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19살 본인이랑 7살차이남

부모님 맞벌이로 얘 밥먹이고 기저귀 갈고 애들 놀때 난 동생 돌봄
진짜 애가 애를 키움. 진짜 얘한테는 내가 거의 엄마임..
동생이  담배 피우는것을 온 가족이 알고 있음.  끊으라고 해도 안끊을거 알아서 난 어른들에게 티내지말라 냄새빼고 들어오라고 얘기했음.

하지만 아파트 구석진곳에서 담배피다가 남친이랑 아빠친구분한테 걸리고, 난 얘기할거 있어서 방문열었는데 창문열고 담배피더라;;

그때도 때리지않고 얘기함. 중학교 이후로 될 수 있으면 때리지않고 말로하는데 변화없이 계속 담배냄새 나서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얘기하고 때림.  다시 약속함. 이런일 없도록 하자고.

하지만 계속 무한반복.  귀가시간 늦고 담배냄새 풀풀
아빠가 귀가시간 너무 늦는다고 얘기했을때도 대들고. .어휴
계속 또 벼루고 있는데
오늘도 오전에 나갔던애가 9시 넘어서 들어옴. 친구랑 노는건 괜찮은데 얘네들이 나가서 담배피고 뻔히 뭐하고 놀지 알아서 더 화났음. 결국 폭발.
얘기하는데 계속 자기잘못 인정 안하고 성인인 나랑 비교하면서 누나도 늦게들어오면서 왜 자기는 안되냐며 따짐.
왜자꾸 때리냐며 지난번에도 멍들었었는데 누나 사과 왜 안했냐며. 진짜 자기 잘못을 모름
어이가 걍 없어서 또 때림. 얘도 나 때릴라고 해서 때릴려면 때리라고 감당가능하면 그랬더니 안때리더라고.
근데 드는 생각이 진짜 얘가 내가 여자라서 기어오르는게 보임;;
더 기분 나빠 강약약강 새끼.  

진짜 남동생 참교육하려면 어찌해야될까 어렵다.  
진짜 난 얘가 쫌 바르게 컸음 좋겠음.. 지 앞가림 좀 했음 좋겠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