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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멬(16): 드레이카박, 아나카리스 스코리아, 이나르 사타라엘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8 19:49:51
조회 426 추천 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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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본 책의 이어지는 내용은 메카니쿰 군대 목록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규칙 전부를 다룬다. 여기에는 새로운 페르소나 스키즈마타, 디비시오 택티카, 부대 유형, 사이버기적술, 고등 기술신비 결사단, 특별 규칙, 무기 및 워기어를 위한 부록이 포함된다.



일부 규칙과 군대 목록 프로필은 호루스 헤러시: 어둠의 시대 규칙서에 수록된 특별 규칙이나 부대 유형을 언급할 수 있으며, 규칙서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 규칙이나 부대 유형은 본 책에 재서술하지 않았다.




페르소나 스키즈마타

Persona Schismata




본 내용은 반역파 충의의 메카니쿰 군대를 위한 몇몇 추가 캐릭터를 다룬다. 이 인물들은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기 이전부터 메카니쿰 마고스 사이에서 용납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경계에 서 있었던, 금단의 지식을 탐구하는 자이자 잔학 행위와 파괴의 설계자였다.



이 마고스들의 진정한 본성이 알려지게 되는 건 반란의 기치가 솟구쳐 제국과 메카니쿰 모두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난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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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마고스 드레이카박 Archmagos Draykavac

사이클로트레이드의 군벌, 아트락스 가문의 소버린 프릴레이트, 완벽을 불러오는 자


드레이카박

어베이언트에 탑승한 드레이카박


부대 구성

 드레이카박


부대 유형

 드레이카박: 보병 (캐릭터, 사이버기적술사, 유일무이)

 어베이언트에 탑승한 드레이카박: 보병 (캐릭터, 괴물체, 반중력, 사이버기적술사, 유일무이)


워기어

 패러곤 블레이드

 그레비톤 건

 메카니쿰 프로텍티바

 코르텍스 통제장치

 진 스케인

 머시네이터 어레이


특별 규칙 (드레이카박)

 전투대장장이

 봉건 계급체계

 사격 프로토콜

 고등 기술신비: 스타타라가

 인커서스 사이버기적술사

 독립 캐릭터

 리퀴프랙터

 선호하는 적 (보병)

 가차 없음

 완고함

 반역파

 전쟁군주: 잔인한 감독관 Cruel Taskmaster


특별 규칙 (어베이언트에 탑승한 드레이카박)

 전투대장장이

 봉건 계급체계

 고등 기술신비: 스타타라가

 인커서스 사이버기적술사

 독립 캐릭터

 리퀴프랙터

 선호하는 적 (보병)

 자랑스러운 자리

 완고함

 반역파

 워로드: 잔인한 감독관 Cruel Taskmaster


선택 사항

 어베이언트



리퀴프랙터 Liquifractor


사이클로트레이드의 아치마고스는 부식성 효소와 방사능 폐기 물질로 된 소름 끼치는 혼합물을 이용해 거의 모든 목표물을 액체 슬러지로 전락시킬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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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스케인 Djinn-skein


드레이카박은 단순히 휘하 병사들에 명령을 내리는 전술가가 아니라 타그마타 사이클로트레이드를 지배하는 의지 자체였다. 드레이카박이 지휘하는 오토마타와 전투 서비터들은 전장에선 마치 드레이카박의 눈과도 같았으며, 적들의 기계령 역시 마찬가지였다. 드레이카박은 무수한 종속 데이터 진과 악의적인 사고 엔그램을 통해 어떤 전장이라도 그 차고 기우는 흐름을 인지하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이는 초자연적인 수준에 접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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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카박은 다크 메카니쿰의 가장 미움받는 자 중 하나가 될 터였지만, 워마스터가 행한 배반의 내전이 제국을 갈라놓기 이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짐승 같은 가면을 쓰고 검정 법복을 두른 이 마고스는 포지 월드 사이클로트레이드 Cyclothrathe의 최고 군사 사절이자 사이클로트레이드 타그마타의 제일가는 야전 지휘관으로서 오직 그 번개에 유린당한 행성을 다스리는 사악한 숨은 재판소에만 응답하였다. 드레이카박은 지휘권의 일환으로써 사이클로트레이드에 완전하게 맹세로 매여 있는 기사 가문 아트락스 Atrax의 소버린 프릴레이트라는 지위 또한 가졌으니 아트락스 가문은 명목상으로는 고유한 가령과 주인들을 가졌으되 실질적으로는 철저하게 무정하고 비인간적인 아치마고스 드레이카박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다.



