 명의 질병 걸린 노예들이 수백 개의 바퀴를 굴리기 위해 데스 가드의 채찍질 아래서 노역을 했다.


 정면은 부분적으로 유기물인 길쭉한 주둥이로 20도 정도 위로 들려 있었다. 금속과 괴사한 살 사이로 턱뼈가 보였고 아주 더러운 점액질이 뚝뚝 떨어졌다. 뺨에 난 구멍을 통해 늘어선 이빨들이 보였지만 융합된 거였고 살점에 박힌 멜타 캐논들 만이 올려져 있을 뿐이었다. 뒤쪽은 둥글 납작한 엔진들 한 덩이였다. 척추 전체에 있는 황변한 플라스텍 용기들에서 담즙 같이 환한 색깔이 철썩였다.


 지독하게 비틀린 인물들이 살점 엔진 위로 닥치는 대로 올린 발판 곳곳에서 작업했다. 명령이 내렸다. 엔진들이 더 매캐한 연기를 내뿜어 살상 구역 더 멀리를 어둡게 했다. 담즙 용기들이 부글거렸다. 주둥이가 삐그덕 거리며 내려졌다. 장비 전체가 요동치자 앞부분이 성문과 높이를 맞추려 내려가는 동안 회전했고 더욱 더 빠르게 회전했다. 노호하는 듯한 방출로 멜타 캐논들이 점화됐다. 화산 같은 열기가 유스티니안의 위치를 씻어내자 급작스러운 온도 상승에 갑옷이 보상할 때까지 한 순간 전사들이 강제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크리키우스 포르티스 Ⅱ의 남아있는 대포들이 크게 외쳤지만 사격을 받은 악마 엔진의 초록색 살은 해를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열기로 아우성치는 주둥이가 성문에 대고 밀렸다.


 엔진은 나아갈 길을 녹이기 시작했다. 엔진이 작동하는 동안 하급 공성조들이 자신들 만의 멜타 장비들과 고약한 산성 분무기로 성벽 발치를 공격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플레이그 마린들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사다리들을 타고 올라와서 총안 속으로 수류탄들을 던졌다. 커다란 파리를 타고 있는 음흉한 미소의 악마들이 성벽 앞에서 동일하게 부웅거렸다. 유스티니안은 하나를 볼터 탄으로 잔뜩 먹였다. 마치 고름으로 가득 찬 포대기마냥 걸쭉한 유동체가 상처들에서 터져 나왔고 성벽 토대에 있는 소용돌이 치는 무리 속에 처박혔다. 하지만 파리들은 수백 마리, 어쩌면 수천 마리가 있었다.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말했다. ‘적들이 저것들을 승함한 후에 소환했던 게 분명합니다. 재래식 수단들로 저렇게 많은 병력을 상륙시킬 방법이 없지 말입니다.’


 ‘아래를 노려!’ 유스티니안이 명령했다. 휘하 전사들이 스스로 위치를 다시 잡았다.


 융합된 불길의 흐릿함 속에서 악마적인 공성추가 성문 사이를 불태웠고 드레드노트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구멍을 만들었다. 돌파구에서 나는 열기가 몸체를 덮은 부패하는 살점을 익히자 공성추가 융합된 입을 통해 비명을 내질렀지만 엔진의 주인들은 계속 했다. 주둥이가 더 깊이 파고 들어가 성문 속으로 완전히 묻혔다. 등 위에 있는 발판이 유스티니안 아래를 지나갔고, 토글형 스위치 더미에서 작업하거나 질병 걸린 엔진의 가죽에 바로 꽂혀진 화면을 보고 있는 다크 메카니쿰의 어뎁트들이 노출됐다. 어뎁트 주변에 있는 담즙 용기들이 꾸르륵 소리로 비어졌고 조종소 앞에 설치된 불결한 엔진들에 의해 소모됐다.


 ‘조종수들을 죽여!’ 유스티니안이 복스했다. 총알과 볼트 탄과 라스 화염이 스쿼드 파리스가 있는 위치로 날아와 부드러운 금속 가장자리를 들쭉날쭉하게 부식시켰고 우묵한 자국들을 남겼다. 파리 악마 한 마리가 날아와 잘라진 머리 하나를 방 안으로 던졌다. 머리는 곰팡이류처럼 허물어졌고 방을 채운 유독성 가스들이 갑옷의 부드러운 부분을 먹었으며 호흡 장치를 부식시켰다. 그러는 동안 프라이마리스 마린들은 목표를 향한 조준을 유지했다.


