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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10th] 퍼라이어 넥서스 - 녹틸리스 칙령 [14]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3 20:39:13
조회 591 추천 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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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th Crusade: Pariah Nexus Rulebook 


녹틸리스 칙령

카울은 자신이야말로 해법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고,

전투함단 헤파에스투스가 네필림 섹터에 진입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전투함단이 지역으로 진입하기 전, 카울은 일명 '녹틸리스 칙령'이라 불리게 될 조치를 통보하였습니다.

그는 해당 내용을 프랙탈 데이터-패킷으로 압축해서 전투함단에 소속된-

테크-프리스트들의 정신 속에 업데이트하며 그들에게 목표들을 하달했습니다.

헤파에스투스 함선들과 군대들 중 일부는 '이지스' 함대들이 되어,

살아남은 제국 세력들을 발견하면 그들을 지원하고-

함락된 행성들이 있으면 요새화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다른 함선들은 '누적' 함대들이 되어 찾을 수 있는 최대한으로-

제국 내에서는 전례없는 규모로 녹틸리스 광물들을 찾고 확보하고,

그것들을 가공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지요.


카울은 데이터-패킷 속에 추가로 확보된 블랙스톤으로 해야 할 작업들까지도 지시했습니다.

체리스트 메세지에서 추정한 바에 따르면, 네크론의 파일런들은-

음극 방향으로 충전되어 있었습니다.

카울은 이 음극의 방향으로 충전된 녹틸리스가 완전히 가동되어-

워프의 에너지들을 막고 있는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고,

어떻게 반-이메테리움 침묵의 구역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부분적으로 설명해냈죠.


아크마고스는 그의 '누적' 함대들을 통솔하는 지휘관들에게-

그들이 채굴한 블랙스톤을 카울이 설계한 거대한 원뿔형 구조물들,

그가 일명 '경계 분열발생기liminal abraiser'들이라 명명한 발명품에 주입한 후,

그리고 반중력-밧줄을 써서 함대의 가장 거대한 익스플로레이터 함선들 및 공장 바지선들로 견인하라고 지시했죠.

카울은 이러한 함선들의 워프 엔진들에 급진적인 일련의 기술적 개조들을 적용해놓았으며,

이를 통해 그의 마기들이 세심히 계량된 양극의 엠피릭 에너지를 경계 분열발생기들에 주입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이론상 이 메카니즘은 충분한 양의 양자-접합식 에너지 구조를 현실우주와 워프 우주간-

경계 지점들에 발생시킬 것이었습니다.

카울의 말에 따르면, 이 에너지 장막은 교합식 자극자로 현실과 이메테리움 어느 차원이든,

이 자극에서 계속 버틸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만약 양극의 엠피릭 충전자가 정확히 계량된 정량 조절로-

분열발생기에 주입된다면, 이 장치는 에너지 장막을 압축하고 극대화시켜-

네크론들이 발생시킨 무의 장막에 대적하는 양극의 에너지 장막들을 만들어낼 것이었습니다.

아크마고스는 이 에너지 장막은 마치 쏟아부은 밀가루 두들기기와 같아서,

이 메카니즘들이 잘 진행된다면 마치 영광스러운 옴니시아 본인께서-

네필림 기현상의 억압적 장막을 허물어버리듯 쓸어버릴 것이라 설명했죠.


그러나 경계 분열발생기는 실질적인 테스트 결과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투함단 헤파에스투스의 테크-프리스트들 중 누구도-

이러한 기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죠.

자기 입으로는 '신성한' 이 기술 설계의 출처를 밝히라는 주장에 대해,

아크마고스는 기억이 안난다고 무시했습니다.

그가 제공한 기술 디테일들 또한 부분적이고 너무나도 고대의 기록들인지라,

기밀 문양들 혹은 방정식에서의 비약 부분들 때문에-

테크-프리스트들조차 바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업로드된 정보의 모든 면을 흡수했을 때 그들이 느낀 경이는-

매우 어마어마했죠.


카울은 충분한 실험과 절차상의 정확한 조절만 있다면,

경계 분열발생기들이 전 행성들과 심지어는 성계들로 뻗어-

접학자 매트릭스의 해로운 효과들을 차차 몰아낼 것이라 희망했습니다.


아크마고스는 그가 축적한 블랙스톤에 대한 지식 일부를-

전투함단 헤파에스투스의 다른 테크-마기들과 공유했습니다.

물론 이 희귀한 물질이 그의 계획들에서 맡는 핵심적인 역할과,

이것을 써서 그의 지시를 이행하는데 딱 필요한 정도까지만 공유하고,

절대로 그 이상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해답을 찾기 위한 실험을 가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카울은 네필림 섹터로 진입하기 전에- 

막대한 양의 녹틸리스 채굴분을 자신의 함선 '자르-쿼에지터'에 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장차 더 많은 녹틸리스가 필요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확보된 별 지도들과 도용된 뮤니토룸 보고-문서들에 따르면,

네필림 서브-섹터는 대규모 채굴 행성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크마고스는 네크론들이 사악한 계획들을 위해 이 행성들 중 일부를 침공했을 것임을 확신했으나,

그의 누적 함대의 목표들을 달성하기에는 충분한 녹틸리스들이 남아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또한, 네크론들의 계획을 역이용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카울은 체리스트에서 보내준 정보들 외에도,

네크론 파일런들이 무적이 아니며 내부에서 무너트릴 수 있다는 여러 데이터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데이터들이 진실이라면, 이 파일런들에서-

자신이 필요한 자원을 구하고 바로 이것으로 해법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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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사리우스 카울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화성의 기술귀족으로, 그가 행한 불충분한 업적들은-

다수의 테크-프리스트들의 존경을 받음과 동시에,

혹은 다른 이들에게 아무 쓸모없는 것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기술 분야의 천재로,

다수의 포지월드들의 테크-프리스트들이 이 아크마고스의-

1만년에 걸친 막대한 지식 축적을 부러워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신성한 데이터의 일부라도 맛볼 수 있다면-

대부분의 기술사제들은 자신의 권리조차 포기할 것입니다.


길리먼이 체리스트 행성에서의 메세지를 그와 공유한 순간부터,

아크마고스는 녹틸리스가 해법이라는 사실을 간파했습니다.

옴니시아의 사제로서, 카울은 녹틸리스의 최우선적인 필요를 마지못해 납득하고 있었습니다.

전략을 수립하고 전투함단 헤파에스투스를 소집하는 동안,

그의 뛰어난 정신은 네필림 섹터를 조사하고 -

차후 녹틸리스 칙령이라 불리게 될 그의 해법을 설계했는데,

사실 이때 카울의 다중-대뇌는 이미 저 멀리 떨어진 위협들까지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군주 길리먼이 이것은 네크론의 끔찍한 손길이라 말하면서,

네필림 섹터의 퍼라이어 넥서스는 은하계 변방들에서 자라나고 있는-

접합점 매트릭스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알려주었기에,

카울은 이것들이 차후 전개되며 발생할 영향력들을 고려하며,

어떤 해법을 내놓아야 할지를 계속해서 연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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