코로니드 심연 Coronid Deeps내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드레이카박은 싸이클로트레이드가 반역파의 미명으로 진행한 침략과 정복의 캠페인에서 최전선에 섰으며 그를 동류 인물 중 가장 증오받는 이 중 하나로 점찍히게 만든 잔혹 행위와 대학살의 총계를 빠르게 모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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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마고스 아나카리스 스코리아 Archmagos Anacharis Scoria

자노페인 폭군, 몰락한 주인, 아홉 코호트의 군주, 배교자 마기스터


부대 구성

 1 아나카리스 스코리아


부대 유형

 보병 (괴물체, 중, 유일무이, 사이버기적술사


워기어

 보디안 셉터

 아케오테크 피스톨 둘

 포톤 쓰러스터

 마키나 프로텍티바

 코르텍스 통제장치

 사이버 패밀리어

 머시네이터 어레이


특별 규칙

 아다만티움 의지

 전투대장장이

 영원의 전사

 공포 유발

 봉건 계급체계

 사격 프로토콜

 독립 캐릭터

 그것은 죽지 않을지니

 엄폐 무시

 파트리스 사이버네티카

 자랑스러운 자리

 야수의 의례

 반역파

 워로드: 금지된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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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안 셉터 The Vodian Sceptre: 근접전, 양손 무기, 아머베인 (근접전), 엑소쇼크, 살인적인 일격


독특한 아케오테크 병기인 이 비범한 기구는 포지 월드 자나 II Xana II지배층 마고스의 최고 집행관들인 보디안 종교재판소 마기스테리움 Magisterium of Vodian Consistory의 직무 인장이기도 했다. 거의 파괴 불가한 물질들로 만들어진 이 지팡이는 수 초 만에 수만 년이 지난 듯 물질을 붕괴시켜 버리는 엔트로피 장을 발생시키는 미지의 기술이 내부에 숨겨진 덕에 가장 강력한 무기류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건 물론 오싹하도록 파괴적인 힘으로 강타를 날리는 데에 쓰일 수도 있었다.



야수의 의례 The Rite of the Beast


사이버기적술에 대한 아나카리스 스코리아의 통달은 화성 옴니시아 교단 Martian Omnissian Cult의 교리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그리고 실로 제국의 견해를 훨씬 더 넘어서는 수준이었으며 전투에서 알려지지 않은 수단을 통해 휘하 사이버네티카에 초자연적 야성을 불어넣어 소코리아가 원하는 때에 마치 고문당한 짐승과도 같은 미쳐버린 광란으로 몰아넣었다.



워로드 트레잇: 금지된 프로토콜 Forbidden Protocols


기계 교단의 교리에 반하는 스코리아의 죄악은 그 수가 많았으며 그는 이후의 시대에 다크 메카니쿰 Dark Mechanicum이라 알려지게 될 것의 창시자 중 하나가 된다. 아나카리스 스코리아는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발견과 실험을 통해 유클리드 공간 너머 건드리지 않는 편이 최선일 영역까지 뻗어가는 기하학 구조를 가진 특정 프로그래밍 프로토콜들을 창조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물로 스코리아 지휘하의 오토마타들은 기계 피조물조차 아닌 진정한 포식자처럼, 논리나 제한 따윈 없이 유혈극과 파괴에 대한 영원한 굶주림이 불어넣어진 듯하게 행동하였다. 사실 그들은 앞으로 다가올 훨씬 더 끔찍한 것들의 희미한 전조였으나, 이 초기 작업물조차도 스코리아가 그의 신성모독 행위로 끌어내려지도록 하기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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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리스 스코리아에 대한 진정한 역사는 잊혀졌지만 그가 호루스 헤러시가 개전하기 약 삼십 년 전 자나를 섬기던 마고스 도미누스였음을 가리키는 파편적인 증거들이 존재한다. 스코리아는 그림자 지고 비밀스러운 그 세계의 최고 집행관인 보디안 마기스터 Vodian Magister의 지위 및 의무를 받았었노라 믿어지지만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좌천되어 자나 급습 Xana Incursion이라 알려진 충성파 비밀 작전이 전개되기 전까지 모든 기록에서 삭제되었다. 자나 급습의 참사가 벌어진 이후 자나 II의 당시 지배층은 스코리아가 한때 그를 심판했던 자들을 살해하고자 이전보다 훨씬 더 강대해져 재등장한 피비린내 나는 쿠데타 속에 파괴당하였다.



스코리아는 한때 그가 섬겼던 아치마고스에 의해 불구가 되고 감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나-티시포네 Xana-Tisiphone의 감옥대장간 깊숙이 죄수로 잡힌 채 어두운 천재성을 이용당했다는 감질나는 증거가 존재한다. 더 나아가 아나카리스 스코리아의 해방이 제국 측 급습의 의도치 않은 결과였으며 지휘권을 거머쥐고 소행성에서 충성파 침략자들을 내쫓은 자가 바로 속박에서 풀려난 스코리아였다는 증거도 존재하고 말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스코리아 지배하의 자나가 다가올 수백 년을 황폐화할 소위 헬 포지 Hell Forge라 불리는 것 중 최초가 되리라는 점은 실로 어둡고도 얄궂은 결과이다.




