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부산외대 특징임. 필자는 사무직이고, 나도 여러 방면에 사회생활을 했으나, 요즘 부산외대생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다음과 같이 글 적어봄.

추가로, 생각나는 특징 있으면 댓글 달아줘

[ 내가 본 부산외대 특징 - 주변 인물과 이야기 나누고 생각 난 것들을 반영]

0. 어리버리 탐

예를 들어 본인 물건을 자주 잃어 버림 - 체크카드를 잃어버린다거나, 돈을 잃어버린다거나, 맨날 뭘 자꾸 흘림. 그걸 맨날 챙겨주는 입장은 진짜 어후

1. 센스가 없음

보통 사회성 있는 사람들의 경우 어떤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조하여 친밀감을 형성해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일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부산외대생은 이런게 아예 없음. 맨날 본인 이야기 위주로 하며, 아무도 공감 못하는 본인 만의 관심사만 얘기 해서 대화가 재미가 없고 맨날 똑같

은 이야기해서 짜증을 돋움.

2. 눈치가 없음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포인트로 눈치가 없다는 생각이 든게 한 두번 아님. 갑자기 뜬금없이 남의 뒷담화를 한다거나, 갑자기 정치 얘기를 함. 비유를 하자면 실컷 건담 얘기하고 있는데, 지 혼자 짱구 얘기 하는 느낌임.

3. 일이 한번에 몰아칠 경우 일의 순서를 잘 못정함

보통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어서 처리하는 능력이 보통 누구나 어느 정도는 있음. 그런데 부산외대출신 여자는 특유의 넋나간 표정으로 어또카지 시전하고 있음. 진짜 핵 답답해서 미치게 만듬. 정작 본인은 모름

4. 상사의 지시나 말귀를 한 번에 못 알아 들음

물론 직장 상사가 똑 부러지게 100% 얘기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 알아 들을 정도의 업무 지시를 내리는 건 아님. 근데 정말 쉬운 업무도 여러번 묻게 만들고, 자기 멋대로 처리하고 뒷수습은 동료의 몫. 진짜 최악

5. 문해력이 딸리고,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몇 번이나 읽어도 이해 못함.

다 회사마다 업무 매뉴얼 집이 있을 거임. 물론 한 번에 이해하는 사람은 잘 없겠지만 1~2년 동안 반복하면 이해해야 되는게 정상임. 그걸 도돌이표처럼 계속 봤던거 또보고 또보고 몇개월 일한 신삥보다 더 모른다고 느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님

6. 어휘력, 문장력이 딸리고 전달하려는 말을 여러 번 복기 시켜야 되는 경우가 많음. 혼자 어버버 대고, 말하기 꺼리는 부분 이나 조심스러운 건 말 못하겠다 하고 동료에게 넘김

말그대로 어휘력과 문장력이 중-고등학생 수준보다 못하다고 느낄 때가 여러 번 있음. 이상한 무슨 트위터나 여성시대 하는거 같은데 거기서 쓰는 용어는 존나 잘 말할거 같은데, 기본적인 단어 종용, 고안, 발현 이런 단어를 못 알아 쳐먹음

7. 응용력이 없음, 학습능력이 없음

맨날 하던 업무도 실수하고 기본적인 사칙연산도 제대로 못하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4+2*8 이걸 48이라고 얘기할 정도의 수준이라고나 할까? 어케 대학을 나왔는지도 심히 의심스러움

8. 딱 시키는 일만 하며, 능동적으로 일을 안하며, 완전히 수동적으로 움직임

자기주도적으로 뭔가 나서서 해야 겠다는 생각을 아예 못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동료가 보는 중. 근데 욕심은 더럽게 많아서 돈은 많이 받고 싶어함.

어떠한 퍼포먼스? 당연히 없음. 한글 단축키 제대로 아는게 ctrl + c, ctrl + v 가 다 일듯. 표 만들어서 보고서 쓰는데 마우스로 여러번 휘갈겨서 혼자 쌩쑈하는거 보고 욕나옴.

9. 간혹 진짜 분위기가 심각할 경우 겨우 분위기를 읽지만, 상황파악이 안됨

가만히만 있어도 반은 가는데, 상황 파악 못하고 말 꺼내서 분위기 더 곱창내는데 재주가 있음

10. 업무하는 속도가 느리고, 적응하는 기간도 오래 걸리고, 새로운 일이나 처음 겪는 일 생기면 본인이 해결 절대 안하고 남에게 떠넘김.

너무 느림.. 진짜 나무늘보한테 일시켜도 이거보단 더 잘하겠다는 느낌이 들고, 새로운 일이 생기면 본인이 못하겠다고 하고 남에게 떠넘김. 프로의식 까진 안바래도

월급 쳐받고 일할 생각해야지 맨날 지 취미생활에 빠져삼

11. 말 수가 적고 내성적임

0~10에서 눈치가 없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은 한다고 했는데, 그 외에 평소에는 말 수가 적고 내성적임. 근데 뒷담은 존나 잘함. 본인이 소심하고 열등감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같이 일 잘해서 지내고 싶다가도 정뚝떨 포인트가 여러번 쌓여서 걍 상종안하고 무시해야 겠다 싶음. 여러 인간 군상 만나 봤지만 어딘가 쎄(?) 한 느낌이 있음. 인간의 본능인지는 몰라도 살면서 이런 느낌 사람 가까이 해서 일이 잘 풀리거나 좋았던 적 없었음

12. 기억력이 안좋음

너무 안좋다. 본인이 어제 여러 번 말한 포인트는 다음날 되서 다 까먹음. 그리고 언제 제가 그런 말 했냐고 ㅈㄹㅈㄹ함. 그래서 한 번 진짜 껑뚜 제대로 열러서 치매있냐고 성질 낸적 있음. 그러니 아... 그랬던거 같아요 죄송해요 이러는데 이런 유형이 진짜 강약약강의 표본임. 안하무인 인간 쓰레기의 표본.

내가 생각나는 포인트는 이정도임. 근데 나는 솔직히 학벌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함. 우리 회사에서도 동의대 환경공학이였나? 학점도 낮고 스펙도 별로 낮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일 정말 잘함. 말도 안되게 잘함.. 주변에 하나 같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함. 또, 내가 국립대 나왔는데 학벌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친구가 여럿 있는 반면에, 이 정도로 기안대 이하의 상식이하의 수준을 보여주는 부산외대생 한명 때문에 요즘 멘탈이 여러번 나감. 내가 사회생활 여러 번 하면서 여기 대학 출신은 유독 문제가 있다고 많이 느꼈는데, 이번에 이직하면서 이런 류의 인간을 또 만나니, 이제 진짜 이건 일반화가 아니라 여기 대학 출신은 그냥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다. 나는 솔직히 회사 생활하면서 많은 거 바라지도 않음. 어차피, 월급쟁이 노예로 다 사는거 주어진 순간에만 열심히 하고, 그냥 적당 적당히 할 거 하고 쉴 땐 쉬고 놀 땐 놀고 이 정도만 바라고, 기본적인 인성만 갖추면 됨. 이게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 이런 동료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나 해결책 있으면 제시 좀 해줘라