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임페리얼 피스트 & 스페이스 울프가 태양계 진입해서 명왕성, 목성, 달 두들기고 있는 중임. 다행히 충성파 프마중에서 그나마 강력한 마그누스가 태양계에서 사썬 데리고 러스의 스울을 막아보는 중. 아바돈 & 하켄도 임피 막아보는 중이고.

그런데 태양계 바깥에 발이 묶여서 태양계 구원 못오는 애들이 너무 많음

먼저 앙그론이랑 커즈는 니힐루스쪽에 발이 묶여서 여기서 생귀니우스 & 스카브란드랑 쎄쎄쎄 해야함

오메곤이랑 모타리온은 상투스쪽에 있긴 한데 얘네도 태양계에서 한참 멀리 떨어져있는 크리그랑 바르바루스에 발이 묶였음.

펄그림은 마엘스트롬 루트로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페러스의 아핸을 막느라 역시 얘도 태양계로 바로 못옴. 케모스가 테라에서 먼 곳은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곳도 아니고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세바타, 칸, 아흐리만, 루시우스 이런 쩜오급 강자들도 외계인이나 악마들이랑 싸운다고 마크라그 근처에 가있음.

태양계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전선이 비질루스 전선인데 여기에선 자렉, 페투라보, 길리먼 셋이 피터지게 싸우는 중임. 여기서 무지한성이 패배한다면... 커즈는 상대가 스카브란드니 털릴 일은 없겠지만

앙그론은 라이오넬 헤러시에서도 생귀니우스한테 NO! (감사합니다!) 시즌2를 찍을 가능성이 수직상승함. 게다가 칸도 앙그론이랑 떨어져서 상투스에서 싸우는 중이고

마지막으로 비질루스랑 태양계 사이의 카디아 전선에 코락스가 가있어서 로가랑 싸우는 중인데, 이래가지고 어느 한쪽 전선에서 제국이 이긴다고 해도 코락스가 중간에서 길막하고 있다보니 빨리빨리 다른 전선 구원하러 가주기 어려움

이렇게 다 정리해보니 원작 이상으로 제국이 좀 총체적 난국이긴 한듯. 외계인들 도움 없으면 카오스 상대로 이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