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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페니턴트 - 9화 -

ㅇㅇ(112.169) 2023.07.27 20:45:19
조회 196 추천 13 댓글 1
														



해부사(anatomist)들이 세운 사원의 패러디 앞에 천사는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그것은 팔과 발목과 넓게 펼쳐진 날개에 못이 박힌 채로 십자가에 못박혀 있었다. 빛을 내는 이끼들이 그것의 뼈에 슬어 있었고, 동굴의 벽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빛을 발하고 있었다.

“놈들은 미쳤어” 아일링이 중얼거렸다. “이건 놈들의 가장 끔찍한 신성모독이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해부사들은 납골당 안 곳곳에 역겹고 끔찍하고 자연을 모독하는 흉물들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더욱 아름다웠기 때문에, 다른 것들 보다도 더욱 모욕적이었다. 지극히 아름다운 날개가 달린 존재가 나무 기둥에 못박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랑자의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한편 나는 그가 보지 못한 상세한 것들을 보았다.

우리가 지금껏 봐온 조각품들은 인간의 뼈를 가지고 해부학적인 상식을 거부하는 듯 만들어진 것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천사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것의 뼈들은 매우 자연스럽게 조립되어 있었다. 이것은 결코 뼈를 짜깁기해서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해부사들이 뒤틀리고 기형인 뼈를 선호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나는 이 뼈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나는 십자가에 못박힌 형상에 다가가서 올려다 보았다. 그것은 거의 2미터 이상의 키를 가진 거인이었다. 대체 어디서 그렇게 크게 자란 뼈를 구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단순한 조각상이 아니라 몸 전체의 표본과도 같아 보였다. 그것의 두꺼운 흉곽과 육중한 흉골은 기묘하게 거북 껍질을 연상시켰다. 그리고 그것의 날개 역시 인간의 뼈를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진짜 날개의 뼈 처럼 보였다. 대체 어떤 새들이 4미터나 되는 날개를 가졌으며, 그런 것들의 유해를 어디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것을 대체 어떻게 이토록 사실감 있게 붙일 수 있었단 말인가?

가까이 다가가니 나는 거인의 뼈에 마치 낡은 양피지 처럼 부스러지는 피부와 조직들의 잔해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타락한 해부사들이 남긴 예술작품 따위가 아니었다. 그것은 한때 실제로 살아 있었던 날개 달린 거인의 온전한 진짜 유골이었다.

“놈들이 영광스러운 자들을 역겨운 조롱거리로 만들었군” 아일링이 말했다. 그 역시 신화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는 감히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못했지만, 나는 알았다. 대천사는 고대의 전설에 나오는 성인이었고, 테라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쟁에서 신-황제폐하의 곁에서 싸웠으며, 최후의 순간에 어느 복수심에 가득한 악령(a vengeful spirit)에 맞서서 스스로를 희생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아일링의 눈에는 이것은 과연 신성 모독이었다. 하지만 그는 분노해 있었고, 자세한 것을 살펴보는 안목이 부족했다. 나에게는 이것은 신성모독보다도 더 지독했다. 나는 이것이 진짜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유일한 신앙이 깃들어 있는 신성함의 증거인 천사가, 살해당하고 나무에 매달려서, 끔찍한 전리품처럼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았다.

“이것은 아스타르테스로군요” 나는 말했다.

“아니야” 그는 고개를 거세게 흔들며 거부했다

“내 말이 맞아요 아일링. 뼈를 잘 봐요. 크기가 인간의 것 보다 훨씬 크잖아요”

“아스타르테스는 다 신화일 뿐이야!” 그가 소리쳤다.

“우리는 이미 신화의 영역에 들어와 있어요” 나는 대답고는 덧붙였다. “그리고, 그들은 신화가 아닌걸요”

“신화가 맞다니깐” 그는 대답했다. “그리고 아무리 멍청한 꼬맹이들이라도 걔들한테 날개가 없다는 것은 잘 알거야”

“프라이마크는 갖고 있었지요---”

“그분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도 마!” 아일링이 그의 귀를 틀어막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분이, 오 축복받으소서, 설령 그러하셨다고 해도, 아스타르테스는 아니란 말이야”

나는 다시 앞으로 나아와서 무릎을 꿇고 십자가 아래에 놓여진 잡동사니와 쓰레기 더미를 뒤졌다. 이젠 거의 먼지와 흙더미로 변해버린 낡은 책들이 쌓여있었고, 그 외의 하찮은 공물이 놓여져 있었다.

“난 햇빛을 본 줄 알았는데” 내 뒤에서 아일링이 투덜거렸다.

