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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이혼을 고민중인데 조언 좀 구해

경갤러(61.73) 2024.03.17 17:05:52
조회 515 추천 3 댓글 12
														

7년 교재했고 결혼한지 3년 됐어.


교재 초기부터 와이프 남자관계가 좀 복잡했는데 한 번은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퇴근시간에 회사 정문에 데리러 갔다가 차 안에서 왜 말도 안하고 왔냐고 비명을 지르더라고. 난 그냥 어벙벙 했는데 나중에 사과하길래 그냥 넘어갔었어. (먼 후에 생각해보니 회사에 썸남이 있었을 수도 있겠더라고)


그 후 어떤 수상쩍은 일이 있어서 핸드폰 달라고해서 봤는데 전남친으로 추측되는 사람하고 채팅하고 있었더라. 분명히 친근한 대화 내용이었는데 전남친에게 복수를 해야한다며 한 방 멕이려고 살살 대화하는 중이래.


난 그런거 하지 말고 그냥 깔끔하게 정리해라 복수 그런거 필요없다고 말했고 서로 핸드폰 까는 거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고 했어. 난 원래 핸드폰을 잠군적도 없었어.


당시에는 BPD가 뭔지도 몰랐었고 환승연애는 뭐 주변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기도 해서 그냥 넘어갔어.


그냥 성격이 좀 괴팍하구나 생각했어. 평상시에는 대화도 잘 됐고 외모도 좋은 유복한 사람이야.


와이프는 과거 교재경험을 얘기할 때 보통 3개월 이상 간적이 별로 없더라고. 최대 길게 교재했던게 1년인가였어.


근데 남자들이 모두 다 심각한 결점이 있었다 나쁜놈들이었다 해서 나도 으이구 연애운도 더럽게 없네 그러고 말았어.


나는 성격 하자 뭐 이런걸 떠나서 연애하는데 남자문제로 복잡한 건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라서 정면으로 부딪혔고 초기에 엄청나게 싸우다가 결국엔 와이프가 반기를 들었고 본인이 채팅하는 남사친들 누구누구인지 다 해명했어.


나중에 가서는 내가 탄압했기 때문에 본인은 이제 친구들이 하나도 없다고 하길래 왜 너는 친구들이 남사친밖에 없냐고 물으니 여자들 특유의 시기질투, 뒷담화 이런 거 때문에 남사친들하고 대화하는 게 그냥 마음이 편하대.


핸드폰 서로 까기로 했는데 보자고 할 때마다 너무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으니 내가 그냥 싫어서 안 보게 되더라고. 그래서 와이프 핸드폰 안 본지가 6년은 된 거 같아. 와이프는 내 핸드폰 주기적으로 봐.


교재 5년차쯤에 BPD 있다고 말하더라고. 그리고 다툴 때마다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하고 팔목 자해 같은걸 해버리니 내가 맞추는 수 밖에 없더라.


한 번은 어이가 없었던게 지금 뛰어내린다고 베란다에 있다고 했는데 느낌이 쎄해서 너 침대에 누워서 채팅으로 자살쇼하는 중 아니냐고 물으니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라.


교재 중에 내가 진심으로 헤어질 결심을 2~3번 정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자살한다고 해서 내가 그냥 참았어.


나는 나만 행복하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버리는 꼴은 못 보겠더라.


나는 나와 관련된 모든 문제는 나에게 비롯되는 부분이 많고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내가 잘 맞추자 하고 지나갔어. 그 후부터 나는 심리학, 철학, 불교 서적 등을 읽으며 내 마음을 갈고닦는데 많은 노력을 했어.


난 원래 당당하고 주도적인 성격이었는데 이 관계에서 만큼은 자연스럽게 을이 되더라.


