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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르카넛의 맹세)악마소환의 진범-1

ㅇㅇ(223.62) 2022.10.16 23:28:09
조회 267 추천 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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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키가 가장 걱정한 것은 그의 선원들에 관해서였다.

그의 사실상의 가족들 중 누가 그를 배신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 그의 심장을 트로고트산처럼 좀 먹었다.

드렉키의 뒤에 서서 주의를 기울이는 그들은 매우 똑똑했고, 총과 장비를 연마했으며, 그의 배에서 공헌하였다.

그는 그들 모두를 소중히 여겼지만, 그들 중 한 명은 그가 죽는 것을 기꺼이 원하고 있었다.

죽은 에브토르나 건터가 범인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비록 드렉키가 그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충분히 높은 수준의 편집증에 도달했지만, 오테렉과 케드렌은 그럴 것 같지 않았다.

엄허스는 그들 중 누구보다도 카오스를 싫어했으므로 아마 제외해야 것이다.

흐룬키는 싸움을 좋아하기 때문에 몸에 사악한 뼈가 없었다.

아드림? 가능성이 있었다.

그는 언제나 불평했고, 그것은 사실이었기에, 상당한 보수가 그를 유혹할 수도 있었다.

켄나는 아직 알 수 없는 신입이었지만, 그는 그녀 자신이 죽일 괴물들이 자신이나 바스티온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코는 배를 다치게 하기에는 그 배를 너무 사랑했다. 에브록크는 그가 아는한 가장 단단한 르딘이었다.

배의 많은 역할을 맡은 듀아딘인 벨룬티도 마찬가지였다.

화물장뿐만 아니라 사무장, 3등 항해사, 외과의사, 요리사이며 자신감 넘치고, 열심히인 벨룬티가 없었다면 드렉키 그가 뭘 해낼수 있었을까?


그는 이번 항해에서 고통을 겪었다. 드렉키는 그에게 보상해야 했다.

그의 시선은 그의 주위에 그렇게 엄숙하게 서 있는 인간들에게로 옮겨졌지만, 무엇인가가 시선을 벨룬티에게 다시 끌어당겼다.


벨룬티. 착하고 늙은 벨룬티. 벨룬티가 취임했을 때 그는 거의 벨룬티에게 관여할 필요가 없었다.

'당신은 아크로미아의 부적의 의례와 책임을 지키고,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를 해치지 않게 하고, 우리 민족이 번영하도록 하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위대한 기계에 묶을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까?'

그 프리스트는 의식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델리아는 빛나는 디스크 위에 그녀의 무릎을 꿇었다.

"그렇습니다, 그럴겁니다 ,그리고 또 그러길 소망합니다."라고 아델리아는 말했다.

드렉키 그가 벨룬티 없이 뭘 해낼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네가 부적이자 동시에 우리의 방패이며 검이라 선언하는 바이다.'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아델리아 마넬러스.' 그 프리스트는 위풍당당하게 팔을 흔들었다.


'기계를 대령해라!'

승강장의 바퀴가 삐걱거렸다. 공기는 마법으로 진동했고 위대한 기계는 슬금슬금 갱도를 기어올랐다.

이상한 불빛이 모임의 윤곽을 일그러뜨리고 있다.

드렉키의 머릿속에 압력이 커졌다. 하지만 그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벨룬티관한 생각뿐이었다.

벨룬티의 얼굴은 웃음소리처럼 에일이 빠르게 흐르는 거대한 오두막의 램프 불빛에 온화하고 취기가 돌았다.

'괜찮으시다면 술통을 가져오겠습니다, 선장님?'

드렉키는 벨룬티가 그날 밤 방을 나간 것을 거의 눈치채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벨룬티는 그의 많은 일들 중 하나를 하면서 항상 바쁘게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날은 문양(악마 소환용)이 배에 그려진 날 밤이었다.

벨룬티가 악마에게 맞은 그 일격이 그를 죽였어야 했어.

드렉키는 그것을 직접 보았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기계가 멈췄고, 그 갑판은 일련의 앞머리와 함께 승강장 가장자리에 잠겨 있었다.

마법의 감각이 줄어들었다. 프리스트는 숨을 헐떡이며 뭔가 말하려했지만 그 시도는 무산되었다..

"그만!" 드렉키가 소리쳤다.


그는 카론(드렉키의 에테르공학 이퀄라이저 권총)을 장전했다.

그의 주변에서 검은 가루 망치가 뒤로 당겨지는 날카롭고 틀림없는 찰칵 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그가 아크로미아인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면, 드렉키는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그러지 않았다.





근데 벨룬티인가 뭔가하는 이놈

소설 읽으면서도 분량이 쥐꼬리만해서 반전이라는데 딱히 그런게 잘 안느껴졌음


전투요원이 아니라서 내정파트에서나 아주가끔 얼굴 비췄는데 아 그놈이 배신했구나 이정도의 감상밖에 없는게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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