“나도요” 나는 대답했다.

“빛이 보이길래 출구인 줄 알았더니만 아니었어. 그저 지옥 구덩이에서 빛나는 끈끈이들 뿐이지. 어째서 빛이 나고 있는 거지?”

“그건 화학 반응으로 인한 거죠 아일링” 나는 여전히 뒤적거리면서 그에게 답했다. 나는 다 썩어가는 책들의 더미 속에서 단단하고 금속으로 된 물체를 발견했다.

“끈끈이한테 속다니, 내 인생이라는게 뭐 그렇지” 아일링은 악담을 퍼부었다.

그것은 사람이 쓰기엔 너무 큰, 거대한 투구였다. 그것은 곰팡이와 먼지 투성이었고, 광택은 다 죽어있었으나, 한때 빨간 색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빨리 이동하자고 아가씨” 아일링이 나의 뒤에서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듯 말했다. “빛이 보이길래 희망을 가졌더니만, 결국 속았어. 계속 가야 한다구”

“갈 거에요” 나는 대답했다. 나는 헬멧의 꼭대기에 묻어있던 먼지를 긁어냈고, 바이저에 붙어 있는 곰팡이 덩어리를 떼어내었다. 나는 그것의 여러 바리에이션을 본 적이 있었기에, 이 패턴을 알고 있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아스타르테스의 갑주였다. 그것의 이마에는 검은 색으로 IX라는 숫자가 적혀였었다.

“9번째” 나는 중얼거렸다.

“그래 내가 9번째 주자지” 아일링이 말했다. “내 숫자가 9번이라고. 그래서 그게 어쨌는데?”

“그리고 당신이 날 이 곳으로 데려왔죠” 나는 사색했다. “이 빛으로 말이죠”

“뭐라고?” 그는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퀸마브의 신화들과 그것의 지하세계가 나와 장난을 치고 있었다. 나는 빛을 찾고 있었지만, 그것은 가짜였다. 나는 지하세계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고, 출구는 찾을 수 없었으며, 대신 내가 만나길 고대하고 있던 천사를 만났지만, 그것은 이미 죽어있었다. 신화라는 것은 의미가 있을 때에만 살아남는 것이다. 그것은 이야기 속에 암호화된 지식이었고, 따라서 그것은 여러 세대를 걸쳐서 전달이 될 수 있었다. 나는 신화의 상징들로 둘러 쌓여져 있었고, 여전히 그 의미를 찾아내지 못했다.

나는 애초에 의미란 없고 존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내가 뼈로 된 표식에서 그랬던 것 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는 패턴들을 보고 있던 것이고, 상징이 아닌 것들을 상징이라고 믿어온 것이다. 내 생애 동안 나는 이 세상의 의미를 찾아내길 원했었고, 그 갈망은 너무나도 다급해진 나머지 나는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신화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납골당 속에서 길을 잃은 여인일 뿐이고, 어둠 속에서 혼란해 하고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에는 아무 의미도 없었고, 내게 알려줄 의미도 없었고, 모든 징후와 징표들은 그 어떠한 것의 상징도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마치 총알이 무언가에 부딪치는 듯한, 둔탁한 소리를 들었다.

나는 아일링을 바라보았다. 그는 얼굴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그의 목에는 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두번째로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아일링은 마치 무언가가 그의 관자놀이를 때린 것 처럼 휘청였고, 그 충격으로 그는 뒤로 쓰러졌다. 그의 몸에서 생명이 떠나가면서 그의 다리가 꿈틀거렸다. 그의 머리에 두번째로 피격당한 자리에는 커다란 상처가 생겨나 있었다.

더 많은 공격이 내 주변에 빗발쳤고, 한발이 내 발 근처에 있던 뼈들을 흩어버렸다. 나는 그 어떠한 총성도 들을 수 없었지만, 나는 피격당하고 있었다. 내 램프에 투사체 한발이 명중했고, 전구가 산산조각났다. 나는 장대를 떨어트린 뒤 피할 곳을 찾아 몸을 엎드렸다. 내가 엄폐물로 삼은 벤치의 가장자리가 피격당하면서 쪼개졌다. 한 투사체가 강하게 부딪치더니 힘을 잃으며 나무에 튕겨져 나갔다. 나는 그것이 인간의 손가락 뼈의 마디인 것을 보았다. 돌팔매이든 새총이든, 누군가 뼈를 탄환으로 삼아 나를 쏘고 있었다.

