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을 워낙 많이 낸 놈이라 몇가지 빠진게 있을수 있음
- 전부 내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된거라 니네가 느낀거랑 다를수 있음
- 최대한 사실대로 적으려고 했으나 몇가지 틀린 정보가 있을수 있음 감안하고 보면 됨
- 빨간 밑줄쳐둔 앨범들은 디스코 그라피에서 중요한 앨범들임
- 밑에 짧은 설명들이 위에 사진에 달린 #의 설명임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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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즈명가 블루노트에서 매드립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자신들 레이블에서 나온 재즈앨범 샘플 무료제공 할테니 힙합 재즈 믹스앨범을 만들자고 해서 작업된 앨범. 매드립이 DJ로써의 역량 최대한 발휘한 앨범 필청. 실제로 재즈팬 힙합팬 양측에 반응이 다 좋음

#2. 매드립과 와일드차일드 DJ로메스 삼인조 팀 앨범. 매드립 비트는 매우 뛰어나지만 여기서 랩을 얹은 MC 와일드차일드 랩이 좀 구린편이라 감상에 방해됨. 크게 중요한 앨범은 아니지만 좋긴함

#3. 매드립과 제이딜라 지분이 50:50으로 격으로 비트 깔아서 낸 앨범이지만 이당시엔 딜라 디스코그라피가 화려할 당시고 매드립을 음지에서 대려온지 얼마 안됬을때라 딜라에 매드립이 얹어진 느낌 그러나 콰지모토같은 캐릭터 구성도 잘했고 매드립 존재감이 딜라앞에서도 꽤나 묻어나는 앨범

#4. 매드립 디스코그라피에서 프로듀싱 제일 잘해놓은 앨범 진짜 이때가 최고 절정인듯 원곡 샘플모음 유튜브나 후 샘플드 가서 들으면서 비교해보셈 감탄밖에 안나옴

#5. 퍼시피 앨범이지만 올 프로듀싱 매드립 평도 좋은 앨범이고 매드립 비트들 전부 다 죽여줌

#6. 수퍼 엠씨 탈립콸리와의 합작이지만 하이텍만큼의 퀄리티를 못보여줌 기본은 하는 앨범이지만 두 베테랑의 조합이라기엔 기대 이하

#7. 브라질 재즈밴드 아지무스의 드러머와 합작. 꽃 커버로 된건 유럽반이고 저 커버가 오리지날 미국 반 커버인듯 브라질 명곡들 재해석 해둔 앨범

#8. 길티 심슨과의 합작이지만 그냥저냥. 탈립콸리 합작이랑 비슷한 수준

#9. 어짜피 이거 보는놈중엔 모르는애 없을앨범 프레디깁스와의 합작 매드립 비트도 죽였고 깁스 랩도 좋은앨범

#10. 매드 블루 매드립 합작 앨범. 오히려 프로덕션측면에서 봤을땐 콸리나 심슨 합작보다 이게 나음 유기적인 것도 좋은데 메드가 빠졌으면 더 좋았을 앨범

#11. 오래된 영화나 TV 사운드트랙 같은 걸 샘플로 만든 비트 모음집

#12. 인도 음악을 샘플로 만든 앨범인데  사실 이런 시도는 앨범이 좋던 구리던 시도자체부터가 좋다고 봄 근데 앨범 자체도 굉장히 빼어남

#13. 비트컨덕타 시리즈중 제일 평이 좋은 앨범 제이딜라한테 헌사하는 앨범이고 도넛 비슷한 느낌의 앨범

#14. 콰지모토 시리즈는 매드립 aka중에 꽤 유명한 편에 속하는 시리즈. 본인 목소리 8배속 했을때 목소리로 랩얹는 시리즈들 첫번째 언씬은 매드립 디스코그라피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앨범

#15. 메디슨 쇼의 첫 시작앨범 길티심슨 오드투더 게토 앨범 리믹스와 몇가지 합작곡 이 껴있는데 길티심슨과 합작 하기 전에 전초전 격 앨범 이라고 보면됨