 유스티니안이 반역한 테크 프리스트 하나를 파괴했고 볼트 폭발에 시커먼 잔해가 됐다. 스쿼드가 또 다른 하나를 죽였다. 악마 서비터들이 신묘한 무기류를 벙커 쪽으로 돌려 녹색 화염으로 도나스토의 머리를 잘라냈다. 유스티니안은 볼트 탄으로 어뎁트와 기계 장치에 구멍을 냈지만 그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성문이 돌파됐다. 모든 수비대는 근접전을 대비해라.’ 도바로의 연락은 짧았다.


 철그럭 거리는 발소리로 악마 공성추가 뒤로 땡겨져 측면으로 굴러갔고 수백의 악마들과 흐느끼는 사교도들로 뒤바뀌었다. 공성추는 그 모든 시간 동안 불타고 있었으며 지독한 냄새가 나는 유동체를 분출하고 있었다. 농장의 값어치 있는 돼지가 산채로 불타는 것처럼 고통 속에서 무시무시하게 비명을 내질렀지만 공성추의 역할은 끝이 났다. 무리가 갈라졌고 플레이그 마린들로 된 밀집대형이 돌파구 쪽으로 진군할 수 있게 길을 냈다. 전방의 일곱 열이 바퀴 달린 방패들을 밀었고 그 방패들은 포위된 성문 밖에 서 있는 커다란 방탄벽을 축소화 한 거였다. 나머지는 녹슨 도끼와 검과 방울방울 떨어지는 화학성 분무기를 소지했다. 전우들이 가진 수천 개의 볼트건에 엄호를 받으며 밀집대형은 제국의 규율을 혐오스럽게 패러디 하여 발을 맞추면서 진군했다. 갑옷입은 발이 죽은 자들을 으깼다. 유스티니안과 전사들은 총안에 남아서 데스 가드를 조준하는 다른 사격에 함께했지만, 외부에 일격을 가하고 있는 끝없는 탄환들의 딱딱이는 우박에 벙커가 울렸고 방 주변에서 날카로운 파편들이 끊임없이 팅팅 거렸다.


 성문을 지나 연기 나는 굴로 들어가는 동안 데스 가스는 한 줌 만을 잃었고 그 이상은 없었다.


 이제 방어설비들은 적들로 들끓었다. 사교도와 악마가 성벽을 타고 올라 새로운 돌파구들을 만들어냈다. 폭발들이 대포실에서 터져 나왔다. 성벽의 대포들이 점차 조용해져 갔다.


 볼트 한 발이 유스티니안 곁을 아주 가까이 지나가 탄환의 추진 연료가 유스티니안의 눈에서 짧게 타올랐다. 탄환은 지붕에 맞고 튄 다음 터졌다.


 ‘여기서 더 이상 쓸모 있는 일을 할 수 없다.’ 볼트 탄이 벽 외면에서 폭발하는 가차 없는 폭음에 에 대고 유스티니안이 고함쳤다. ‘미카엘루스, 아킬레오스, 탄약을 챙겨라. 막센티우스-도론티오, 문에 수류탄을 설치해라. 적이 이곳에 침입했을 때 몇 놈을 죽일 수 있을 지 모른다.’ 유스티니안은 볼트 라이플에서 연기 나는 탄창을 빼내고선 다른 탄창을 구멍에 꽂았다. ‘내실로 후퇴한다.’






------------------


 여전히 챕터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유스티니안입니다. 동정을 유발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가 황제와 제국 보다 프마와 챕터를 더 중히 여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일갈한 어느 현명한 쿠스토디안의 말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만들어진 목적인 의무만을 생각하는 막센티우스-도론티오가 정론일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일천 명의 스페이스 마린 이상을 지휘해선 안 된다는 법령으로 길리먼이 스마 군단을 갈갈지 찢어놨죠. 자기 군단을 스스로 해체해 모범을 보였다곤 하지만 자기자신은 정작 제국 섭정이자 제국군 총 사령관으로서 스마 일천 명 따리를 한참이나 상회하는 군대를 언제 어디서나 좌지우지 할 수 있었던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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