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헤그의 선견자 크레투사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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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모라이-헤그의 선견자 크레투사앱에서 작성

오거아저씨

2024.04.01 11:37:05

조회 1059 추천 2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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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과거, 아직 케인 교단 내부에서 다른 엘프 신들에 대한 신앙이 가능하더 시절 '크레투사'라는 이름의 교인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무술에 서툴렀으며, 검투 경기보다는 고대 엘프 신들을 연구하는 것읏 선호했었다. 타고난 사교성의 부재로 고립된 크레투사는 도서관에서 엘프 신들에 대한 문헌을 읽으며 조사를 계속했다.

그러나, 모라시는 권력 장악을 위한 계획의 일부로 타 엘프 신들에 대한 연구와 숭배를 금지했고, 크레투사는 모라시가 케인의 예언자를 자칭하는것 또한 거짓이라는 것을 간파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늙은 노파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를 따라가자 한 관이 크레투사의 눈에 띄였다.

그 관에는 가시가 달려 있었고, 그걸 쓰게 된다면 확실하게 눈을 잃게 될 것이 명확했지만, 목소리의 인도에 따라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면서 크레투사는 관을 착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관은 그녀에게 어떠한 힘도, 통찰력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들려오던 목소리 조차 사라졌다.

그렇게 오랜 시간 버려진 유적지에서 살던 크레투사는 모라시가 승천하던 과정에서 모라이-헤그의 신성이 일부 탈출하며 마침내 힘을 얻었고, 몸에서 날개가 자라났으며 새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승천 이후 형성된 반-모라시 케인 교단의 지도자가 되었고, 미래를 예지하는 모라이-헤그의 힘으로 세계릉 구원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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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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