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딧의 원문 링크는 이거임 https://old.reddit.com/r/40kLore/comments/dxwwoe/interesting_bits_from_the_darkness_in_the_blood/

브라우저 업뎃을 안해서 올드레딧으로 보는중

원 글쓴이가 말하기를, 이 글은 요약이 아님, 걍 흥미로운 포인트들을 정리해 놓은 글이라고 보면 된다

새벽에 잠도 잘 안오고 그래서 쓰는 글이고 번역기 안쓰고 걍 쭉 쓸거임ㅇㅇ, 의역이 있을 수 있는데 별로다 싶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선 이름은 라틴어,형용사라면 음역 (ex. 테르미누스 에스트, 인도미터블), 그 이외의 경우에는 의역하겠음 (ex. 네 번째 기수, 피를 부르는 자)

Darkness in the Blood

- 소설 서문에서, 가이 헤일리는 지땁이 "프라이머리스 엔젤들이 블랙 레이지에 빠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견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 그럴 수는 있지만 현재로써는 블랙 컴퍼니 프마린 모델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별 언급을 안한다고 함 )

- 블엔 프마린과 블랙 레이지의 관계를 다루는 새 소설 (supplement, 문맥상 단편인듯) 이 곧 나올 것임

- 소설은 데오바 ( Devastation of Baal ) 이후 몇 달이 지난 시점을 다룬다

- 워프는 대균열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졌음, 날것의 감정 소용돌이들이 카오스로부터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들을 끌어모은 나머지 지각을 가지게 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가

결국에는 무로 무너지는 중임. 워프 안에서는 유산된 신들이 죽어가는 중이다 ( 강대한 워프 엔티티들이 생겨났다 소멸했다를 반복중 )

- 단테는 모든 마린 영웅들 중 가장 위대한 성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나, 몇 줄을 더 지나면 그가 치유를 위해서 "무고한 자들로부터 훔친 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장면이 나옴

- 다크 임페리움 시대의 워프 항해는 위험하기 짝이 없음. 워프 안에서의 매 순간순간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에 임페리움 니힐루스( = 다크 임페리움 )의 함선들은 아무런 인도 없이 짧은 워프 점프들을 통해 이동해야 함. 하지만 블러드 엔젤 함대는 그러한 문제를 겪지 않는데, 배틀바지 "피를 부르는 자" ( Bloodcaller )로부터 투영되는 메피스톤의 영혼을 따라 항해하기 때문임.

 메피스톤은 워프 속에서 블엔 함대를 인도중인 생귀노르를 따라간다, 이 덕분에, 제국 북쪽에 있는 다른 함대들과는 달리 블엔은 장거리 워프 점프가 가능함

- 워프 걸음 ( Warp Walking, 워프 안으로 영혼을 투영하는 거 )은 극도로 위험하다. 신체에도, 정신에도, 영혼에도 위험한 일이고 오직 잘못 인도되거나 멍청한 마법사들이나 시도하며, 대단히 중요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 하지 않음. 그런데 메피스톤은 강대한 힘으로 이를 쉽게 해낸다. 워프는 그에게 두려움이 되지 못함,

그런데 메피스톤이 매번 워프를 거닐 때마다, 그는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물질계로 돌아오게 된다. 이는 '그는 대체 무엇이 되고 있는 건가?'라는 질문을 남김

- 다크 임페리움에서 네비게이팅을 하는 것도 굉장히 위험한 일임. 예전에 네비게이터들의 수명이 수백년 단위였다면, 이제는 몇 번의 항해를 살아남았는가 나이의 기준이 될 정도임. 은하 북녘의 폭풍이는 어둠 속에서 모든 네비게이팅 기술은 무의미함. 이전에는 한 명의 네비게이터가 하나의 함선을 인도하는 데에 충분했었음, 이제는 한 팀이 필요해졌다.

- 여정 중에 네비게이터 한 명이 공포와 광기 속에 집어삼켜지면, 선임 네비케이터는 팀 전체로 광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살해 스위치를 작동시키는데,

죽은 네비게이터의 영혼은 함선 밖으로 떨어져나가 빠르게 잡아먹히게 되고 선임 네비게이터는 이 과정을 다 목격한다.

- 블엔 함대를 이끄는 생귀노르는 어두운 천사의 형체를 한 강력한 엔티티와 전투를 벌임, 그들의 검이 맞부딪치면서 워프 속으로 충격파를 날려보낸다

- 제국에는 성노예가 존재한다 ( 걍 이렇게 써있었음, 과몰입 ㄴㄴ )

- 단테는 그의 부하들이 자신의 맨얼굴을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늙은 얼굴에 드러난 노화와 피로가 목격되는 걸 원하지 않고, 생귀니우스의 가면 뒤에서 더 편안함을 느낌

( 비뚤어진 키리스를 찌르는 생귀니우스 )

- 비뚤어진 키리스 ( Kyriss the Perverse: 카반다와 함께 시그누스 프라임 전투를 지휘한 키퍼 오브 시크릿, 헤러시 소설 < 발딛기 두려운>에 나온다고 한다. )가

등장한다, 수천 명의 무력한 선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수백 피트 높이인 살아있는 기둥으로부터 튀어나와 함선 내부에 현현함

- 키리스는 단테와 메피스톤에게 그가 생귀니우스에게 제안했던 것과 같은 제안 ( 군단 넘겨라, 유전병 없애줄게 )을 건낸다. 그는 코른이 천사의 혈통을 탐내는 것을 슬라네쉬께서 좋아하신다고 밝히며 ( 헤러시 당시 코른과 슬라네쉬는 서로 블엔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었음 ) 그들은 충동과 예술적 과잉의 혈통이기에, 슬라네쉬의 투사가 되기에 알맞으며 블랙 레이지를 없애주겠다고 함. 때가 되면, 블러드 엔젤은 그들 소유의 왕국들의 군주로서 슬라네쉬의 곁에서 통치하리라는 말과 함께.

당연하게도 제안은 거절되고, 전투가 벌어진다.

- 치열한 전투 끝에, 블엔은 키리스를 다시 워프로 추방하는 데에 성공한다. 전투 도중에, 검은 천사의 형체가 메피스톤의 뒤에서 현현하여 그의 움직임과 똑같이 따라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메피스톤은 싸움이 끝난 후 스스로의 힘에 압도되서 쓰러짐

일단 여기까지 쓰고 좀있다 이어서 쓰도록 하겠음

댓글이 많이 달리면 번역할 힘이 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