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는 지난 여름인 7월 말에 갔다 왔음

그 때 여행기 느낌으로 썼다가 좀 오글거리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그래도 힘들게 찍은 사진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올리고 싶어서 씀

여행기 느낌보단

애니 구도를 따라한 성지 사진으로만 가득 채울 예정임

시모키타자와부터 시작이고, 이후로 에노시마나 가나자와핫케이,

기타 장소 모두 올릴 예정

아마 시모키타자와편은 4편까지 쓸듯

시작~

우선 시모키타자와역 주변부터

스태리 가는 길 까지

이거 안 따라할 수 없지

키타 별자리 스팟

(시모키타자와역 서쪽출구의 남쪽)

계단을 올라오면 5화의 장면을 찍을 수 있는데

철로인데다가 차단봉이 계속 내려와서 찍기 쉽지 않음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나와서 정면으로 직진

이제 여기서 우회전하면 익숙한 그 길이 펼쳐짐

작중에서 여러번 나오는 곳이라

세트장을 걷는 기분이 들어서 에모에모했음

그리고 직진하면 그 자판기 입갤

좋아하는 씬 같은 경우는 최대한 모든 컷을 따라서 찍으려고 했음

봇치가 마셨던 콜라도 뽑아보고

명장면

밤에도 가보고

그리고 좀 더 직진하면 스태리인데

분량상 다음 편에 올릴 예정

바로 앞인 료 카레집에서의 식사

이 장면은 문 쪽을 바라보고 찍은 뒤

좌우반전을 했어야 했는데

그땐 몰랐음

잠시 역 쪽으로 돌아오면

남쪽 구역에 상가가 굉장히 많다

10화에서 문화제 계획을 세웠던 레스토랑 (부거킹)

그리고 이 길은 보키타 장면이 나오기도 했음

1편은 둘의 장면으로 마무리

이게 우정이지

-계속-

다음편은 스태리 + 아샤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