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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페투라보와 라이온의 대화 원문 일부와 결과' 발번역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23 09:41:34
조회 1281 추천 18 댓글 3
														

원문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80025&_rk=EYz&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이제 어쩔텐가? 프라이마크가 질문했다. "이스트반까지 우리와 동행하겠는가?"


"아니" 존슨이 말했다. 나는 급히 쉴드 월드로 돌아가 테라로의 여정을 준비해야 하네. 사실 자네와 나, 그리도 다른 프라이마크 외엔 어느 누구도 내가 여기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게 낫다고 생각하네. 황제폐하께서 내가 저의를 가지고 아무 짓이나 했다고 믿게 하진 않을거야. 


프라이마크는 이를 길게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신중한 선택이네. 그리고 매우 겸손한 선택이기도 하지."


의자에 앉은채로 존슨은 몸을 앞으로 숙였다. "글쎄, 물론" 그가 말했다. 그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나는 찬사를 받기 위해서도, 형제를 위해서도, 그렇다고 권력을 위해서도 이런 짓을 하는게 아니라네. 나는 제국을 위해 이 짓을 할 뿐이야. 호루스는 그의 운명 외엔 다른 이유 없이 우리 아버지가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 되었네. 만약에 아버지께서 나를 먼저 발견하셨다면, 오늘날 나는 워마스터가 되었을지도 모르지. 물론 악의는 없네."


프라이마크는 미소를 지었다. "알겠네"







그 결과


호루스의 배신 이전에도 라이온에게 있어 신뢰는 희소한 것이었다(남에게 쉽게 신뢰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는 속아넘어가고 말았다. 페투라보는 라이온을 속이기 위해 형제로서의 지위를 이용했다.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디아맛(Diamat)의 파괴적인 전쟁 기계들을 장악했고, 그 무기들로 황제의 종복들을 겨누었다. 그렇게 조종당했다는 수치심이 라이온의 양심을 갉아먹었고, 다시는 그는 형제의 간단한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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