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니케아 공의회에 직접 참석한 프라이마크도 있고, 대리인을 보내고 직접 참석하지 않은 프라이마크도 있음. 대리인과 프라이마크 둘 다 참석한 케이스도 있고.

라이온: 중립이지만 마그누스에 대한 견책은 찬성.

- 라이온은 사이커에 대한 의견보다는 마그누스가 막나간다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견책을 지지했음. 가볍게 언급되는 수준이지만 본인 소설에서 합동 작전 당시 마그누스와 갈등도 어느 정도 있던 것으로 묘사됨.

펄그림: 라이브러리안 이용에 긍정.

-마그누스와 사이도 무난했고, 딱히 사이커에 대한 혐오감도 없었던 편임. 특이한 점은 엠퍼러스 칠드런은 라이브러리안을 운용하지 않았음.

페투라보: 반대

-독특한 케이스임. 마그누스와 사이가 가까운 프라이마크였지만 마그누스가 막나간다고 생각해서 몇 번이나 마그누스의 워프에 대한 탐구를 만류한 적이 있었고, 그래서 마그누스 정신 좀 차리라고 반대표를 던짐. 그럼에도 마그누스에 대한 호감은 매우 높았다는 것도 특이 케이스.

자가타이: 찬성

-마그누스와 생귀니우스와 함께 라이브러리안 찬성파 삼두정이었음. 마그누스와 사이가 가까운 것도 물론이고 본인의 신조 자체가 "워프는 실존하는데 그것을 숨기기만 해서는 안된다" 였음.

리만 러스: 강력히 반대

-본인이 사이커와 그로 인한 돌연변이를 강력히 혐오했고, 마그누스와 쌓인 악감정도 엄청났음. 반대파 중에서 가장 먼저 입을 열고 모타리온과 함께 사썬에 대한 비난에 앞장섰던 것도 스페이스 울프의 룬 프리스트.

로갈 돈: 입장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그누스에 대한 견책은 찬성.

-원리원칙주의자라 원래도 사이커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음. 마그누스가 막나간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니케아 후에는 라이브러리안을 숙청하지는 않았지만 팔랑크스 내부 성소에 감금해두었음.

콘라드 커즈: 반대론자지만 군단 치프 라이브러리안 펠 자로스트의 독단으로 찬성

- 이 쯤되면 나이트 로드는 거의 불량 군단처럼 따로 놀던 시기라 사이커를 혐오하는 커즈도 굳이 니케아에 참석할 정도의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음.

군단 치프 라이브러리안인 펠 자로스트가 독단적으로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고 그것 때문에 큰 갈등도 겪음.

생귀니우스: 라이브러리안 이용에 긍정.

-마그누스와 자가타이와 함께 라이브러리안 찬성파 삼두정이었음. 블러드 엔젤도 라이브러리안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했던 편.

페러스 매너스: 소극적 반대.

- 원래 사이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요술쟁이 취급.

앙그론: 강력히 반대

- 검투사 시절에 겪은 경험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이커를 엄청나게 혐오했음. 군단 내에서도 라이브러리안은 찬밥 신세였고.

길리먼: 제한적인 허용 찬성

- 다루기는 힘들지만 유용한 힘이라 실용적인 길리먼은 제한적인 사용 정도는 찬성했음.

모타리온: 매우 강력히 반대

- 니케아의 실질적인 주연. 본인이 매우 사이커를 혐오했고, 마그누스 비판에도 가장 목소리를 높임. 참석자들 모두 모타리온이 실질적으로 반대파의 핵심이라고 봤음.

마그누스: 무조건적인 찬성

- 지식을 다루는 사람의 문제일뿐, 사악하거나 해로운 지식은 없다. 지식에 대한 탐구를 멈춰서는 안된다.

호루스 루퍼칼: 중립

- 사실 루나 울프는 찬성파였는데 마그누스 하는 꼬라지보고 중립으로 선회함.

로가 아우렐리안: 라이브러리안 이용에 긍정

- 사실 로가가 본인이 사이커라는 것을 깨닫고 각종 악마술이나 마법에 심취하기 시작한 것은 본격적인 헤러시 이후지만, 어쨋든 찬성표를 던짐.

불칸: 라이브러리안 이용에 긍정

- 라이브러리안 운용도 했고, 딱히 본인이 사이커를 차별하는 성향도 아니기에 찬성.

코르부스 코락스: 마그누스에 대한 견책 찬성

- 이성과 합리를 중시하는 코락스는 사이킥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마그누스에 대한 견책에 더 중점을 두었음.

알파리우스: 찬성

-사이커에 대한 호감과 악감은 없었고, 다만 유용한 수단으로 봤음. 니케아 이후에도 자신들이 그런 칙령 위에 있다는 듯 여전히 사이커를 사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