#16. 브라질리안 펑크, 사이키델릭, 프로그락, 재즈 샘플로 만든 비트시리즈

#17. 아까 12번에서는 인도음악을 샘플로 썼지만 이번 17번껀 아프리카 70년대 안알려진 명곡들 샘플로 만들어진 앨범 이쯤되면 미친놈이 디깅을 얼마나 해대는지 궁금할정도

#18. 이건 재즈느낌은 딱히 없고 락이나 레게느낌이 강한 비트모음집

#19. 사운드가 룻팩 시절이랑 좀 비슷한 느낌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 제목대로 일정부분 루트만 시켜둔 앨범인데 존나좋음

#20. 1968-1976년 사이에 나온 사이키델릭 프로그래시브 하드락 & 아방가르드 샘플로 작업한 비트모음집

#21. 예스터데이즈 뉴 퀸텟 시리즈 미발표곡이나 신곡 모음집 이건 규모가 좀더 커져서 예스터데이즈 유니버스로 나옴

#22. 오리지날 재즈 클래식 샘플로 만든 비트모음집

#23. 1 MC 1 Producer 매드립과 프랭크 닡의 합작 난 오히려 이게 콸리랑 합작한것보다 낫더라

#24. 소울, 펑크, 디스코 클래식 샘플로 만든 비트 모음집

#25. 이건 약간 컴필레이션 앨범인데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에서 미발표된 곡들 모아논 앨범

#26. 매드립이 리믹스한 힙합곡 모음집 마인드퓨전 시리즈랑 약간 비슷한 개념이지 싶음

#27. 마지막 메디슨 쇼 전작 메디슨쇼 12의 연장선 매드립이 리믹스한 힙합곡 모음집

#28. 매드립 가상 5인조 밴드 예스터데이즈 뉴 퀸텟. 본인이 5인 역활을 다하고 멤버마다 이름을 지어줬다는게 웃김. 두번째로 나온 스티브는 스티비원더의 노래들만 재해석 해둔 앨범인데 이런 시리즈로 한 뮤지션 디스코그라피 재해석 모음집 만든거 많다고 했는데 발표는 이것만 된듯 가장 처음나온 앵글 윗아웃 엣지스가 제일 좋음

#29. 매드립 또다른 프로젝트 영 재즈 레벌 이란 이름으로 낸 앨범인데 그냥저냥 기본만 한 앨범

#30. DJ Rels라는 매드립 또다른 aka로 낸 앨범. 정글사운드와 재즈 등 온갖 사운드 다섞어서 만든 앨범

#31. The Last Electro-Acoustic Space Jazz & Percussion Ensemble라는 이름으로 낸 앨범 (이름 존나기네..) 사실상 근데 예스터데이즈 뉴 퀸텟의 또다른 프로젝트 격인 앨범임 속성이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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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

#1. Madlib - Shades of Blue

#2. Lootpack - Soundpieces : Da Antidote!

#3. Jaylib - Champion Sound

#4. Madvillain - Madvillainy

#5. Percee P - Preseverance

#6. Talib Kweli & Madlib - Liberation

#7. Madlib & Azymuth - Sujinho

#8. Guilty Simpson - O. J. Simpson (All Prod by Madlib)

#9. Freddie Gibbs & Madlib - Pinata

#10. Med/Blu/Madlib - Bad Neighbor

#11. Madlib - Beat konducta1-2

#12. Madlib - Beat Konducta3-4

#13. Madlib - Beat Konducta5-6

#14. Quasimoto - The Unseen / The Further Adventures of Lord Quas / Yessir Whatever

#15-27. Madlib - Medicine Show 1-13

#28. Yesterdays New Quintet - Angles Without Edges / Stevie / A Tribute To Brother Weldon / The Funky Side of Life / Yesterdays Universe

#29. Young Jazz Rebels - Slave Riot

#30. DJ Rels - theme for a broken soul

#31. The Last Electro-Acoustic Space Jazz & Percussion Ensemble - Mile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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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그라피만 다들어도 양이 이렇게 방대한데 여기다 원곡이랑 비교해서 들어보려면 뭔가 음악에 시달리는 느낌이 커질거같고 즐기는 수준이아니라 무서워지는 수준으로 들을게 많아져서 힘들긴 해도 그 방대한 음악들 그냥 이때에 이런 음악이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꾸준히 파보는거 매우 좋은듯 싶어서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