모든 걸 뒤로하고 나는 마음수련이 엄청나게 된 상태였고 싸움횟수도 많이 줄었었어. 이게 웃긴게 차라리 내가 마음수련을 덜 하고 주변사람한테 조언을 구했더라면 다들 run치라고 했을텐데 나는 남들이 내 여자를 안 좋게 생각하는 게 싫어서 아무한테도 이런 얘기를 안 했고 지금도 주변에 아무도 내 와이프가 BPD인지 몰라. 알아봤자 정신과의원, 구급대 정도 뿐이지.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땐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 보니 절친도 눈치 못 채더라고. 절친 중 식겁한 애들은 이미 떨어져 나간 거 같긴해.


업무 때문에 와이프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고 그간 7년동안 우리만의 좋은 추억이 나쁜 기억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결혼했어. 일 하지 말고 내가 먹여 살린다고. 나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항상 모든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좀 무모한 놈이야.


결혼생활 해 보니 내 인생의 끝판왕을 만난 거 같아.


나는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을 80% 정도 하는 퐁퐁남이 되어있었어. 밥도 해줬는데 밥상을 치우려는 시늉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 도와줘서 결혼생활 초기에 몇 번 짜증 냈었는데 그럴 때마다 밥먹으면 축 늘어진다느니 아프다니 그래서 밥 먹으면 축 늘어지는 건 누구나 그러는 거라고 했더니 또 아파트 복도로 나가서 소리지르고 자살소동을 하더라. 한 번은 실제로 베란다에 다리를 넘겼었는데 내가 잡아채서 끌어왔었어.


한 번은 어떤 사소한 문제로 다퉜는데 이혼 안 하면 죽어버린다고 해서 알았다고 법원에 이혼하려고 갔었는데 서류 접수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안 하겠다고 난리쳐서 그냥 돌아왔어.


난 또 나 하나 행복하자고 누굴 죽게 놔둘 수는 없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참았어.


근데 이혼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것에 와이프도 충격을 받았는지 집을 나갔었어. 본가쪽으로 1년반 정도 갔었는데 본가에서 산 게 아니라 본가 있는 지역 어디서 혼자 살았었어. 나랑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냥 떨어져 있고 싶대. 나는 그러라고 아픈거 잘 낫고 맘 편하게 회복하라고 했어.


지금은 돌아와서 4개월 정도 같이 살았는데 바람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 정황이 몇가지 있는데 그거 디테일하게 가긴 싫고 나는 그랬어. 혹시 바람폈다면 나한테 인정할 필요도 없고 나는 추궁도 안 할테니 날 조금이라도 사랑했다면 기회가 되면 날 그냥 놔주라고. 난 어차피 추궁해 봤자 인정할리도 없다고 생각했고 탐정 붙여서 잡으려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까지 할거면 그냥 깔끔하게 이혼하지 뭐하러 그렇게 까지 잡나 싶어.


바람을 안 폈다면 강하게 반발하면 되는데 갑자기 내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쓸모한 미성숙한 남자이며 내가 과거 10년간 잘못했던 것들을 줄줄이 내뱉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랬어. 바람 안 폈으면 그걸 강하게 어필해야지 왜 나를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으로 만드냐고. 니가 어떤 행위에 대해 합리화하려고 나를 악마로 만드는 거냐고. 이 말은 내가 줄곧 해왔던 말이거든. 타인을 마음속으로 악마화 해서 본인의 악행을 합리화하려 하지 말라고.


예전에는 다툴 때 나도 발언권이 있었는데 요즘엔 나를 100가지 나쁜 놈으로 욕하고 나선 나보고 한 마디만 해도 죽어버린다고 해. 그 악에 가득찬 눈빛으로 나를 모욕하면서 뭘 말하려면 "입닥쳐, 입닥쳐"를 연발하는데 한 마디 했더니 식칼들고 와서 자해하려는 거 가로채서 집안에 있는 칼을 다 숨겼었어.


