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은 내용과 관련 없음

레딧에 올라온 발췌글 링크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jx9c0v/what_the_imperium_of_man_does_to_xeno_civilians/

원 출처는 소설 Farsight: Crisis of Faith이라고 함

맥락 : 다모클레스 성전 당시 타우에게 함락당했다가 다시 수복된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흩어진 타우 시민들(행성을 떠날 수 없었던 자들)을 수거하고자, 매일 스키타리 군단을 파견했다. 평야 전역에서, 무자비한 스키타리 살인마들이(호흡기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렸다)들에게 내몰린 외계인들이 길게 줄을 이었다. 타우가 반항할 경우 항상 집단으로 처단당했으니, 외계인들에겐 지체없이 방사능 총알과 갈바닉 총탄이 날아들었다(몇 놈 반항한다면 거기 있는 타우 시민들을 죄다 쳐죽인다). 그 결과 기나긴 시체 자국들이 대지를 더럽혔고, 대머리 독수리나 지저분한 사바나 사자가 이를 쪼아댔다. 몇몇 시체들은 이미 썩어들어간지라, 일련의 부서진 해골들이 대지를 길게 덮을 지경이었다.

뼈의 길 끝자락에는 화산 시설이 있으니, 거기서 지열 에너지를 추출하고 있었다. 타우 포로들은 지하 구덩이로 강제로 전진하였고, 높은 플랫폼으로 내몰리거나 아니면 조잡한 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곤 했다. 컨베이어는 종종 전류가 흘렀으니, 이는 타우를 기절시켜 탈출을 방지하는데엔 충분했다. 불운한 포로들은 기계 절벽위로 운반되었다. 마그마에다 내던지기 위함이니라. 용융된 암석(마그마)에 가라앉는 와중에, 각각의 외계 시민들은 노랗게 타올랐다.

메카니쿠스는 이에 무심했다. 그 들이 일반적으로 주장하길, 그 들은 그저 연료를 공급하고 있을 뿐이며, 증기기관에 동력을 더 공급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더 잘 안다. 이러한 행위는 교훈이다. 매우 사악하면서도 극단적인 진술이지. 이 행위는 다모클레스 만을 가로질러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구전으로 전해질 것이다. 이는 명백한 메시지이다. 제국을 이용하려 들던 자는 스스로가 불길 속에 들어가 있음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자신들이 의도했던 수준보다 훨씬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인류의 위대한 워 머신의 일부가 되는거지(문자 그대로 워머신 땔감행). 위험을 감수하고 인류의 영토를 횡단하라. 우리는 베풀어줄만한 비인간성이 있으니(We have inhumanity to spare)

...화산마그마에다 다이빙 시켜서, 문자 그대로 땔감으로 씀.

기계교 놈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자면 40k의 진정한 광기는 얘내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