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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르카넛의 맹세)배신자의 정체-1

ㅇㅇ(223.62) 2022.10.14 02:36:54
조회 265 추천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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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드렉키 일행이 룬도끼를 쓰레기나 다름없는 토큰으로 교환받고 할수없이 토큰을 식료품으로 바꾸기 위해 이동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크레이브 가문의 병사들이 드렉키의 위치를 알아내 그들을 강제로 연행한다.


크레이브 가문은 바위 언뒤 위에 있는 무시무시한 성들을 모두 소유하고 있었다. 

 근위병들은 그들을 홀 안으로 행진시킨 다음, 그들 뒤에 있는 문들을 막고 철수했다.

그 홀은 높고 네모난 것이었고,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목재 갤러리로 적당히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에는 각 듀아딘에 대한 맥주 탱커(큰 잔이라고함)와 주전자들이 차려져 있었다. 

크레이브 경은 왕좌라고 하기에는 그다지 웅장하지 않은 높은 나무 의자에 앉아 있었다.

크레이브는 키가 작고 날렵한 몸매의 소유자로 외모와 태도에서 차가움이 느껴졌다

바깥온도는 따뜻했음에도 그는 마치 그가 인생에서 본 모든 것이 

그의 영혼의 근본적인 부분을 얼어붙게 한 것처럼 모피를 입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악풍에 갈라진 것처럼 붉고 건조했다. 

그는 약간 허약해 보였지만, 여전히 위험한 태도로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드렉키는 그가 갑자기 공격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두 명의 듀아딘이 영주의 그다지 크지 않은 왕좌 앞에 있는 긴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우르디를 보는 것은 에브록크를 본 것만큼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어느 쪽도 제지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 개의 듀딘은 그들 자신의 의지로 그곳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드렉키가 들어섰을 때 에브록크만이 일어서려 했고, 그는 당황한것처럼 보였다.

"선장님!" 그가 말했다.

우르디는 그의 손목을 움켜쥐고 그를 다시 의자에 앉혔다.

"이런,이런." 드렉키가 말했다. '결국 내가 둥지안에 뱀을 키웠던거 같군. 

난 바바르디아때부터 우르디 널 쭉 지켜봤어, 하지만 에브록크 넌 날 놀라게 하는군.'

"사실과 보이는것이 다릅니다, 선장님!" 에브록크가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던 우르디가 말했지만, 

그의 선원보다 조금 침착했을 뿐이다. 

에브록크는 내가 연락책과 만나기 위해 배를 떠날 때 나를 따라왔다. 

그는 체포되었고. 네가 화내야 할 사람은 나야. 

크레이브 경은 그를 해칠 의도는 없다. 그도 당신을 배신했다는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선장님. 

당신은 그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제발.'

크레이브가 목청을 가다듬었다. 연마통 주위에 모래알이 굴러가는 것처럼 건조하고 거친 소리.

크레이브는 "아마도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다" 라는 것은 조금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확실히 개인적인 의도는 아니였죠.

 앉아서 우리와 함께 다과를 먹고, 우리가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지 봅시다.' 그는 의자 쪽으로 손을 뻗었다.

"다과라." 드렉키가 말했다. 

'우리를 해치지 않을 건가? 

아니면 당신은 그의 손님들을 고문하기 전에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 중 하나인가?'

"웃기지도 않는 소리." 크레이브가 말했다. '우리는 질서의 하인이자, 악의 반대자들이다.'

드렉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많은 사람들이 설명할 수 없는 일을 많이 하지.' 

그는 우르디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선장님-" 우르디가 애원하듯 말했다.

우르디 던슨, 이제 조용히 해. 네가 어떤 식으로 뭘 했던간에, 넌 배신자야.

우르디는 부끄러워져 고개를 숙였다.

"그럼 좋아." 드렉키가 말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자, 크레이브.' 

그는 카론을 끌어당겨 의미심장하게 그녀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제군들, 무기를 내려놔라. 투구하고 짐들도 벗고.'





드렉키 일행의 항로를 경쟁자 가문에 꼰지른건 우르디와 에브록크였다.

하지만 그들이 젠취군단을 소환한건 아니였으니 그건 과연 누구의 짓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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