(레거시) 아치마고스 이나르 사타라엘 Archmagos Inar Satarael

타그마타 사타라엘의 주인, 인칼라디온 종교회의의 박해자, 조로아스트리스의 슬픔, 살점 없는 군주


부대 구성

 1 이나르 사타라엘


부대 유형

 보병 (유일무이, 괴물체, 반중력, 사이버기적술사, 캐릭터)


워기어

 파워 액스

 서보 암

 그래비톤 임플로더

 트윈링크드 맥시마 볼터

 리펄션 쉴드

 코르텍스 통제장치

 헤몬쿨라이트 사이버코르푸스


특별 규칙

 전투대장장이

 봉견 계급체계

 독립 캐릭터

 사이버기적술의 대가

 고등 기술신비: 아키만드라이트

 완고함

 고통을 모르는

 반역파



리펄션 쉴드 Repulsion Shield


고대 방어장 기술의 불가사의한 유물인 리펄션 쉴드는 무기 사격, 특히 고에너지 무기류와 중형 투사체 사격을 흘려내고 어쩌면 반사해 버리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아마 차량에 설치해 운용하도록 디자인된 물건이었으나, 사타라엘은 그에 상관없이 전투에서 개인 사이버코르푸스를 보호하도록 장치를 개조하였다. 비록 상대적으로 작은 반응로 코어에 종속된 탓에 최고 잠재력으로 기능할 수는 없었을지 몰라도 말이다.



헤몬쿨라이트 사이버코르푸스 Haemonculite Cyber-corpus


전투에서 사타라엘의 조금밖에 남지 않은 증강된 유기 구성 물질 잔여물과 생명 유지 메커니즘을 담은 도가니는 육중한 로봇 괴물체에 설치되었다. 이는 사이버코르푸스라고 알려진 종속 하위 서비터와 노예 패밀리어들을 데리고 있었으며, 이들은 사타라엘이 마치 자가 자신의 것처럼 입은 말 그대로의 몸으로서 행동하였다.



(X) 비상 순간이동 프로토콜 Emergency Teleport Protocol


자신의 생존과 궁극적인 불멸성에 집착한 사타라엘은 자신이 가진 여러 사이버코르푸스에 단거리 비상 순간이동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시스템은 거대한 사이버코르푸스 자체를 옮기기보다는 오직 사타라엘의 필멸적 잔해를 담는 도가니만을 이동시킬 정도로만 강력했고, 순간이동이 완료되면 사이버코르푸스는 적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자가 파괴되었다.




대성전의 가장 악명높은 밀리턴트 아치마고스 Militant Archmagos중 하나, 사타라엘에게 광인이란 꼬리표를 다는 이들은 심지어 메카니쿰 내부에도 존재하였으나 그 누구도 그가 전투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 부정할 수는 없었다. 사타라엘에 대한 기록은 자주 포위당하였으며 공포에 할퀴어졌던 메카니쿰 전초지인 인칼라디온 Incaladion에 대성전이 도달해 행성을 제국의 품과 보호 안으로 품기 수십 년 전 시작되었다. 외부자들이 가해오는 공격의 예봉을 받아내는 파수꾼 대장간 교회당 중 하나에 속한 어뎁트였던 이나르 사타라엘은 처음부터 전사 테크프리스트였으니, 그의 기예는 전쟁 엔진을 창조하고 전장에서 지휘하는 일에 전적으로 집중되어 있었다.



잔혹한 공격을 격퇴하고 또 격퇴하는 과정에서 사타라엘은 동료들 사이에서 권력과 지위를 지닌 자로 떠오르게 되었고, 마침내 인칼라디온의 마고스 종교회의에 자리를 얻게 되었다. 참사가 닥쳐오기 전에 말이다. 카노플라즘 Carnoplasm이라 알려진 형언할 수 없으며 감사하게도 희귀한 제노생명체에 맞선 필사적인 전투에서 사타라엘의 살점은 액화된 후 그의 몸체로부터 들이마셔졌으니 조각나고 부서진 증강장치 다발과 몇 조각 안 되는 뇌와 뇌척수 쪼가리만이 남겨졌다. 하나 사타라엘은 옴니시아의 어떤 어두운 기적에 의해 살아남았고 그의 의식은 몸체의 손상된 코지테이터 유닛 내에 간직된 고문받은 패턴 속에 남았다.



사타라엘의 의식은 극도로 고통스러운 느릿함 속에 종속 서비터들을 통해 행동하여 훔치거나 합성한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스스로의 손상된 유기물을 재건해 냈고 대뇌겉질을 복구하였으며 필요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새롭고 강한 인공 신체를 다양하게 만들어 내었다. 이나르 사타라엘은 다시 태어났으나, 이제 그는 권력과 불멸성에 집착하는 악의적인 종복 전사로 더 이상 약간이라도 제정신이라 볼 수는 없다는 말들이 속삭여졌으니 인칼라디온의 형제들은 그를 신성한 동시에 두려운 존재로 바라보았다.



대성전이 인칼라디온에 찾아왔을 때 포지 월드의 지배층은 제국의 보호 그리고 화성과의 재통합에 따르는 혜택에 대한 감사 표시로 사타라엘에게 독립 지휘권을 쥐여준 뒤 그의 타그마타가 제국의 군세에 합류하도록 보내는 일을 기쁨에 겨워 진행하였다. 타그마타 사타라엘은 수십 년 동안 원정 함대들의 곁에서 잔혹한 우수성으로 복무하였으며 내전이 발발했을 때 그들은 오랫동안 타그마타와 아치마고스의 후원자였던 호루스의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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