이제까지는 모두 참고 견뎠는데 요즘엔 내 몸에도 데미지가 누적됐는지 더 이상은 안 되겠더라. 계속했다가는 와이프가 자살하던지 내가 뇌출혈이나 암으로 갈 거 같은거야. 다음날 잘 달래서 우리 이렇게 서로를 죽여갈 바에는 그냥 이혼하자고 설득했어.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하고, 보호해 주고 싶고, 너는 내게 가장 귀여운 사람인데 이젠 내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어.


그러고나서 나도 너무 힘들어서 지금 며칠간 일도 못하고 혼자 방에 누워서 쉬고있고 와이프가 좀 심적으로 안정이 되면 이혼하려 가려고 해.


근데 와이프가 계속 내 방으로 들어와서 본인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계속 그래.


그리고 그간 안 하던 집안일을 막 하고 밥을 해주는 거야. 이게 더 현타오는 게 이제까지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걸 아프다는 핑계로 안 했었던 거야.


계속 거실에서 울고있고 가끔 방으로 들어와서 미안하다 그러는데. 마음이 약해지지만 또 화해하면 2주 정도 지나서 원래대로 돌아갈 거 같은 게 보여.


이젠 한계가 보이는 게


1. 과거에 내가 당연히 화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화를 낸 거에 대해 큰 트라우마가 돼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 그래서 다툴 때 마다 항상 과거에 내가 잘못했었던 걸 언급해. 예를 들어 집안일 이거 좀 도와주라고 짜증내면 내가 몇년 전에 한 일을 언급하면서 싸우게 돼. 난 결혼생활에 다툼은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그러면서 조율해 나아가는 거라 생각하는데 조율이 안돼. 내가 웃으면서 뭘 도와달라고 하면 절대 안 하고. 내가 화를 냈던 것만 도와줘. 근데 화를 내면 또 새로운 트라우마로 축적돼. 내가 타임머신 타고 연애 1일차로 돌아가서 부처로써 살지 않는다면 트라우마를 안 줄 수가 없어.


2. 최근 3개월간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집안일을 도와주는 게 아플 때보다 더 적어졌어. 집 나갔다 돌아온 후로 내가 화를 덜 내서 그러는 거 같아. 나는 와이프 건강이 좋아지면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우리 와이프의 건강상태와 집안일 도움의 정도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됐어. 내가 화를 내서 유기불안(?) 같은 게 생기면 도와주는 거고 화를 안 내면 유기불안이 없으니 안 하는 거였어. 내가 잘 하면 관계유지하기 좋다 이런 개념이 없는 거 같아. 관계유지를 자살,자해 협박 이런 걸로 해버리니 답답해 미치겠어.


3. 난 가장으로써 모든 책임을 지고 내가 희생하면서 와이프를 케어하겠다는 마음이 강한데 바람기가 있어버리면 모든 게 무너지는 거 같아. 왜냐면 남자는 본인이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어야 살 수 있는 거거든. 근데 내가 이 모든 걸 희생하는데 여자가 바람을 핀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라고 누누히 강조했지만 경계인 특성상 내가 상처 1을 주면 그걸 상처 10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바람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내가 상처 10을 줬다는 핑계로 바람을 쉽게 정당화할 거 같아. 바람핀 거 밝혀내다가 또 자살쇼 일어나는 거 보기도 싫고 어차피 헤어질 거면 와이프의 치부를 드러내는 게 싫어.


주변인갤에 올리면 무조건 run치라고 밖엔 안 할 거 같아서 여기에 올려.


모든게 내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이지만 지난 10년간의 우리의 좋은 추억이 너무 아깝고


이혼하면 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이돼. 경계인과의 성공스토리 찾아보려 여기저기 보고 reddit도 읽어보고 했는데 거의 없는 거 같아.


방법이 없을까? DBT 해보라고 계속 말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경계인과의 부부치료는 비경계인이 속마음을 말하면 그걸 가지고 집에 와서 또 싸우게 된다고 해서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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