나는 첫번째 해부사가 벤치를 따라서 나에게 달려드는 것을 보았다. 그는 몸을 낮게 구부린 채로 종종걸음으로 다가왔고, 절름발이에 수척했고 더러운 검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다. 그의 피부는 마치 귀족들의 분칠한 얼굴 처럼 하얀 뼛가루로 뒤덮여 있었고, 그의 퀭한 눈은 투명한 막이 씌워진 듯 게슴츠레해져 있었다. 그는 부러진 누런 이빨과 썩은 잇몸 사이로 쉭쉭거리면서 나의 머리를 쪼갤 기세로 도끼를 휘둘렀다. 도끼의 날은 날카롭게 날을 세운 인간의 견갑골이었고, 그것의 자루는 대퇴골이었다.

나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뒤로 누웠고, 도끼는 나의 얼굴을 간신히 비껴나가서 벤치 위에 박혔다. 다시 일어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내 어깨를 둥글게 구부려서 그의 팔을 내 다리 사이에 붙들고는 다리를 꼬아서 그의 팔을 부러트렸다. 그가 비명을 지르며 뒷걸음질을 칠 때, 나는 뒤로 뛰어오르며 다시 일어섰고, 내 손바닥 끝으로 내리쳐서 그를 쓰러트렸다.

두번째 해부사가 의자를 가로질러 몸을 던지면서 나에게 달려들었고, 의자 위의 해골 청중들의 머리 몇개가 떨어져 나갔다. 나는 옆으로 몸을 숙이면서 그의 손아귀를 피했고, 그는 땅 위로 굴러 쓰러졌다. 그가 다시 일어날 때 쭘에는 나는 짐을 진 자에게서 빼앗은 갈고리 칼을 뽑아들었고, 그것을 그의 가슴에 쑤셔박았다. 그는 쓰러졌지만, 단검이 그의 가슴에 단단히 박혀버렸기에 그가 쓰러지면서 칼이 따라가 버렸다.

치명적인 투사체들이 내 주변에 빗발치고 있었다. 아일링과 내가 들어왔던 뼈로 된 아치 아래에서 나는 6명 정도의 해부사들이 돌팔매를 돌리면서 뼈 탄환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의자에 명중한 투사체들로 인해 나무의 파편들이 사방에 튕겼고, 앉아있는 해골들은 달그락 거리고 있었다. 한발이 두개골에 명중하면서 마치 낡은 항아리가 깨지는 듯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나는 다시 몸을 낮게 숙였고, 의자가 타격으로 인해서 쿵쿵거리며 흔들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십자가가 달린 곳에서 빠져나갈 길이 있다 한들 나는 알 수 없었고, 나는 감히 머리를 들어올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나는 나의 4연발 단총(quad-snub)을 꺼냈다. 그것은 고무가 둘러진 권총손잡이에 푸르스름한 강철로 된 네모난 총신과, 4개의 총열이 마치 주사위의 눈 처럼 배열된 컴팩트한 무기였다. 방아쇠를 한번 당길 때 마다 한발씩 오른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차례대로 격발되었고, 방아쇠를 오래 당기게 되면 모든 4발이 거의 동시에 가까운 빠른 속도로 격발되는 방식이었다. 나는 내 벨트에 있는 예비 탄약에 손을 뻗어서 첫번째 사격 이후에 재빨리 재장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때 무언가가 내 뒤통수를 강하게 때렸다. 나는 잠시 정신을 잃으며 내 뺨을 먼지투성이 바닥에 대면서 쓰러져 버렸다. 나는 피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내 두개골의 뒤통수가 따갑고 퍼져나가는 통증으로 욱신거렸다. 내 시야가 다시 돌아오자 나는 내 코 바로 앞에 피투성이인 인간의 손가락 마디뼈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돌팔매로 쏜 탄환이 명중한 것이다.

나는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했다. 내 몸은 굼떠져 있었다. 그 충격으로 인해서 내 몸의 감각이 둔해져 있었다. 나는 해부사들이 소리를 지르며 다가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고, 내가 재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목숨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너무 멍한 상태였다.

그러더니 거대한 쩌렁쩌렁 울리는 폭발음이 들리면서, 그 진동으로 내 눈 앞에 있던 먼지들이 공중으로 휘날렸다.

한 손이 내 어깨를 붙잡았다.

“일어날 수 있겠소? 혹시 죽은건 아니겠지요?” 또 한방을 쏘기 전에 한 사내가 나에게 물었다. “걸을 수 있겠소?” 그는 날 흔들며 추궁했다.

나는 그 목소리를 알고 있었다. 그는 레너 라이트번이었다. 내가 여태껏 그를 구하려고 왔지만, 이번에도 그는 나를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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